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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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은 절대 영수증 버리지 않는다!” 복권보다 확실하고 연봉보다 든든한 영수증 재테크 30대 직장인 100명에게 물었다. “당신에게 영수증은 어떤 존재입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수증에게 가진 인상은 부정적이었다. “거추장스럽다” “금방 구겨진다” “왜 주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적당히 모이면 한번에 버린다” “내 지출을 또 보게 되니 마음이 불편하다” 등으로 답했다. 껌 한 통을 사도 영수증을 받는 시대지만 사람들은 이 영수증으로 도대체 뭘 할 수 있겠냐며 그저 ‘쓰레기가 될 종이쪼가리’로 취급하고 있었다. 그러나 《영수증 정리법》의 저자 히라바야시 료코가 만나본 부자들은 달랐다. 그들은 절대 영수증을 버리지 않았다! 공인회계사로 근무하며 겪은 ‘돈 좀 모아본 사람들은’ 영수증을 절대적으로 활용하며 부를 축적했다. 영수증을 1주일 단위로 모으고 분류하는 것만으로도 잘못된 소비 습관이 교정돼 통장에 저절로 돈이 붙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에 돈을 사용하는 것의 의미와 기쁨을 깨닫게 된 것이다. 저자 역시 “5년간의 영수증 정리를 통해 현재 2개의 회사를 운영하는 사장이 되었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영수증 정리의 7단계’ 과정은 아주 단순하다. 1단계, 1개월간 영수증을 모은다. 2단계, 신용카드 사용법을 바꾼다. 3단계, 영수증을 분류하고 계산한다. 4단계, 정해진 생활비로 살아간다. 5단계, 소비 습관을 분석한다. 6단계, 돈에 대한 철학을 가진다. 7단계, 영수증으로 미래를 설계한다. 매우 간단한 이 수칙을 1주일, 나아가 1달 동안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영수증을 받을 수 없는 지출에 민감해지고 오늘의 소비 즉, 하루의 잔고가 전과 다르게 매우 실제적으로 다가온다. 또한 생계에 필요한 비용이 파악돼 대체 얼마를 모아야 할지 몰라 마냥 불안해하던 상황에서 해방되며, 이렇게 쌓인 현실감각으로 돈에 대한 터무니없는 정보에 휘둘리는 것을 방지한다. 결과적으로 자신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 진정으로 원하는 것에 돈을 쓰는 것과 단순한 낭비를 구분하는 감각이 자동적으로 길러지는 것이다. 독자들은 《영수증 정리법》을 통해 제대로 돈을 제대로 쓰는 것이야말로 그 어떤 재테크보다 확실한 ‘돈이 붙는 습관’임을 체득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정말 원하는 것에 돈을 쓰고 있습니까?” 두고두고 만족스러운 소비 VS 무심코 타협하는 소비 지갑 속 한두 장의 영수증, 많게는 수십 장의 영수증은 두 분류로 나눌 수 있다. 날짜와 지출 항목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치 어제 일처럼 생각나는 영수증, 기억나지 않는 영수증. 예를 들어‘아, 그날 갔던 레스토랑의 음식은 정말 훌륭했어. 후식으로 커피가 나오고 분위기도 고급스럽고 종업원의 서비스도 만족스러웠지. 동행했던 친구와의 대화도 즐거웠어’라고 생각한다면 얼마를 지출했어도 낭비가 아니다. 돈이라는 도구를 만족과 교환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애를 써도 좀처럼 기억나지 않는 지출은 100% 낭비인 셈이다. 《영수증 정리법》은 이처럼 특히 “돈을 버는 것보다 쓰는 법을 먼저 배울 것”을 강조한다. 고정된 수입으로 살아가는 월급생활자들을 유혹하는 재테크 상품이 하루에도 수십 개씩 쏟아져 나오지만 사실 수입을 극적으로 늘릴 수 있는 방법은 매우 한정적이며, 그 혜택을 보는 사람 역시 극소수에 가깝다. 때문에 직장인들은 자신이 도대체 어디에 돈을 쓰고 있으며, 그 소비에 얼마나 만족하는지 영수증 정리를 통해 시각화하고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 영수증을 모으고 분류하고 계산하는 과정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이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구체적으로 발견할 수 있으며, 그것에 맞게 살아가고 있는지 ‘자신의 가치관’과 마주할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