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토끼의 귀환

앤디 라일리 · Comics
16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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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큰 반향을 일으켰던 <자살토끼>가 7년 만에 돌아왔다. 영국판 원서 제목은 ‘Dawn of the bunny suicides’, 자살토끼의 새벽, 혹은 ‘자살토끼의 시작’을 의미한다. 이미 죽은 줄로만 알았던, 그래서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것 같았던 토끼가 다시 돌아온 것이다. 책은 전편을 능가하는 특유의 위트와 유머로 출간 즉시 아마존닷컴 만화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앤디 라일리 특유의 기발한 유머 코드는 이번 작품에서도 환하게 빛을 내뿜는다. 팝콘 옥수수를 잔뜩 먹고 프라이팬에 앉아 있거나 재활용 유리병 안에서 죽음을 기다리는 것은 애교 수준이다. 트랜스포머나 해리포터의 한 장면을 패러디하기도 하고, 주식이 폭락한 날 월가의 고층건물 아래에서 투자자가 투신자살하기를 기다리는 장면 등 저자의 상상력은 끝없이 질주한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죽음’은 우리에게 한 없이 가벼운 깃털처럼 다가온다. 특별한 무엇이 아니라, 우리가 먹고 마시고 자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일상이 된다. 이 과정에서 ‘죽음’과 ‘웃음’이라는 극과 극의 코드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마치 삶의 고통을 멎게 해주는 해결책은 ‘자살’이 아니라 ‘웃음’이라는 사실을 역설하는 듯하다.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한계에 도달했을 때 우리 삶은 그렇게 다시 시작된다. 7년 만에 다시 돌아온 토끼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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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토끼, 7년 만에 돌아오다 “삶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앤디 라일리 최신작, 《자살토끼》시리즈 3탄! 2004년 출간되어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던 앤디 라일리의 《자살토끼》가 7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수많은 논쟁과 논란을 일으켰던 이 토끼들이 다시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 훨씬 다양해지고 새로워진 토끼들의 섬뜩하면서도 익살스러운 자살 풍경. 《자살토끼》의 전작들을 본 독자들에게는 필수 아이템, 아직 《자살토끼》의 매력에 빠져보지 못했던 독자들에게는 촌철살인 유머가 무엇인지를 알려줄 것이다. “재미있으면 안 되는데, 재미있어서는 안 되는데… 그런데… 젠장, 너무 재미있다!” - 미란다 하트(영국 배우) 죽음을 통해 삶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촌철살인 유머의 정수 2004년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큰 반향을 일으켰던 《자살토끼》가 7년 만에 돌아왔다. 영국판 원서 제목은 ‘Dawn of the bunny suicides’, 자살토끼의 새벽, 혹은 ‘자살토끼의 시작’을 의미한다. 이미 죽은 줄로만 알았던, 그래서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것 같았던 토끼가 다시 돌아온 것이다. 기발한 상상력, 엽기적인 행동, 그 뒤에 숨겨진 촌철살인의 유머…. 전편에서 무수한 극찬을 받아왔던 토끼들은 3편 《자살토끼의 귀환》을 통해 전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분량, 보다 많은 토끼들의 출연으로 내용이 한층 풍부해졌다. 그들의 도전은 여전히 새로운 자살 방법을 시도하는 것. ‘자살’이라는 무겁고 어두운, 도덕적으로 터부시 되어왔던 이 명제를 토끼들은 여전히 아무런 두려움 없이, 한 없이 가벼운 무표정으로 행동에 옮긴다. 처음 자살토끼가 등장했을 때, 미국의 한 주에서는 영국에서 날아온 이 토끼들이 도덕적으로 불건전하다는 이유 때문에 판매금지 요청까지 쇄도할 만큼 많은 논란을 야기했다. 그만큼 이 책에 등장하는 토끼들의 자살행위는 참혹하기까지 하다. 때로는 ‘이런 장면에서 웃어도 되나?’ 하는 죄책감이 들 정도. 하지만 어쩌랴. 우리는 그들의 어처구니없는 행동에 낄낄거리며 웃음을 참을 수가 없다. 《자살토끼의 귀환》은 전편을 능가하는 특유의 위트와 유머로 출간 즉시 아마존닷컴 만화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앤디 라일리 특유의 기발한 유머 코드는 이번 작품에서도 환하게 빛을 내뿜는다. 팝콘 옥수수를 잔뜩 먹고 프라이팬에 앉아 있거나 재활용 유리병 안에서 죽음을 기다리는 것은 애교 수준이다. 트랜스포머나 해리포터의 한 장면을 패러디하기도 하고, 주식이 폭락한 날 월가의 고층건물 아래에서 투자자가 투신자살하기를 기다리는 장면 등 저자의 상상력은 끝없이 질주한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죽음’은 우리에게 한 없이 가벼운 깃털처럼 다가온다. 특별한 무엇이 아니라, 우리가 먹고 마시고 자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일상이 된다. 이 과정에서 ‘죽음’과 ‘웃음’이라는 극과 극의 코드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마치 삶의 고통을 멎게 해주는 해결책은 ‘자살’이 아니라 ‘웃음’이라는 사실을 역설하는 듯하다.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한계에 도달했을 때 우리 삶은 그렇게 다시 시작된다. 7년 만에 다시 돌아온 토끼처럼 말이다. ■ 추천사 * 이 책을 먼저 본 독자들의 반응 - 7년 만에 돌아온 토끼! 범상치 않은 그들의 컴백! - 재미있지만 결코 재미있지만은 않은, 난감한 인생 같은 책 - 처음엔 귀엽다가, 중간엔 낄낄대다가, 마지막엔 뭔가를 생각하게 만든다 * 앤디 라일리의 토끼들은 끊임없이 독창적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 서점에서 이상한 사람처럼 보이길 원한다면 이 책을 보라! - 아마존 독자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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