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저마다의 진실
제2장 마음이 머물 곳을 찾아서
제3장 가슴에 흩어지는 불꽃
제4장 동녘은 해, 서녘은 비
작가의 말 영혼이여 돌아오라
역자 해설 안개 속의 꽃, 다이허우잉
1991년 국내 첫 출간 이래, 오늘날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사람아 아, 사람아!》의 국내 출간 30주년 기념 개정판이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고유의 분위기를 만들어주신 역자 신영복의 문체는 그대로 유지하되, 오늘날에 맞춰 표현을 다듬고 소설의 배경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추가했다. ‘자오전환’은 자신이 매몰차게 버렸던 전처 ‘쑨웨’를 그리워한다. 쑨웨는 홀로 딸을 키우며 일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지난 기억과 앞으로 꾸려갈 인생 사이에서 여전히 방황중이다. 긴 방랑을 마치고 첫사랑 쑨웨 곁으로 돌아온 ‘허징푸’는 다시 한 번 쑨웨에게 다가가고 싶지만 자신에게 냉랭한 쑨웨가 낯설기만 하다. 이 삼각관계에 동기생 ‘쉬헝중’까지 끼어들며 상황은 점점 복잡해진다. 작가 다이허우잉은 문화대혁명 시기 자신의 통절했던 삶을 통해 ‘인간’과 ‘인간성’에 대해 깊이 고민했고, 그 깨달음을 토대로 이 책을 완성했다. 그렇기에 이 책의 주인공들 역시 고통스러운 방황을 겪으며 삶에 대해 고뇌하고, 진정한 자신을 찾고자 노력한다. 다이허우잉은 거대한 역사에 휩쓸린 개인들이 다시금 자신의 중심을 잡고 스스로 일어서는 과정을 섬세한 감정선을 통해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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