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중동, 만들어진 역사

장피에르 필리유 and other
32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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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과 미국 복잡다단한 갈등사를 한 권의 만화로 정리한 책이다. 프랑스 최고 이슬람 역사 권위자인 저자가 230년 전까지 집요하게 거슬러 올라가 싸움의 근본적인 이유를 찾은 이 책은, 출간 즉시 "중동을 알고자 하는 사람은 꼭 읽어야 하는 책"으로 꼽혔고 미국, 영국, 독일, 네덜란드, 노르웨이 등 약 13개국에서 출간되었다. 한국에서는 기존 세 권으로 나눠 나온 책을 한 권으로 모아 합본으로 출간했다. 오스만제국과 신생국 미국의 첫 수교부터 시작해, 2013년 오바마 정부의 중동 정책까지 230년의 역사를 다룬다. 수많은 사건을 한 권으로 압축했지만 긴장감은 떨어지지 않는다. 1953년 미국 CIA가 주도했던 이란 쿠데타 현장, 군함 위에서 사우디 친미왕정과 루스벨트 정권의 유착관계가 시작된 날, 중동 전쟁과 이란혁명, 레바논 내전 등에서 미국이 본인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전쟁을 이끈 방법, 미국이 방치한 이란 이라크 전쟁이 악화된 과정 등이 마치 하나의 첩보 드라마처럼 생생하게 펼쳐진다. 또한 dBD awards 최고 삽화상을 받은 흑백의 그림이 생생함을 더한다. 미국, 중동의 지도자들이 다비드 베 특유의 강렬한 캐릭터로 재현되어, 다른 역사책은 말하지 않는 당시 속사정이 적나라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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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_ 김재명 <프레시안> 국제 분쟁 전문기자 주요 등장인물 1부 1783~1953년, 열강이 만든 중동 1. 옛날이야기 2. 해적과의 싸움 3. 석유의 시작 4. 쿠데타가 남긴 것들 2부 1953~1984년, 미국이 만든 중동 5. 6일 전쟁 6. 두 전쟁 사이에서 7. 1979년 8. 레바논 내전 3부 1984~2013년, 새로운 질서와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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