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소설 - 누군가 누군가에게 소리내어 읽어주는 이야기
누구나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가정식 야채볶음흙
원주통신
당신이 잠든 밤에
국기게양대 로망스 - 당신이 잠든 밤에 2
수인(囚人)
할머니, 이젠 걱정 마세요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해설 - 정치적으로 올바른 아담의 두 번째 아이러니 / 신형철(문학평론가)
작가의 말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Lee Ki-ho · Novel
32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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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덕 성령충만기>의 작가 이기호가 2년 만에 두 번째 단편집을 묶어냈다. 총 여덟 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소설과 역사에 대한 문제의식을 당차게 제시했으며, 이야기의 재미와 흡인력 또한 여전하다. 수록된 여덟 편의 소설은 무엇보다 '이야기'에 충실하며 작가(화자)와 독자(청자)의 거리 좁히기에 힘쓴다. 서술자이자 작가인 화자가 당신이자 독자인 청자에게 최면을 유도하고, 최면에 걸린 청자가 변태 취급을 받아가며 여관방에서 콜걸에게 소설을 읽어준다는 발상의 '나쁜 소설―누군가 누군가에게 소리내어 읽어주는 이야기'는 이기호의 '친(親)독자적' 소설관을 집약하고 있는 작품. 그런가 하면 소설가를 만드는 것은 소설가이고자 하는 '의지'이므로 소설가는 직업이 아니라 하나의 상태라는 색다른 관점을 보여주는 작품('수인囚人')도 있다. 허구헌날 집단 린치를 당하던 십대 소년의 성장담을 그린 표제작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에서는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과 버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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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근
4.0
제목 만큼이나 독특한 소설집이다. 단편소설 하나 하나가 일반적 상상의 범위를 뛰어넘는다. 그리고 유쾌하다. 딱히 심각한 주세를 다루거나 어렵지 않다. 그저 독특한 상상력과 유머에 빠져들어 읽어나가면 된다. 하지만 작가는 소설집 전반에 걸쳐 ‘소설이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던지고 있다. ‘나쁜 소설’에서는 소리 내어 읽는 소설을 등장시켜 작가와 독자와 화자와 청자를 헷갈리게 만들고, ‘수인’에서는 소설의 창작과정을 힘든 노동에 비유하는가 하면 (정작 결과물인 소설에 대해서는 아무도 관심이 없는), 마지막으로 ‘갈팡질팡하다가’ 소설가가 된 사연을 이야기 하며 우연과 필연에 대해 논하기도 한다. 게다가 흙으로 요리를 만들기도 하고, 깃대와 사랑에 빠지기도 하는 등 종잡을 수 없는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유쾌한 소설들이기는 하지만 등장인물과 상황의 설정이 결핍과 빈곤을 떠나지 못하기에, 그리고 그 기반에서 피어 오르는 고뇌와 성찰이 있기에 키득키득 웃으며 읽다가도 책을 덮고는 곰곰이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소설집이다.
방구석 평론가
3.5
무거운 현실과 가벼운 소설의 자유분방하면서도 기발한 합치. 거기에 희극과 비극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아이러니까지.
정상원
4.0
경쾌하나 단순하지 않은 이야기들
이심지
4.0
박민규 옆자리에 이기호
uosm
4.5
기상천외한 상상력에 감복하다 어느덧 먹먹함이 스며들어오는.
유자
3.5
들려주는 글에는 영 흥미가 안 붙더라 원주통신과 수인은 즐거웠다
박준형
3.5
국기게양대와 볶음흙 등, 있을 법하면서도 제발 저런 사람은 없었으면 하는 이야기들과 잠든 사이에 활동하는 이들과 작가자신에 대한많은 유희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의 극 반대의 역사를 어루만지고 씻김굿을 하는 듯한 슬픈 이야기까지. 단편집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말해준다, 이기호 작가는.
silbook
3.5
작가는 가정식 야채볶음흙을 먹어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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