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살기 5년차>대망의 후속작이다. <혼자살기 5년차>에 마구 공감하신 독자 분들이라면 이제 솔로생활 베테랑이 된 나오코 씨의 이야기도 들어보자. 솔로생활의 연수도 어느새 두 자리 수를 바라보는 9년차. 그녀의 일상은 이제 익숙함의 완성단계. 생활은 편안함 그 자체. 먹고 싶을 때 먹고, 목욕하고 싶으면 목욕하고, 실컷 TV도 보고, 낮잠도 자고 싶을 때 잔다. 이것이 바로 솔로생활의 묘미.
이쯤 되면 무서울 게 없을 것 같지만 그녀에게는 여전히 우왕좌왕할 일들이 많다. 가전제품도 세대교체 주기가 돌아오고, 이제 DIY까지 도전하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이 쉽지가 않다. 홀로 보내는 연휴가 이젠 또 편치만은 않다. 나만 빼고 모두가 행복한 것 같다. 하지만 이런 기분도 잠시! 혼자 다시 뒹굴뒹굴하다 보면 이보다 더 행복할 순 없다며. 익숙함이 넘쳐나는, 처음 독립했을 때의 익숙하지 않은 기분이 이제는 잘 떠오르지 않는 요즘이지만 가끔은 문뜩, 조금 쓸쓸해지거나 조금 불안해지기도 하는, 이런 그녀의 솔로생활 9년차다.
솔로생활도 9년차예요
꿈꾸던 투룸 생활
드디어 신문구독 시작
쓰레기 버리기의 악몽
공포의 한밤중 편의점 가기
신경 쓰이는 이웃집
가전제품 세대교체
내 사랑 DIY
홀로 보낸 3일 연휴
좁디 좁은 베란다
국물 내는 데에는 까다로운 나
어설픈 방범 9년차
통신판매에서 겪은 실패
부모님의 도쿄 방문기
솔로생활, 대체 언제까지?
번외편 - 언니와 둘이서 살기
권말 부록 - 우리집 상비품
이젠 베테랑 솔로생활자! 그녀의 일상 엿보기!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혼자살기 5년차》대망의 후속작이 나왔어요!
《혼자살기 5년차》에 마구 공감하신 독자 분들이라면
이제 솔로생활 베테랑이 된 나오코 씨의 이야기도 들어보세요.
솔로생활의 연수도 어느새 두 자리 수를 바라보는 9년차.
그녀의 일상은 이제 익숙함의 완성단계랄까요.
생활은 편안함 그 자체.
먹고 싶을 때 먹고 싶은 걸 먹고,
목욕하고 싶으면 목욕하고,
실컷 TV도 보고,
낮잠도 자고 싶을 때 자요.
이것이 바로 솔로생활의 묘미죠.
이쯤 되면 무서울 게 없을 것 같지만
그녀에게는 여전히 우왕좌왕할 일들이 많죠~
가전제품도 세대교체 주기가 돌아오고,
이제 DIY까지 도전하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이 쉽지가 않죠.
홀로 보내는 연휴가 이젠 또 편치만은 않아요.
나만 빼고 모두가 행복한 것 같죠.
하지만 이런 기분도 잠시! 혼자 다시 뒹굴뒹굴하다 보면
이보다 더 행복할 순 없다며.
익숙함이 넘쳐나는,
처음 독립했을 때의 익숙하지 않은 기분이
이제는 잘 떠오르지 않는 요즘이지만
가끔은 문뜩,
조금 쓸쓸해지거나
조금 불안해지기도 하는,
이런 그녀의 솔로생활 9년차예요.
나오코의 솔로생활 규칙
- 비오는 날 장보기는 절대 피할 것
- 빨래하는 날 일기예보 확인은 필수!
- 아무런 일정이 없는 날, 그리고 돈도 없는 날에는 자버려요
- 친한 친구로부터의 선물은 실용적인 것으로 부탁해요
- 각 슈퍼의 반값세일 시간 파악은 필수!
- TV에서 무서운 방송이 나오면 재빨리 채널을 돌려요;;
- 혼자 밥 먹으러 가기를 두려워 말라!
- 아플 때는 드러눕기 준비를 해야 해요(장보기, 주변 사람들에게 연락해두기 등등)
- 부모님 집에서 구원물자를 조달해요
- 자나 깨나 방범! 함부로 문열어주지 말아요
독자평
-웃어 버리다가도 무심코 뚝뚝 눈물을 흘리게 하는, 읽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솔직하게, 그리고 귀엽게 그려냈다.
-친한 친구 이야기를 듣는 듯한 따뜻한 느낌이 드는 책이다.
-독신 생활은 편안함과 곤란, 반반 정도일까. 힘들지만 그 속에서 어떻게 즐겁게 살아가야 하는지 알려준 책.
-소소하지만 현실적인 불안과 두려움이 나타나 있어 공감이 갔다.
-‘나도 그런데!’를 외치면서 읽었다. 그림과 이야기가 귀여워 나의 생활도 좀 사랑스러워지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