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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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질문에도 숨은 의도는 있다 면접관이 당신에게 원하는 98가지 대답 “왜 당신을 뽑아야 하죠?” 면접장에 들어갔는데, 면접관이 대뜸 이렇게 물으면 어떻게 답할 것인가? 자기소개서에 써놓은 지원동기, 취업공고, 연봉 등 여러 가지가 머릿속을 떠돌겠지만, 대다수는 시작부터 막막할 것이다. 도대체 내 앞의 사람은 무엇을 듣고 싶은 걸까? 내가 이 사람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 그들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면, 나의 좋은 점을 아무리 열심히 어필해도 결국 버벅거리다 면접장을 나오게 된다. 저자 제임스 리드는 면접장에만 들어서면 자신감을 잃고, 자책을 하는 이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제임스 리드는 한국을 포함하여 전 세계 148개 도시에 지사를 둔 세계 최대의 헤드헌팅사 뤼드그룹의 CEO이다. 그는 7백만 개가 넘은 이력서 데이터베이스와 2천 명 이상의 헤드헌터들이 가진 현장 경험, 수천 번의 기업 조사와 면접관들의 조언을 참고하여 도대체 면접관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냈다. 매뉴얼이 아닌 진짜 ! 나만의 답변을 만드는 유쾌한 길잡이! 《면접이 막막할 때마다 꺼내 읽는 책》은 매뉴얼처럼 쓰여 있지 않다. 어떤 색의 넥타이를 매야 하고, 어떻게 앉아야 하는지 알려주지 않는다. 인터넷에 ‘면접 예상 질문’, ‘1분 자기소개’를 검색하면 나오는 천편일률적인 답변도 아니다. 대신 저자의 유쾌한 글들을 따라 읽으며 자신만의 답변을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나의 지원 동기는 무엇일까? 나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일까? 지금 내 앞에 앉아 있는 면접관은 어떤 유형일까? 저자는 면접관의 숨은 의도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말한다. 예를 들어 면접관이 “본인의 가장 큰 장점은 뭔가요?”라고 묻는 질문에는 “우리 회사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숨어 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돌파 전략은 자신이 얼마나 똑똑하고 착하고 성실하고 프로정신도 있는 인재인지 어필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 내용에 맞는 장점 하나를 객관적인 사례를 들어 말하는 것이다. 물론 면접 자리에서 나올 질문을 모두 준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대신 주요 질문은 15가지로 추릴 수 있다. 듣도 보도 못한 압박질문이라 해도 실은 주요 질문을 형태만 바꾼 것에 불과하다. “자기소개를 해보세요”, “본인의 최대 단점은 무엇인가요?” 등 전형적인 질문에서부터 “이 펜을 제게 팔아보세요”, “서울의 신호등 수는 모두 몇 개인가요?” 등 황당한 질문에 이르기까지, 이 책에서 소개하는 98가지 질문의 숨은 의도를 읽는다면, 면접을 당당하게 임할 수 있다. 거짓말로 자기를 꾸며내거나 남들과 똑같은 답변을 달달 외우는 일은 이제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