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of Contents

프롤로그 계향각에서_식전 차를 마시며 1장 아프니까 아프기만 하던데_양장피를 만들 듯 내 청춘을 보내고 수도꼭지와 군용 담요 | 어느 날 느닷없이 | 백지 한 장을 앞에 놓고 2장 내가 나를 바라보는 시간_오래 공들여야 제대로 만드는 요리, 펀정파이구 기본을 배우다 | 경험의 가치 | 프라이드가 높으면 안 되나? | 1년에 120명이 다녀간 집 3장 시작했으면 끝을 봐야 하는 법_화끈하게 맵고 얼얼한 라즈지처럼 칠판 하나에서 찾은 가능성 | 무림에만 은둔 고수가 있나? | 가르치는 게 배우는 거라던데 4장 나 혼자 누리는 행복의 순간_파삭 씹는 순간 고소함이 입안 가득, ?x바오샤 혼자 노는 비결 | 삶의 굴곡 |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가야지 5장 불과 그릇과 시간_동파육이 내 인생 요리가 되기까지 참선하는 마음으로 | 나의 중국 친구들 | 보시다시피 선생이자 학생 6장 손꼽아볼 일이 헤아릴 수 없어_족발 하나의 다채로움 족발과 조청의 시간은 느리게 흐른다 | 마음을 담은 요리, 진심을 담은 말 | 다채롭다는 말 | 『수원식단』이 만들어준 기회 7장 빛을 내기 위해 기다리는 나날_보물을 품은 오리찜 적시적소에 쓰인다는 것 | 당근한테도 엄마 아빠가 있겠쥬? | 여자와 주방과 세월 | 지갑에 담을 수 없는 내 재산 8장 달콤함이 영원할 수 있다면_빠스는 한없이 늘어나는 설탕 실이 생명이라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 | 설탕 실처럼 달콤한 즐거움 | 바쁘니까 오늘은 너 | 달려야 편하다 9장 진미도 즐겁지만 취미는 더 즐거워_고추 소스를 얹은 생선찜에 매콤함이 스며들듯 색소폰과 고추 소스 | 일과 취미의 경계선에 대해 | 놀다 보니 어느새 10장 나에게도 목표가 있다_따끈한 오골계탕 한 그릇을 앞에 두고 여섯 시간의 사색 | 나에게도 목표가 있다 | 흔적도 없이 에필로그 다시, 계향각에서_또 다른 만남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