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은 없다

주리
23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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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쌀 두 되와 일영사전 한 권만 들고 밀항선에 오른 16세 소년 한창우. 고학으로 어렵사리 호세이대 경제학부를 졸업한 후에도 가난과 차별에 시달리던 그는, 친척이 운영하던 파친코 매장 종업원으로 출발해 직원 1만 1,800여 명, 매출 2조 엔(약 20조 원)의 대기업 ‘마루한’을 일궈냈다. 또한 한 회장 일가는 42억 달러의 재산으로 2015년 일본 부자 순위 7위에 올랐다. 이 책은 한창우 회장의 인생정신을 5가지 키워드로 풀어낸다. 운명을 마주하는 자세 ‘투혼’, 강인한 리더십의 근간 ‘사명감’, 승자가 될 자격을 주는 ‘독보적 실력’, 전력을 배가시키는 신바람 기운 ‘박력’, 세상과 사람을 매혹하는 힘 ‘인망’이 바로 그것이다. 한창우 회장의 인생 이야기는 이 5가지 키워드를 통해, 싸움을 해보기도 전에 포기해버리는 나약함 대신 ‘끝까지 지지 않겠다’는 투지를 심어주고, 실패와 좌절 앞에서 스스로를 굳게 믿는 자신감과 돌파력이 어디서 나오는지 알려준다. 16세 밀항소년에서 연매출 20조 기업의 회장이 되기까지 운명에 지지 않고 차별에 굴하지 않은 마루한 한창우 회장의 인생정신이 이 책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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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프롤로그 _ 16세 밀항소년이 거상巨商이 되기까지 한국인에게서 발견한 승리의 화두 운명은 극복하는 데 의미가 있다 안락을 꿈꾸려거든 도전하지 말라 도망가지 말고 맞서라 1. 싸우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 _ 운명을 마주하는 자세, 투혼 인생을 운명에 맡기지 마라 쇠는 두드릴수록 더 단단해진다 성실하게만 일한다면 학력보다 실력이 먼저다 벼랑 끝의 시련이 전화위복의 기회로 무지개를 좋아하려면 비부터 좋아하라 즐겁기만 했던 8시간의 등하굣길 추운 겨울을 견뎌야만 봄에 꽃이 피듯이 행운은 필사적인 자를 따라온다 죽기 살기로 도전한 무면허 비행기 조종 바닥까지 파본 적 있나? 2. 내 회사는 내가 지킨다 _ 강인한 리더십의 근간, 사명감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일 중독자로 폄하하지 마라 높은 사람이 화장실 청소를 하는 회사 끝까지 책임지는 사람이 바로 리더다 누가 돈 몇 푼으로 애사심을 갖나? 직원들의 실수까지 자기 잘못으로 돌리는 리더 자식이 바르고 강하게 자라길 원하는 가장이자 리더 용기 있는 선배만이 후배를 혼낼 수 있다 제대로 혼나는 직원이 제대로 성장한다 지지 않는 체험을 하면 이기는 습관이 생긴다 리더가 떠난 뒤에도 성공할 수 있는가? 3. 누구도 대적 못할 자가 되어라 _ 승자가 될 자격, 독보적 실력 실력 없는 사람이 제일 시끄러운 법 직업에 귀천이 없듯 업무에도 귀천이 없다 “눈을 높여 신神과 경쟁하시오.” 미지의 행복보다 익숙한 불행을 선택하는가? 프로는 어려운 것을 당연하게 해내는 사람 라이벌조차 인정하는 사람이 돼라 스스로 얻을 수 있는 것을 구걸하지 말라 행운을 실력이라고 착각하면 곤란하다 강자 앞에 강자로, 약자 앞에 약자로 역사의 파천황으로 우뚝 서다 4. 삶과 일은 분리되지 않는다 _ 전력을 배가시키는 신바람 기운, 박력 ‘빨리빨리’ 정신은 여전히 유효하다 사무실 복사기가 고장 나면 당신은 어떻게 하는가? ‘배워야 한다’는 것을 배워라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오로지 정면돌파 혁신가들의 대담한 목표가 기적을 만든다 재미란 매사를 훤히 알고 있을 때 느끼는 감정 엄격함이 때로는 진정한 자비다 성공이란, 한 사람이라도 더 행복하게 만드는 것 일터를 최고의 놀이터로 5. 업즉신앙, 필요한 것은 사람이다 _ 세상과 사람을 매혹하는 매력, 인망 부자를 바라볼 때 생각해야 할 것들 정직하면 불편하지만 그래도 기꺼이 정직하라 옳은 일을 올바르게 하라 사람에게는 무조건 따듯하게 대하라 부자는 고생을 수용하고 가난을 기억하는 자다 버는 것은 기술, 쓰는 것은 예술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나를 낳아준 나라 한국과 나를 길러준 나라 일본 맑은 생각에는 잡음이 없다 에필로그 _ 인생의 승부에서 ‘은퇴’는 없다 운명하는 그날까지 은퇴하지 마라 헛되이 내던져도 되는 인생은 없다

Description

16세 밀항소년에서 연매출 20조 기업의 회장이 되기까지 불요불굴不撓不屈의 정신으로 혹독한 운명마저 자신의 편으로 만든 한창우 회장의 ‘성공의 도道, 부富의 철학’! 1947년, 쌀 두 되와 일영사전 한 권만 들고 밀항선에 오른 16세 소년 한창우. 고학으로 어렵사리 호세이대 경제학부를 졸업한 후에도 가난과 차별에 시달리던 그는, 친척이 운영하던 파친코 매장 종업원으로 출발해 직원 1만 1,800여 명, 매출 2조 엔(약 20조 원)의 대기업 ‘마루한’을 일궈냈다. 또한 한 회장 일가는 42억 달러의 재산으로 2015년 일본 부자 순위 7위에 올랐다. 오늘날의 그를 있게 한 것은 과연 무엇일까? 저자는 한 회장이 가진 한국인 특유의 ‘헝그리 정신’이 한몫했다고 단언한다. 오로지 실력만이 운을 이길 수 있다는 자세로, 남보다 많이 일하고 빨리 일하고 열정적으로 일하고 책임을 다하는 자세가 그를 ‘존경받는 거부巨富’로 만들었다.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취직조차 되지 않던 차별을 딛고 일본열도가 존경하는 기업가가 되었고, ‘어둠의 비즈니스’였던 파친코 산업을 국민 레저산업으로 바꾼 한창우 회장은, 심지어 장남의 죽음이라는 인생의 비극마저 장학사업으로 풀어내며 주어진 운명을 극복해왔다. 정해진 운명은 없다. 운명은 다만 ‘극복’하는 데 의미가 있다! “역경 앞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가, 여기서 차이가 난다.” 우리는 누구나 좋은 환경을 꿈꾼다. 같은 실력이라도 여건이 뒷받침되면 더 쉽게, 더 크게 성공할 수 있으리라는 아쉬움 때문이다. 그러나 운명 앞에 아쉬워하는 자는 언제까지나 아쉬워만 할 뿐이다. 인생의 비단길은 당신을 편안한 현실에 안주하게 하지만, 거친 자갈밭은 스스로의 삶에 도전하게 한다. 버티는 것조차 힘겹기에, 멈추면 퇴보할 수밖에 없기에 기를 쓰고 나아가려 한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성장이라는 결실을 얻고, 성공이라는 꽃을 피운다. 여기, 운명의 자갈길을 걸어 성공을 거머쥔 인물이 있다. 가난을 이겨보고자 무작정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최대 기업가로 변신한 마루한의 한창우 회장. 표류하는 밀항선 외진 칸에서 끼니를 거르며 일본을 향했을 때, 사업의 엄청난 실패를 겪으며 위기를 맞을 때마다 그가 홀로 되뇌던 말이 있다. “사람은 여러 가지 위기를 경험한다. 위기를 맞아 포기하면 보통 사람에 불과하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위기에 강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역경 앞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가, 여기에 사람의 차이가 나타난다.” 이 신념으로 그는 차별받는 ‘조센징’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가로 우뚝 섰다. 당신은 역경 앞에서 실력을 발휘하는 사람인가? 취직이 안 되고, 일은 어렵고, 미래가 불안하고, 믿을 사람 하나 없는 괴로운 현실을 탓하고 있는가? 아니면 주어진 운명을 거슬러 직접 운명을 만들어가고 있는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네 탓’, ‘운명 탓’이 아니라 어떤 역경도 이겨내왔던 불굴의 투지다. 한창우 회장의 삶은 당신에게 그 투지를 불사르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발화점이 될 것이다. 바람을 가르는 적토마처럼 운명을 거스르고 끝까지 지지 않는 삶을 살아라 이 책은 한창우 회장의 인생정신을 5가지 키워드로 풀어낸다. 운명을 마주하는 자세 ‘투혼’, 강인한 리더십의 근간 ‘사명감’, 승자가 될 자격을 주는 ‘독보적 실력’, 전력을 배가시키는 신바람 기운 ‘박력’, 세상과 사람을 매혹하는 힘 ‘인망’이 바로 그것이다. 한창우 회장의 인생 이야기는 이 5가지 키워드를 통해, 싸움을 해보기도 전에 포기해버리는 나약함 대신 ‘끝까지 지지 않겠다’는 투지를 심어주고, 실패와 좌절 앞에서 스스로를 굳게 믿는 자신감과 돌파력이 어디서 나오는지 알려준다. 16세 밀항소년에서 연매출 20조 기업의 회장이 되기까지 운명에 지지 않고 차별에 굴하지 않은 마루한 한창우 회장의 인생정신이 이 책에 펼쳐진다. “마루한은 1970년대와 1980년대 일본 경제성장 붐과 함께 급성장했다. 설립자인 한창우 회장은 숱한 역경을 딛고 지금의 위치에 올랐다.” _ 〈파이낸셜 타임스〉 영국판, 2004년 3월 24일자 “한창우 회장, 창업 반세기 만에 업계 톱의 매출 1조엔 달성. 그 배경에는 숭고한 인생철학이 있다.”_ 〈재계 일본〉, 2005년 5월호 “한창우 회장은 창의적인 상상력과 성의, 노력, 신용, 봉사의 정신으로 오늘날의 기업을 이루게 됐다.” _ 〈포브스〉 일본판, 2005년 7월호 “한창우는 신념, 열정, 책임감이 강한 인물이다.” _ 〈아사히신문〉, 1993년 6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