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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 나는 왜 책을 내려고 하는가 1부 책방 <풀무질> 일꾼 은종복이 흘리는 땀 책방 <풀무질>을 아시나요? <풀무질>이 꿋꿋하게 걸어온 길 청년들아, 진보의 삶을 살자! 청년 은종복이 살아온 이야기 술을 끊고 세상을 맑고 밝게 살고 싶은 까닭 난 아직도 국가보안법으로 철창에 갇힐 수 있다 행복하게 다시 태어나고 싶다 나는 왜 책방 살림이 힘든데도 여러 모임에 돈을 낼까 길은 내 앞에 놓여 있다 내 아이를 아끼는 마음으로 돈에 눈먼 세상에 맞서려면 고르게 가난한 삶 이것도 시가 될까 ■ <풀무질>에서 맺은 인연 1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안건모 <풀무질> 일꾼 은종복 형님께―손영익 <풀무질>의 추억―송찬섭 은행에 간 할머니와 <풀무질> 책방―구아름 2부 내 가장 좋은 벗들 아버지와 나 어머니 마음은 언제나 열여덟 살 아이를 통해 내가 다시 태어나다 아무것도 가르치지 않지만 모든 것을 배우는 학교 사교육 없이 아이 키우기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너는 알고 있니? 이런 큰 일꾼을 바란다 아이들을 자연에서 뛰놀게 하라 참새와 평화 어린이와 평화 아이들에게 지고 있는 마음의 빚 어린이 책은 어른이 읽어야 한다 ■ <풀무질>에서 맺은 인연 2 <풀무질>과 함께 보낸 8년―김진규 마음속 따뜻한 단골 서점, <풀무질>―이규석 오래된, 특별한 바람―최나리 <풀무질>은 추억이 아니라 현재다―임태훈 3부 내가 걷고 싶은 길, 평화로 가는 길 나는 살았고 그는 죽었다 평화는 어디에서 오는가? 전쟁에 반대한다! 송두율과 국가보안법 남북이 평화롭게 하나 되는 길 세상의 병을 고치는 사람들 그들이 북녘 인권을 말할 자격이 있는가?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끝나지 않는 빈곤 살아남은 자의 슬픔 평화를 바라는 기도 ■ <풀무질>에서 맺은 인연 3 겨울이 온다―박장호 사람을 품는 사람, 희망을 담는 공간―김한민 땅 밑에서 피어나는 사람의 향기―이준영 <풀무질>과 꿈―이성범 4부 내 가장 좋은 벗들 내 마음의 고향, <역사와 산> 내가 살고 싶은 삶, 변산 공동체 따라 살고 싶은 삶, 헨리 데이빗 소로우 우리 시대의 간디, 지율 스님 평화를 만들어 가는 <남북어린이어깨동무> 몸의 장애, 마음의 장애 사람이 망쳐 놓은 자연, 그리고 사람 나는 우는 것들을 사랑한다 내 삶의 스승, 이용석 ■<풀무질>에서 맺은 인연 4 <풀무질>은 책방이 아니다―박영선 오래된 친구처럼 정답고 편안한 우리 동네 책방―김명숙 <풀무질>, 사람·마음·따스함―박성연 <풀무질>과 나―선아 5부 내가 사랑한 책, <풀무질>이 사랑한 책 언제나 깨어 있는 삶―민중의 세계사 우리가 보듬고 나가야 할 씨알―뜻으로 본 한국 역사 삶도 죽음도 아름다웠던 권정생 이야기―죽을 먹어도 한국의 이주 노동자들―말해요 찬드라, 나마스테 기계문명을 멈춰라―경제성장이 안 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 슬퍼서 아름다운 우리 백성들의 삶―한티재 하늘 ■<풀무질>에서 맺은 인연 5 작은 책방, 작은 일꾼, 작은 사람, 작은 마음―최종규 서점은 만물상이 아니다―조동일 조금 더 여유롭고, 조금 더 따뜻하게―성동권 사람 사는 공간, <풀무질>―구슬아 <풀무질> 예찬―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