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같은 세상

Hwang Kyeong-shin
33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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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특유의 톡톡 튀는 문체와 감성적인 글쓰기로 길어낸 내밀한 마음의 풍경화다. 황경신은 미술사적인 지식에 기대지 않고 최대한 자신의 감수성과 추억에 의지하여 22명 화가들의 삶과 그림 속으로 여행을 떠났다. 그림처럼 아름다울 수 없는 세상에서, 그림을 통해 '그림 같은 세상'을 꿈꾼 기록이다. 22명의 화가들은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뉘어져 있다. '봄'은 클림트, 레비탄, 마티스, 모네, 쇠라, 파브리티위스를, '여름'은 코로, 해섬, 시슬레 , 클레, 마그리트, 비어슈타트를, '가을'은 뭉크, 고흐, 피사로, 휘슬러, 터너, 로트레크를, '겨울'은 베르메르, 피카소, 이중섭의 그림을 담고 있다. 글 말미마다 little more를 삽입해 편집의 p.s.(추신) 처럼 읽는 재미를 더했다. 권말에는 화가 홍순명과의 인터뷰 "홍순명에게 물었다. 나도 그림에 대해 말할 수 있냐고"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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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여는 글_두 마리의 노란 물고기 봄 구스타프 클림트-참을 수 없는 봄의 가벼움 아이삭 레비탄-흐리고 어두운 날 앙리 마티스-좋은 일은 창 너머에서 온다 클로드 모네-모네의 정원에 비가 내리다 조르주 쇠라-소풍 마르크 샤갈-달에게 날아간 화가 카렐 파브리티위시-어느 새의 초상화를 그리려면 여름 장 밥티스트 카미유 코로-추억은 초 여름처럼 투명하다 차일드 해섬-비밀의 화원 알프레드 시슬레-꿈의 기억 파울 클레-밤의 회색으로부터 한 번 나타나다 르네 마그리트-초현실주의자의 그림을 보는 방법 알베르트 비어슈타트-빛 그리고 그림자 가을 에드바르드 뭉트-누가 그녀를 데리ㅗ 갔나 빈센트 반 고흐-별이 빛나는 고흐의 밤 카미유 피사로-숨길 수 없다 제임스 맥닐 휘슬러-밤의 마음 조셉 말로드 윌리엄 터너-세계의 끝이 시작되는 곳 앙리 드 툴루주 로트레크-물랑루주의 즉흥곡 겨울 얀 베르메르-나는 너에게 편지를 쓴다 파블로 피카소-피카소의 마지막 이야기 이중섭-묶인 새 인터뷰_화가 홍순명에게 물었다, 나도 그림에 대해 말할 수 있냐고 추천의 글_멋대로 구경하고 멋대로 느끼기 /김원 그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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