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폴 세잔, 자연과 고독을 향한 열정
2. 세잔의 인물, 정물, 풍경
3. 세잔을 만나다
"나는 사과 하나로 파리를 놀라게 할 거요" (귀스타브 제프루아)
그의 그림에 모델이 된다는 것은... (앙브루아즈 볼라르)
폴 세잔과의 휴일 (레오 라르기에)
비할 데 없는 겸허함과 상처받은 오만함이여 (쥘 보렐리)
난해한 화가, 세잔 (프랑시스 주르댕)
회화의 방법 (R.P. 리비에르, J.F. 슈네르브)
화가에겐 성직자와 같은 자세가 필요하다 (모리스 드니)
엑스의 풍광이 만든 그림들 (카를 에른스트 오스타우스)
진실 게임, 세잔과의 Q&A
세잔과의 대화 (조아생 가스케)
세잔을 회상함 (에밀 베르나르)
4. 세잔이 전하는 말
세잔이 졸라에게
세잔이 에밀 베르나르에게
그 밖의 편지들
세잔과의 대화
폴 세잔
270p
20세기의 예술가들과 미술 사조의 미학적 발달에 큰 영향을 끼친 세잔에 대한 책이다. '현대 회화의 아버지'라 불렸지만, 일생동안 대중으로부터 오해와 불신을 받았던 그의 삶을 조명한다. 세잔과 알고 지냈던 사람들의 글과, 세잔이 쓴 편지를 예술 작품 및 자료와 함께 엮었다. 1부는 세잔의 생애를 연대별로 엮은 연표다. 그의 출생과 성장, 작품 활동, 교우관계를 볼 수 있다. 2부는 작품을 모은 '책 속의 책'으로 작은 화집을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3부는 세잔과 교우했거나 엑상프로방스로 직접 세잔을 방문한 이들이 쓴 대화록과 방문기다. 4부는 세잔이 지인들에게 보낸 편지 묶음이다. 그에게 영향을 미쳤던, 또한 그에게 영향을 받았던 작가들의 작품들도 볼 수 있어 예술세계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여주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세잔이 하고 싶었던 말들을 전해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왼손으로 쓴 삶, 용기를 묻다
흔들리는 카메라가 선명하게 붙잡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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