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양심이 없을 뿐입니다

마사 스타우트 · Humanities
392p
Where to buy
Rating Graph
Avg3.4(19)
Rate
3.4
Average Rating
(19)
25명 중 1명, 우리 곁에 존재하는 소시오패스. 피하는 게 답이다. 그런데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의 저자이자, 하버드 의과 대학교 정신과 교수, 심리 상담가 마사 스타우트 박사가 이번에는 피할 수 없는 소시오패스에 대처하는 명확한 지침을 가지고 찾아왔다. 소시오패스인 부모·자녀·배우자, 사정상 관둘 수 없는 직장의 동료, 지도 교수, 담당의, 일면식도 없으면서 사이버 폭력을 행사하는 소시오패스 등으로부터 겪는 생생한 사례와 구체적인 대응법이 담겨 있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기업과 정부에 존재하는 소시오패시의 사례를 함께 살펴보면서 양심, 사랑과 연대의 중요성을 되짚는다. 이 한 권으로 소시오패스가 나의 삶에 얽히지 않도록 예방하고 소시오패스와 대치 중이라면 현명한 대처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디아스포라영화제 개최]

단, 5일 간 인천에서 만나요!

디아스포라영화제 · AD

Rating Graph
Avg3.4(19)

[디아스포라영화제 개최]

단, 5일 간 인천에서 만나요!

디아스포라영화제 · AD

Author/Translator

Comment

1

Table of Contents

프롤로그_악마와의 결투 6 1장 정서적인 결함, 소시오패시 _ 소시오패스에 대한 이해 17 2장 내 아이가 소시오패스라면? _ 양심 없는 아이들 45 3장 직장에 존재하는 악마 _ 소시오패스 직장 동료, 상사, 그리고 전문가 109 4장 법정에서 대면하는 소시오패스 _ 자녀 양육권 분쟁 165 5장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_ 살인을 일삼는 소시오패스 227 6장 소시오패스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는 방법 _ 10가지 주요 지침 261 7장 소시오패스 vs 나르시시스트 _ 같은 듯 다른 듯 자기애성 인격 장애 289 8장 소시오패스 같은 집단 _ 기업 및 정부 323 9장 선함은 언제나 옳다 _ 연민, 용서 그리고 자유 345 감사의 말 368 추천의 글 372 참고 문헌 376

Description

★악인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에 대해 알려 주는 가장 구체적인 지침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어쩌다 어른」의 명사, 인지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추천 소시오패스를 별로 본 적이 없는 것 같다는 착각 혹시 아직도 소시오패스를 나와는 상관없는 폭력범으로만 치부하고 있지 않은가? 실상은 25명 중 1명, 통계상 결코 적지 않은 소시오패스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가까이 당신 곁에 존재한다. 사랑하는 척하면서 평생을 빌붙는 한량 배우자, 자식에게 관심 없으면서 상대를 괴롭히고 싶어 면접권을 주장하는 이혼한 전 배우자, 교묘하고 악랄한 방법으로 형제자매를 끊임없이 괴롭히며 즐거워하는 아이, 은밀한 공간에서 폭력을 휘두르는 가정 폭력범, 권위를 내세우며 아무렇지도 않게 비리를 저지르는 성직자나 의사·경찰관 등 전문가, 노인이나 가난한 사람들에게 뻔뻔히 사기 치는 장사꾼, 일면식도 없으면서 SNS에서 사이버 폭력을 휘두르는 자 등. 우리 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양심 없는 사람들 중에 소시오패스가 있을 확률이 아주 높다. 그런데 왜 우리는 그들을 알아채지 못하는가? 미칠 듯이 매력적이기 때문에 남을 속이고 조종하는 능력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소시오패스. 소시오패스에게 당한 경험이 있는 수많은 피해자들은 한결같이 어떤 위험 신호도 느끼지 못했다고 증언한다. 피해가 현실로 드러날 때까지 아무런 낌새도 채지 못했고, 심지어 피해를 입은 후에도 여전히 그를 믿는 사람들이 많았다. 소시오패스가 첫눈에 반할 정도로 매력적이고, 무슨 말이든 잘 귀 기울여 주며 굉장히 친절했다는 것이 피해자들의 공통된 증언이다. 이런 소시오패스들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지침들 2005년 미국에서 소시오패스를 알아보고 피할 수 있도록 지침을 준 책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출간된 이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15여 년의 기간 동안, 마사 스타우트 박사에게는 소시오패스에 대해 자문하는 수많은 편지가 쏟아졌고 방문·상담 등의 요청으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이를 통해 마사 스타우트 박사는 소시오패스를 피하고 싶지만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수많은 이들의 절절한 사례들을 접하게 되었다. 『그저 양심이 없을 뿐입니다』는 바로 그 피해자들과 함께 양심이 없는 인간들에게 맞서 양심이 있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최적의 방법을 모색하면서 집성한 고도의 결과물이다. 아주 다양한 사회적 관계 속에서 만나는 소시오패스의 사례들과 각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지침들은 소시오패스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줄 것이다. 이 책의 특징 ▪ 풍부하고 생생한 사례를 통해 손쉽게 소시오패스의 본질을 꿰뚫는다 폭풍우가 지나간 마을을 돌아다니며 아무런 죄책감 없이 물건을 줏는 아이, 마치 사랑에 빠진 것처럼 경리 직원에게 다가와서는 급여를 더 많이 달라고 채근하는 바텐더, 부인에게 돈을 버는 것은 당신의 일이고 자기의 일은 돈을 관리하는 거라고 세뇌시키며 바람까지 피우는 남편, 이유 없이 상대방에게 수치감을 주는 조작된 이미지를 만들어 SNS에 올리고 욕을 하는 학교 동급생 등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듯 생생하게 묘사된 20여 개의 실제 사례들을 통해 주위 곳곳에 포진되어 있는 소시오패스가 우리 곁으로 어떻게 다가오는지, 어떤 행동과 태도,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는 어떤 식으로 대처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 몹시 유용하며 지극히 현실적인 대처법 내 아이가 소시오패스인 경우의 지도·교육법, 소시오패스와 법정에서 마주하게 되었을 경우에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 승소 확률을 높일 수 있는지, 직장에서 소시오패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우 어떤 선택지가 있으며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SNS 상에서 소시오패스를 마주했을 때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도움받을 수 있는 곳들은 어디인지 등 각 상황별, 분야별로 구체적이고도 현실적인 대처 방안을 제시한다. ▪ 각박한 시대, 우리는 왜 서로를 사랑하며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의미 있는 통찰 갈수록 경쟁은 치열해지고 삶은 각박해지면서 자기 몫을 똑똑하게 잘 챙기는 것을 미덕으로 한다. 많은 부모들이 더 이상 아이들이 착하게 자라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런 상황에서도 왜 서로를 돕고, 챙기며 연대해야 하는지 우리는 소시오패스를 통해 알 수 있다. 양심 없이, 죄책감 없이 철저하게 자신의 쾌락과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소시오패스가 결국 우리 사회에 어떤 심각한 위해를 끼치는지, 이런 식으로 소시오패스가 판치는 이기적인 세상의 끝은 무엇인지 말이다. 사랑과 연대는 아주 오랫동안 진화의 소중한 결과물이며 궁극적으로 우리가 왜 사랑을 추구해야 하는지에 대해 마사 스타우트 박사는 거침없이 얘기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