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가 의학현장 묘사를 통해 의학의 불완전함을 고백한다. 그는 탁월한 글솜씨로 생명에 대한 열정을 담아 솔직함으로 무장한 채 의학의 현장을 초세밀화로 재현해 냈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의사들의 오류 가능성을 짚어보면서, 어떻게 해서 의료과실이 발생하고, 풋내기 의사가 어떻게 칼 쓰는 법을 배워 가는지, 어떤 의사가 좋은 의사이며, 그런 좋은 의사가 어떻게 나빠질 수 있는지 살핀다.
2부에서는 의학의 수수께끼와 미지의 세계, 그리고 그에 맞선 싸움에 초점을 맞춘다. 3부에서는 의학의 불확실성 자체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일러두기
추천의 말
들어가는 말|우리는 얼마나 모르는가?
PART 1 오류가능성
칼 쓰기 연습과 도둑 학습
닥터 컴퓨터와 미스터 머신
의사들이 과실을 범할 때
구천 명의 외과의사들
좋은 의사가 나쁜 의사가 될 때
PART 2 불가사의
13일의 금요일의 보름밤
통증
구역증
안면홍조
식탐
PART 3 불확실성
시신에게 묻다
유아 사망 미스테리
의료결정, 누가 할 것인가?
모든 의사에게는 그만의 엘리노어가 있다
참고 문헌
감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