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비평용어 21

W.J.T. 미첼 and other
38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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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활발한 논의들과 가장 역동적인 주제들 속에 담겨 있는 미디어 연구의 핵심 개념들을 조명하며, 미디어라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분야가 지향하는 바를 다각적으로 재정의한다. 이 책에 담긴 에세이들은 문화, 테크놀로지, 정치에 관한 대화를 유도하며, 현대 미디어의 특징과 양상을 살피는 데 가장 필요한 키워드를 탐색한다. 21편의 에세이들은 서로 밀접한 세 범주로 구성되어 있다. ‘미학’ 범주는 감각적 경험과 미적 판단에 관련된 항목들을 포함하며, 예술의 여러 문제를 다룬다. ‘테크놀로지’ 범주는 테크놀로지에 관련된 개념들을 다양한 층위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사회’ 범주는 미디어가 자기 기능을 펼치는 바탕이 되는 시스템 문제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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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역자 서문 편저자 서문 제1부 - 미학 1장 예술 2장 몸 3장 이미지 4장 물질성 5장 기억 6장 감각 7장 시간과 공간 제2부 - 테크놀로지 8장 바이오미디어 9장 커뮤니케이션 10장 사이버네틱스 11장 정보 12장 뉴미디어 13장 하드웨어/소프트웨어/웨트웨어 14장 테크놀로지 제3부 사회 15장 교환 16장 언어 17장 법 18장 매스미디어 19장 네트워크 20장 시스템 21장 글쓰기 역자소개 찾아보기

Description

이 책은 모든 인간 경험의 바탕이 되는 미디어라는 개념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21개의 용어들을 토대로 삼아, 미학과 테크놀로지, 그리고 사회의 분야에서 미디어가 작동하는 방식을 다각적으로 분석한다. 책 소개 커뮤니케이션, 철학, 영화, 비디오, 디지털 문화에 이르기까지, 미디어 연구는 놀라울 만큼 폭넓은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이 책은 가장 활발한 논의들과 가장 역동적인 주제들 속에 담겨 있는 미디어 연구의 핵심 개념들을 조명하며, 미디어라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분야가 지향하는 바를 다각적으로 재정의한다. 이 책에 담긴 에세이들은 문화, 테크놀로지, 정치에 관한 대화를 유도하며, 현대 미디어의 특징과 양상을 살피는 데 가장 필요한 키워드를 탐색한다. 21편의 에세이들은 서로 밀접한 세 범주로 구성되어 있다. ‘미학’ 범주는 감각적 경험과 미적 판단에 관련된 항목들을 포함하며, 예술의 여러 문제를 다룬다. ‘테크놀로지’ 범주는 테크놀로지에 관련된 개념들을 다양한 층위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사회’ 범주는 미디어가 자기 기능을 펼치는 바탕이 되는 시스템 문제를 다룬다. 우리 시대에 미디어는 새로운 조명을 받는 가장 주요한 개념들 중 하나이며, 우리가 살면서 마주하는 모든 경험의 바탕이 된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고양시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출판사 서평 미디어란 무엇인가? 우리는 미디어라는 단어를 접하는 순간 복잡한 회로나 기판, 첨단의 IT 기기, 로봇 같은 21세기적 이미지를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은 미디어 연구의 기원을 기원전 아이스퀼로스의 희곡과 플라톤의 철학에서, 그리고 17세기 대니얼 디포의 소설에서 발견한다. 클리템네스트라가 아가멤논에게 복수하기 위해 설치한 그물은 미디어이며, 이집트의 테우스가 발명한 글쓰기 역시 미디어고, 로빈슨 크루소가 해변에서 발견한 프라이데이의 발자국 역시 미디어다. 미디어는 인간이 겪는 거의 모든 체험의 바탕이 된다. 이 책에 실린 에세이들이 말하고 있듯,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때 사용하는 언어, 우리가 매일 아침 출근할 때 이용하는 자동차, 출근하기 전에 먹는 시리얼을 담기 위해 사용하는 그릇까지 모두가 미디어라고 본다면, 미디어는 그야말로 우리가 숨을 쉴 때 들이마시는 공기만큼 우리 삶에 필수적인 것인지도 모른다. 아니, 어쩌면 우리가 숨을 쉴 때 들이마시는 공기까지도 인간과 세계를 매개하는 미디어라고 여겨야 할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이러한 미디어를 하나의 독립된 연구 분야로 한정하지 않고, 그것을 미학과 테크놀로지, 그리고 사회에 대한 논의로 확장시킨다. 그 과정에서 독자들은 동전 같은 작은 미디어 하나가 인간의 감정을 뒤흔들고, 역사의 방향을 바꾸며, 수천만 명의 삶을 좌우하는 광경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미디어에 대한 연구서인 동시에 예술과 과학, 그리고 사회학에 대한 연구서이며, 결과적으로 인간은 어떤 방식으로 존재하는지를 질문하는 철학적 연구서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마셜 맥루한이 말했듯, 미디어가 곧 메시지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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