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국 주식 천만 원이면 10년 후 강남 아파트를 산다 2 : 실전편

정순필
312p
Where to buy
Rate
2.2
Average Rating
(3)
2015년 중국 증시의 흐름에서 보았듯이 실물경제와 상관없이 단기간에 고평가되기도 하고 저평가되기도 하는 것이 주식시장이다. 단기간에 증시는 실물경제와 상관없는 랜덤워크(Random Walk)의 움직임을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 기업의 가치로 수렴하게 된다. 하지만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평정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더욱이 적정가보다 비싸게 매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조정을 받는 상황이라면 더욱 그렇다. 투자한 기업이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도 매도하지 않고 버티는 것이 현실적으로 힘든 일이다. 좋은 투자는 ‘위대한 기업’을 ‘적정한 가격’에 매수하는 것이다. 하지만 좋은 기업이라도 주가 흐름이 늘 좋은 것은 아닐뿐더러, 기업의 가치는 계속해서 변한다. 그래서 성공적인 장기투자를 위해서는 꾸준한 포트폴리오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실전편'은 어떻게 보면 ‘중국 투자’의 당위성보다는 ‘실전 투자’ 그 자체에 포커스가 집중되어 있다. 중국 경제를 아는 지식 못지않게 주식투자의 기본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실전편'에서 이 부분을 더욱 강조하였다.

Author/Translator

Comment

1

Table of Contents

머리말∥10년 후, 20년 후, 중국의 미래를 사라! PART 1∥중국 가치투자 프로세스 중국 투자에 기본기를 더하다 중국 가치투자 프로세스 중국 투자 매력도 점검 워런 버핏이 증시를 점검하는 기준 중국 증시, 기대 상승률은? 부채 점검을 통한 매력적인 업종 찾기 경제적 헤자를 갖춘 종목에 투자하라 투자 전략을 세워라 투자 방법을 선택하라 투자 점검 및 리스크 관리 Part 2∥중국 가치투자 전략 투자에 전략이 필요하다 본인에게 맞는 투자 전략을 찾아라 리스크를 분리하여 관리하라 무한정 ‘물타기’ 할 수 있는 투자 전략 중국 주식에 미국 ETF를 더하라 해외투자 절세 전략 상관성이 낮은 곳에 분산투자하라 중국 가치투자 포트폴리오 단순한 투자 전략이 천국으로 가는 계단이다 단순한 원칙 하나가 두려움을 이기게 한다 Part 3∥중국 가치투자 어드바이스 예측보다 대응이 중요하다 적절히 분산투자하라 언제 팔아야 되는가? 시장의 잡음에 흔들리지 마라 PER 밴드를 통한 투자 매력도 점검하라 중국 투자에 기술적 분석을 더하다 거시적 추세를 점검하라 매물대 분석으로 심리를 읽어라 주가와 보조지표의 다이버전스에 주목하라 자신만의 매매 방법을 찾아라 Part 4∥중국 가치투자 유망 업종 및 수혜주 중국의 성장 업종에 투자하라 업종 #1, 증권 업종 #2, 보험 업종 #3, 전기차 업종 #4, 여행 업종 #5, 헬스케어 업종 #6, 철도 업종 #7, 미디어 업종 #8, O2O 업종 #9, 신에너지 부록∥후강퉁, 선강퉁, 홍콩 - 유망 100종목 PER 밴드 & PBR 밴드

Description

왜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에 투자할 때, 삼성전자나 현대차를 살까? 한국 기업을 잘 몰라서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중국 주식에 투자할 때도 마찬가지다. 어렵게 리스크를 짊어지고 갈 필요 없이, 외국인의 관점에서 중국 1등주를 찾으면 된다. 워런 버핏이 한국 시장에서 블루칩 1등주에 투자한 것처럼, 중국 시장에서도 그렇게 투자하면 된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 ‘중국 주식투자 이야기!’ 10년 후, 20년 후 중국의 미래를 사라! 대한민국을 덮쳤던 경제위기들을 기억하는가? IMF 구제금융, 카드대란, 글로벌 금융위기와 비슷한 상황들을 분명 중국도 겪게 될 것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과거 경험에 겁을 먹고, 중국의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 망설여지는가? 아래는 어떤 나라일까? ㆍ외환 보유국 세계 1위, GDP 세계 2위인 나라는? ㆍ백만장자 가구 수가 200만이 넘는 나라는? ㆍ미국 정부의 채권을 가장 많이 보유한 나라는? ㆍ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은행이 된 나라는? ㆍ매년 근로자 최저시급을 15% 이상 올리는 나라는? ㆍ로봇, 전기자동차 분야의 세계 1위는? ㆍ핀테크,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미국을 추월한 나라는? ㆍ세계 최고의 ‘제조 대국에서 서비스 대국’으로, ‘투자 대국에서 소비 대국’으로 탈바꿈한 나라는? 경험이 최고의 스승이다.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이뤄낸 일본, 한국의 발전을 거울삼아 중국의 과거를 보고 투자에 겁먹지 마라. 10년 후, 20년 후 가치를 따져 중국의 미래를 사라! 지금까지 당신의 능력보다 돈을 벌지 못했다면 이제, ‘당신의 능력 이상으로 돈을 벌어라!’ 외국인인 삼성전자를 사듯이, 중국 주식을 사라! 꼼꼼하게 가치로 따져 찾은 중국 주식 ‘가치투자 종목 엄선!’ 과거에 겁먹지 마라, 중국 주식투자 여전히 기회다! 2015년, 중국 증시는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전 세계에서 경제 규모가 두 번째로 큰 나라의 주식시장이 1년 동안 2,000pt대에서 5,000pt대로, 다시 3,000pt대로 롤러코스터 같은 변동성을 보여주었다. 하락할 당시 투자자들은 공포에 휩싸였고, 곧 ‘중국발 금융위기’가 올 것만 같았다. 하지만 투자자들 대부분이 개인투자자인 후진국 증시(거래 대금의 80~90%가 개인투자자)의 특성은 과거 우리나라의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 최근 단기적인 중국 증시의 흐름은 실물경제를 반영하기보다는 레버리지를 품은 개인투자자들의 과도한 투기와 정부의 미비한 조치에 따른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중국 경제의 장기적인 성장을 보고 투자한 후강퉁 투자자들은 대부분 10년 보고 뛰어든 시장에서 1년도 안 되어 쓴맛을 보게 되었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는 말이 있다. 주식투자에 대한 지식도 중요하지만, 지식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투자를 이어갈 수 있는 끈기다. 워런 버핏은 많은 기업에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있는데, 중국과 관련하여 BYD라는 중국의 전기차 기업에 대략 8년째 투자하고 있다. 그는 2009년에 약 9HKD에 BYD를 매수했고, 1년도 안 되어 88HKD까지 약 10배 가까운 상승을 했었다. 그 이후 큰 폭의 등락이 수차례 있었지만, 현재까지도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인이 중국 주식에 직접투자가 가능한 후강퉁이 시행 된 지, 이제 고작 2년이 지났다. 그리고 연말에는 선강퉁이 시행될 예정이다. 선강퉁을 앞세워 중국 증시가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다. 후강퉁은 시총 기준으로 국유기업이 66%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민간기업은 13%에 불과했다. 그러나 선강퉁은 민영기업이 54%로 절반 이상을 넘고 국영기업은 30% 정도다. 후강퉁 주식은 금융, 산업재에너지의 비중이 과도하지만 선강퉁 주식은 섹터별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선강퉁에는 IT(21.2%), 경기소비재(17.8%), 헬스케어(8.5%) 등 신경제를 대표하는 고성장산업의 시가총액 비중이 45%로 높아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한국 투자자 입장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2016년 10월 중국의 위안화가 IMF SDR에 편입되면서 비중은 크지 않지만 공식적으로 국제 통화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고, 중국의 주식시장도 글로벌 증시로 도약하기 위해 여러 가지 미비한 부분을 빠르게 조치해가고 있다. 과거 주식시장의 역사를 보더라도, 리스크가 큰 시장에는 큰 기회도 함께 있는 법이다. 중국 경제,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고 있다! 중국의 기업부채는 GDP 대비 160%를 초과하고 있으며, 부실기업들의 채무 불이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또한 1선 도시(총 9곳)의 부동산 가격은 끝없이 치솟으며 거품은 커져가고 있다.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과거 일본과 한국이 겪었던 경제 생채기가 연상된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국 경제의 생채기가 커 보이는 데는 그만한 특별한 이유가 있다. 바로 전 세계 역사상 유례가 없는 거대한 소비시장이 중국에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저축률이 40%를 넘어섰던 중국인들이 지갑을 열기 시작했다. 대표 소비 품목인 자동차 소비는 5년째 매년 2,000만 대를 넘어서고 있으며, 경제학자들은 2050년까지 중국의 전체 자동차 대수가 5억 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명품시장의 40%를 중국인들이 소비하고 있다. 가까운 미래의 중국은 미국 전체 인구 정도 인구가 중산층 수준의 소비력을 갖게 될 전망이다.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이 되어 가고 있는 중국의 주식시장은 매력적인 투자처임에 틀림이 없다. 거시적 전망은 세계 석학들의 주장을 빌어 《지금 중국 주식 천만원이면 10년 후 강남아파트를 산다》 <기본편>에서 충분히 전달하였다. 그리고 아래 인용문은 그중 하나다. 21세기 중반이 되면 미국 주식시장의 비중은 세계 주식시장의 18% 이하로 떨어질 것이다. 대신 중국과 인도의 주식시장이 세계 주식시장에서 1/3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면서 미국 시장 규모의 두 배로 성장할 것이다. 그러므로 글로벌 포트폴리오로 다각화하여 분산투자한 투자자들은 최저 위험으로 높은 수익을 얻게 될 것이다. 제러미 시겔의 《장기투자 바이블》 中에서 중국 주식, 장기투자가 답이다! 2015년 중국 증시의 흐름에서 보았듯이 실물경제와 상관없이 단기간에 고평가되기도 하고 저평가되기도 하는 것이 주식시장이다. 단기간에 증시는 실물경제와 상관없는 랜덤워크(Random Walk)의 움직임을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 기업의 가치로 수렴하게 된다. 하지만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평정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더욱이 적정가보다 비싸게 매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조정을 받는 상황이라면 더욱 그렇다. 투자한 기업이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도 매도하지 않고 버티는 것이 현실적으로 힘든 일이다. 좋은 투자는 ‘위대한 기업’을 ‘적정한 가격’에 매수하는 것이다. 하지만 좋은 기업이라도 주가 흐름이 늘 좋은 것은 아닐뿐더러, 기업의 가치는 계속해서 변한다. 그래서 성공적인 장기투자를 위해서는 꾸준한 포트폴리오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실전편>은 어떻게 보면 ‘중국 투자’의 당위성보다는 ‘실전 투자’ 그 자체에 포커스가 집중되어 있다. 중국 경제를 아는 지식 못지않게 주식투자의 기본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실전편>에서 이 부분을 더욱 강조하였다. 대부분 투자자들이 주식투자의 기본기가 많이 부족하다. 필자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지금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내공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 투자에 도움이 될 만한 팁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고, 한국의 중국 주식투자자들이 성공적으로 중국에 장기투자할 수 있도록 도움을

Collections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