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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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만화’의 대표작, 『가우스전자』로 세상을 배운다! 대학생, 사회초년생 그리고 직장인은 필독~! 회사 생활을 소재로 한 만화하면 가장 먼저 어떤 작품이 생각날까? 스포츠 신문 등지에서 많은 직장만화가 연재되었지만, 그동안 웹툰에는 직장만화가 없었다. 그러나 드디어 웹툰에도 마르지 않는 샘물과 같은 직장만화 『가우스전자』가 탄생했다. 가우스전자는 곽백수 작가의 전작 『트라우마』에 등장했던 가상의 재벌 대기업이다. 광고와 마케팅, 기업문화에서 극히 이단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가우스전자. 그 속에서 벌어지는 웃음과 눈물. 그리고 알싸한 재미가 지금 펼쳐진다. 직장인들의 자화상. 그들이 ‘나’고, 내가 바로 ‘그들’이다. 『가우스전자』의 등장인물은 모두 보통의 직장인이다. 어리바리하지만 성실한 이상식, 가끔 얌체짓을 하지만 걱실걱실 일 잘하는 차나래, 있어도 없어도 존재감 없는 나무명, 어떤 일이든 능구렁이처럼 넘어가는 베테랑 직장인 성형미 등. 이들은 어디서나 마주칠 수 있는 직장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물론 좀처럼 마주하기 힘든 재벌 후계자 ‘백마탄’ 같은 캐릭터도 있기는 하지만, 만화적 재미를 위해서라고 여기고 넘어가자. 어쨌든, 가족들과 함께 소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게 꿈인 우리네 ‘보통 사람’의 사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직장인이라면 누구라도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것이 『가우스전자』의 진짜 매력이다. 직장생활 잘하려면 『가우스전자』 정도는 읽어야하지 않겠어? 이렇듯 리얼리티 충만한 직장인 캐릭터가 등장하다보니 직장 생활에 도움이 되는 현실적인 팁들이 수두룩하다. 지각을 했을 때 들키지 않고 무마하는 법, 부하들의 술자리에 끼어드는 눈치 없는 상사 대처법, 급하게 상갓집에 가야 할 때 차림 등의 다양한 생활 속 지혜가 깨알처럼 들어있다. 물론 이를 100% 받아들였다가는 정말 사회생활 곤란해질 지도 모르니 주의하시길 바란다. 다만, 이야기를 통해서 직장생활의 정수와 공감대를 끌어내는 방식은 그야말로 탱글탱글 최상급 활어회의 맛! 『가우스전자』는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항상 독자들 뒤통수를 치며 웃음을 유발한다. 독자들이여, 걱정 말고 시원하게 뒤통수 한 대씩 맞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