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이 집나갔다

홍승표 · Comics
279p
Where to buy
Rating Graph
Avg3.0(104)
Rate
3.0
Average Rating
(104)
주인공 ‘이고삼’이 밥투정을 하는 팔자 좋은 개의 밥을 훔쳐 먹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주인공은 원하는 대학에 가기위해서 잠안 자고 수능을 준비해도 모자랄 시간에 가출을 위해 속옷을 가져갈까 말까를 두고 많은 고민을 한다. 이런 고삼이의 가출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어느 날 편지 한 통만 남기고 무작정 집을 나가며 길어야 3-4일이면 끝날 줄 알았던 가출은 기약 없이 길어지게 된다. 책의 내용들을 보면, 별다를 것 없이 우리들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가난하든, 부자든 간에 자신들만의 고통과 고민이 있다. 꿈조차 제대로 꿀 수 없고, 자신의 재능보다는 사회에서 원하는 스펙을 위해 공부해야하는 학생들... 이들이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집에서 나왔다. 이들은 과연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자유or사회의 소외감. 독자의 허를 찌르는 그의 무궁무진한 작품 세계는 보면 볼수록 빨려들지 않을 수 없을 만큼 강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청춘이 누구에게나 다시 돌아가고 싶을 만큼 그립고 아쉬운 시절인 만큼 청소년기의 고민과 갈등 역시 누구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9주년] 해피 젝시 데이!

젝시믹스 9주년 기념 ~80% 빅 세일

젝시믹스 · AD

Rating Graph
Avg3.0(104)

[9주년] 해피 젝시 데이!

젝시믹스 9주년 기념 ~80% 빅 세일

젝시믹스 · AD

Author/Translator

Comment

3

Description

연일 실시간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수험생 필독 웹툰! 2012년 10대 들이 추천하는 학부모 필독서! 『고삼이 집나갔다』는 주인공 ‘이고삼’이 밥투정을 하는 팔자 좋은 개의 밥을 훔쳐 먹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주인공은 원하는 대학에 가기위해서 잠안 자고 수능을 준비해도 모자랄 시간에 가출을 위해 속옷을 가져갈까 말까를 두고 많은 고민을 한다. 이런 고삼이의 가출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어느 날 편지 한 통만 남기고 무작정 집을 나가며 길어야 3-4일이면 끝날 줄 알았던 가출은 기약 없이 길어지게 된다. 책의 내용들을 보면, 별다를 것 없이 우리들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가난하든, 부자든 간에 자신들만의 고통과 고민이 있다. 꿈조차 제대로 꿀 수 없고, 자신의 재능보다는 사회에서 원하는 스펙을 위해 공부해야하는 학생들... 이들이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집에서 나왔다. 이들은 과연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자유or사회의 소외감. 독자의 허를 찌르는 그의 무궁무진한 작품 세계는 보면 볼수록 빨려들지 않을 수 없을 만큼 강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청춘이 누구에게나 다시 돌아가고 싶을 만큼 그립고 아쉬운 시절인 만큼 청소년기의 고민과 갈등 역시 누구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한국의 학생들은 하루 15시간동안 학교와 학원에서 미래에 필요하지 않은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앨빈 토플러- ‘어른들도 이 만화를 보고 느끼는 것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독자 사연중> 청소년 가출을 더 이상 아이들만의 문제라고 할수는 없다. 우리는 우리의 책임을 아이들에게 떠넘기고 문제가 생기면 모두 아이들 탓이라고 하는 무책임한 어른이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웃기면서 슬프고 생각하게 만드는 만화가 또 있을까? 어쩌면 아이들은 『고삼이 집나갔다』가 대한민국 교육을 조금은 바꿔주길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해치지 않아요! 『고삼이 집나갔다』는 가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작가의 말처럼 가출을 선동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옆 눈으로 째려보며 스쳐지나가던 아이들을 멈춰 서서 가만히 들여다보게 만든다. 보호자의 동의 없이는 단잠을 잘 방 한 칸 구하지 못하는 미성년인 아이들이 각자의 이런 저런 이유로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가출의 이유가 궁금해지게 만드는 작가의 이야기 풀이는 수준급이다. 가출 청소년들의 겉모습은 성인 남자들도 해코지를 당할까 어깨를 움츠리게 만든다. 그런데 정작 그 아이들을 해치고 있는 건 우리들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다. 대한민국 가출 청소년 한 해 약 20만 명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조사] 『고삼이 집나갔다』는 청소년기의 마지막을 달랑 한 해 남겨 두고 가출한 고3들의 이야기이다. 주인공 이고삼은 이름대로 고3이 되어서야 자신이 어떤 상황인지를 알게 되고 까마득히 저 아래 있는 자신의 전국 석차를 만회하기 위해 과외를 시작한다. 아들의 학원비와 과외비를 위해 야간조로 식당에서 일하는 엄마를 위해서라도 좋은 대학에 가고 싶다. 알 수 없는 거리감이 느껴지고 단 둘이 있으면 어색하기까지 하지만 그런 아버지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 이렇게도 효성이 극심한 이고삼이 선택한 가출! 정말 길어야 3~4일 정도 나갈 생각 이였던 고삼이는 자신도 생각하지도 못한 80일이나 되는 가출을 하게 된다. 네티즌 후기 처음엔 아무 생각 없이 봤는데 갈수록 왜 눈물만 나는지... 고3의 심정도 그렇지만 특히 부모님이 나오는 부분에서 울컥했다. 이 웹툰 작가의 의도는 지금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이 무엇을 고민하고 어떻게 해결하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자는 것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이 정말 어떤 고민을 갖고 있는지 똑같은 고민을 경험했던지라 참 공감하면서 봤던 웹툰 일요웹툰인데 일요일을 기다리게 만드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됐다. _출처 : 헤레미야(bak9055)님의 블로그 5월부터 8월까지 가출청소년의 수가 급증한다고 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노숙에도 큰 어려움이 없다는 이유도 있는데요. 고삼이 집나갔다 라는 웹툰의 내용처럼 아직은 어리고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필요한 아이들이 가출하는 이유에 대해서 고민해 보게 됩니다. 고삼이 집나갔다 웹툰 속에서의 아이들은 갖가지의 이유를 가지고 하나 둘 가출하게 되는데요. 가족과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나와 사회가 녹록치 않음을 알지만 쉽사리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소통과 대화 그리고 이해심인 것 같습니다. 자아형성이 빠른 요즘 아이들에게 그저 나이 많은 윗사람이라서 권위적이고 보수적으로 내 주위의 아이들의 말에 귀를 닫아버리진 않았나요? 고삼이 집나갔다 라는 웹툰을 보며 요즘 아이이들 조금 이나마 이해해주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_출처 : 사랑나무(belly001)님의 블로그

Collections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