노희경이 쓰면 다르다!
드라마 사상 최초의 정신과 의학 드라마를
유쾌하고 따뜻한 로맨틱 코미디의 그릇에 담아내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마음의 병’ ‘마음의 상처’에 관한 이야기다. 그리고 나아가, 마음의 상처를 입은 사람들에게 또다시 폭력적으로 다가서는 우리 사회의 편견과 무지를 깨뜨리는 소통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잘나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에 외모와 성격까지 완벽한 남자 장재열과 시크하지만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의 달달하고 가슴 설레는 로맨스와 함께, 매회 다양한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아픈 사연이 그려진다. 그 에피소드들은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하고 황당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그 이야기들은 우리의 마음에 한 발짝씩 들어서고, 결국 뭉클한 감동으로 밀려온다. 이야기 속의 군상들이 다름 아닌 ‘우리’의 모습이라는 걸 깨닫게 되는 것이다.
나만 힘든 게 아니었구나, 너도 힘들었구나, 나만 외로운 게 아니었구나, 사람이란 게 원래 그렇게 외로운 것이었구나, 죽고 싶은 게 아니라 살고 싶었던 것이구나, 나도 너도 알고 보니 참 괜찮은 사람이었구나, 내가 이상한 게 아니라 조금 특별했구나…….
장재열은 겉보기엔 완벽해 보이지만 사실 밝혀져선 안 될 과거와 마음의 짐을 껴안고 살아간다.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심각한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 정신과 의사 지해수 역시 어린 시절 엄마에게 받은 상처 때문에 관계기피증에 시달린다. 어느 날, 이들이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해수는 힘겹게 관계기피증이라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시작하고, 재열은 스스로도 몰랐던 마음의 병증을 하나씩 드러내게 되는데…….
<드라마 대본집 괜찮아 사랑이야 1>에는 1회부터 8회까지의 작가판 대본(미방송 분량 포함)과 작가가 독자에게 쓴 작가의 말, 작가가 동료들에게 전한 감사의 인사 글, 그리고 치밀한 시놉시스를 바탕으로 한 등장인물 설명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다. 더불어 조인성, 공효진, EXO의 디오(도경수), 성동일, 이광수가 직접 고른 촬영 현장 스틸 컷을 16페이지의 화보에 담았다.
<드라마 대본집 괜찮아 사랑이야 2>에는 9회부터 16회까지의 작가판 대본(미방송 분량 포함)과 작가가 독자에게 쓴 작가의 말, 작가가 동료들에게 전한 감사의 인사글, 그리고 치밀한 시놉시스를 바탕으로 한 등장인물 설명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다. 더불어 조인성, 공효진, EXO의 디오(도경수), 성동일, 이광수가 직접 고른 촬영 현장 스틸 컷을 16페이지의 화보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