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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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경기침체로 힘겹게 살아가는 한국인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성공인'들이 희망찬 비전을 말한다. 60년 코리아를 진단하는, 60인 오피니언 리더들의 명쾌하고 날카로운 메시지를 이 책에 담았다. 다양한 분야의 '성공인'들이, 글로벌 경제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지', 또 그것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해 역설한다. 소통이 부족한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이, 이렇게 다른 이들의 주장을 가만히 들여다볼 수 있는 콘텐츠가 아닐까. 책 개요 이 책은 현재 대한민국을 둘러싼 전반적인 문제점들의 근원을 화두로 던지면서, 문제점을 타개할 방법과 더 나아가서는 미래를 위한 비전까지 제시해준다. 『인문학, 철학, 경제학, 정치학, 사학, 자연과학, 대중예술, 공동체 활동 전반』의 대한민국 지성인들 60인이 멘토가 되어 일반인들을 향해, 각 분야의 전문지식과 논점을 담은 메시지를 전한다. 그렇기에 독자들은 어떤 책을 한 권 읽는 것 보다 많은 양의 정보와 양질의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국제적인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소시민들에게는 불황을 타개할 수 있는 탈출구가 되고, 청소년들에게는 현시점의 대한민국의 이슈를 전반적으로 다룬 교과서가 되며,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시사참고서가 될 것이다. 또한 지식인들에게는 다른 이들의 주장을 받아들이게 하는 관용의 도서이며, 일반국민에게는 시야를 넓히고 머리를 가득 채워 줄 자기계발서가 된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은 이 책의 독자이다. 책의 특장점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진보와 보수, 법학과 철학, 과학자와 예술가, 기부자와 기업가, 정부와 시민, 우주인과 글로벌여행자'와 같이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대립분야'에 몸담은 명사들의 강연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강연에서는 놓칠 수도 있었던 내용을, 집중력을 요하는 매체인 '책'으로 재구성해, 콘텐츠를 좀더 받아들이기 쉽게 했다는 점도 장점중의 하나로 꼽을 수 있겠다. 국 내o외로 어려운 요즘, 국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현재에 대한 냉철한 판단과 미래를 향한 비전일 것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대한민국을 냉철하게 바라보는 글, 미래에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글, 한국인에게 힘을 북돋아 줄 수 있는 애정 어린 글' 등, 시의적으로 독자들이 꼭 필요로 하는 이야기들이 실려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적인 측면에서도, 독자개인의 측면에서도 상당히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 책의 시사점 현재 대한민국은 소통의 부재라는 병을 앓고 있다.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만을 받아들이고, 의견이 다른 이의 말은 무조건 틀렸다고 생각하며 비판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당연시 되고 있는 시대이다. 이런 풍조가 만연하게 되어, 정치인들은 자신의 의견만을 내세우기 바쁘다. 심지어 어린아이들도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의견이 절대적인 논리라고 판단하고 상대방을 공격한다. 윤평중 교수가 본문의 '담론과 관용'에서 '다른 담론들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사회가 바로 민주사회입니다.'라고 했다. 이렇듯이 현재의 대한민국이 성숙한 사회로 거듭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다른 관점의 논리도 심사숙고 후에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문화일 것이다. ''60 PEPLE, 60 KOREA _ 歷史, 未來와 만나다"는 이런 성숙한 문화를 만드는 시발점으로서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성공한 사람들의 두뇌 속, 지식잔고로 불황을 이긴다. 항상 부족하던 통장잔고가 불경기를 맞아 더욱 불안하다. 재테크를 하려 해도 나에게는 먼 세상 이야기일 뿐.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불황이라고 움츠러들지만 말고, 적극적으로 자기계발에 투자하여 몸값을 올리자. 사람들이 지갑을 열지 않아 모든 업계가 어려운 시기에도, 자기계발 분야의 책만은 꾸준히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런 출판업계의 동향을 보면, 많은 이가 불경기에 대처하기 위해 연봉상승을 꿈꾸며 지식잔고를 충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렇게 하루에도 손에 꼽을 수 없을 만큼의, 수많은 자기계발서가 쏟아져 나오는 중에도 주목할 만한 새 책이 있다. 다양한 분야에 몸담고 있는 60인의 오피니언 리더들의 브레인 파워를 두 권에 나누어 담은 "歷史, 未來와 만나다(60 PEPLE, 60 KOREA)"이다. 한가지 주제만을 다루는 대부분의 자기계발서들과는 달리, 이 책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을 한꺼번에 흡수할 수 있어, 알찬 내용과 더불어 가격측면에서도 불경기를 겨냥한 도서라고 할 수 있다. 성공한 사람들의 머릿속을 훔쳐보고, 다양한 논점의 시사, 상식, 지식을 흡수하고자 하는 독자에게는 완벽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평소 퇴근하면 야근에 지친 몸과 마음을 드라마와 쇼 프로그램, 게임으로 달래주곤 하던 우리네 직장인들에게는 각계 각층의 명사들이 전문지식과 논점을 풀어내는 글이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고 하지 않았던가.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청년실업시대를 뚫고 취업하기 위해서, 공부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책장을 넘겨보자. 결코 가볍지 않은 콘텐츠들이 두뇌 속, 빠져나가지 않을 지식잔고로 남을 것이다. 60년 코리아는 지금 부재중. -관용의 부재, 소통의 부재, 지식인의 부재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 된지 61년이 되었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를 60년 만에 선진국 반열에 올려놓은 것 만으로도 한국인은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압축성장으로 인한 부작용이 서서히 드러나고, 마침 글로벌 경제위기마저 닥쳐오니, 대한민국을 바라보는 시선들이 곱지만은 않다. 지금이야말로 대한민국의 현실을 재점검하고, 문제점들을 개선하여 미래를 살아남을 묘안을 고민해 봐야 할 때가 아닐까. 현재 대한민국을 둘러싼 이슈들은 모두 한가지의 공통점이 있다. 어느 한가지 현상에 대한 대립진영이 생긴다는 것이다. 촛불시위, 살인범 인권, 대북 정책, 교육 문제, 그 어느 것 하나 한마음 한 뜻으로 진행되는 일이 없다. 물론 현안에 대한 모든 국민의 의견이 일치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어느 정도 충분한 토론을 거친 후에,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이 대한민국이 하나되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은 지금 소통의 부재라는 병을 앓고 있다. 서로 대화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런 것이 아니다. 나와는 다른 생각도 논리적으로 맞고 충분히 검토해볼 만한 가치가 있으며, 그 후에 의견이 바뀔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의견을 고집하고, 자신의 이해관계만 따져서 생각하기 전에, 관용으로 서로의 의견을 '심사숙고'한 후에 주장을 펼쳐도 늦지 않다. 관용을 실천한다면 소통이 가능해 질 것이고, 이는 곧 대한민국이 지식인화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이 대한민국이 위기를 벗어나 선진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묘안이다. 대한민국이 소모적으로 주장만 하고, 서로의 이익을 챙기려는 이들로 채워진다면, 꿈을 향해 서로 힘을 모아 미래를 건설해야 할 시기에 이제껏 세워온 것마저도 모두 부서지고 말 것이다. 이것이 과연 자랑스러운, 선진 대한민국인가? 소모적인 이익다툼은 그만두고 대한민국을 함께 가꿔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