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의 창으로 본 과학

김용석 and 11 others · Essay/Huma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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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공지영, 이진경, 유홍준 등 우리 인문학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 10인이 과학기술의 연구 현장을 찾아가 국내 과학자 10인과 만나 대담을 나눴다. 이 책은 이 대담을 나눈 인문학자들이 나누어 쓴 대담기. 각 장마다 현대 과학의 교양지식이 인문학적 사유와 한 데 섞여들어간다. 2004년과 2005년에 걸쳐 한겨레에 연재된 동명의 칼럼을 대폭 수정, 보강한 책이다. 자아의 문제를 연구하는 철학자 김용석이 뇌과학자 신희섭을, 미술사를 전공한 유홍준이 수학자 계영희를 만나는 등 서로 다른 분야들 사이에서 접점을 발견하고 상상력을 확장한다. 더불어 과학과 인문학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 과학자와 인문학자의 연구 방식 등에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발견하기도 한다. 인문학자의 시선에서 과학 연구의 시작과 미래의 전망을 알기 쉽게 서술하는 가운데, 각 장마다 한겨레 오철우 기자가 진화론, 유전자공학, 반도체공학, 우주론 등 각 과학 분야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을 덧붙여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보론으로 한국사회 내에서 인문학과 과학의 대화에 대한 홍성욱 교수의 글을 실었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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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책머리에 '뇌의 미로에서' 자아의 지도를 찾는다 /김용석 쉽게 읽는 과학의 발자취 ― 뇌과학 작은 것으로부터 혁명―나노과학과 미시역사 /김기봉 쉽게 읽는 과학의 발자취 ― 나노과학 '반도체 사유', 미래 화두 던지다 /성태용 쉽게 읽는 과학의 발자취 ― 반도체공학 쪼개고 또 쪼개 '처음'을 찾다 /이거룡 쉽게 읽는 과학의 발자취 ― 입자물리학 현대 과학이 다시 쓴 창조신화 /정재서 쉽게 읽는 과학의 발자취 ― 우주론 '3차원 눈'으로 외계에서 나를 보다 /김어준 쉽게 읽는 과학의 발자취 ― 우주 개발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과 의미 소통 /조광제 쉽게 읽는 과학의 발자취 ― 로봇공학 '닮은 과거, 다른 미래'의 비밀을 들추다 /공지영 쉽게 읽는 과학의 발자취 ― 진화 이론 유전자 복제 시대의 생물학 /이진경 쉽게 읽는 과학의 발자취 ― 유전자 연구 아름다움에 숨겨진 공식을 풀다 /유홍준 쉽게 읽는 과학의 발자취 ― 수학 보론: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대화 - 역사를 통해 본 접점과 상호작용 /홍성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