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of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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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_차마 ‘하지 못한 말’들은 어디로 가는 걸까? 저는 우는 어른이 되려고 해요 누가 들을 수 있으니까 작게 말하는 겁니다 essay 세상의 끝과 부재중 통화를 소개합니다 그렇게 가슴 떨렸던 적은 처음이었던 거 같아 싫어하고 증오하고 사랑해요 essay 넘쳐나는 소통의 시대, 당신의 소통은 안녕한가요? 거기는 춥니? 아니면 따뜻하니 저는 사는 건 적성에 안 맞는 거 같아요 essay 전시장 뒷면의 모습 : 전시 첫째 날 솔직히 까놓고 말하면 이래 아직도 당신 연락처가 있다고요, 이게 얼마나 거지같은 일이야 essay 나의 부재중 통화들 살다 보면 세상의 끝에 서게도 되지 괜찮다고 답해도 끈질기게 물어봐주면 좋겠어 essay 세상의 끝으로 향하다 사람은 누구나 말 못 할 사정이 하나씩 있는 거 같아요 외롭지만 살아보겠습니다 essay 전시장 뒷면의 모습 : 전시 마지막 날 여보세요, 거기 누구 있나요? 에필로그_누군가 쏘아 올린 주파수가 당신의 마음에 닿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