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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 신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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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쇼트'라는 장르를 개척한, 일본의 SF 작가 호시 신이치의 단편집. '플라시보 시리즈'의 스무 번째 권으로 출간됐다. 미스터리, SF, 판타지, 우화, 동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39편의 짤막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시리즈의 다른 작품집에 비해 초기작이 많은 편이고, 이들 작품에는 작가가 강한 만족감을 표한 바 있다. 각각의 이야기에는 상식을 무너뜨리는 유연한 발상의 에피소드가 끝도 없이 이어진다. 그리고 결말은 늘 상상을 비껴간다. 간결하고 경쾌하고 풍자적이다. 암울한 세계와 불안한 미래를 그리면서도 재기발랄하다. 가볍고 부담 없어 읽기에 편하지만, 그 속에 담긴 주제의식은 결코 가볍게 치부해 버릴 수 없는 것들이다. 호시 신이치 작품의 또 하나의 특징은 통속성을 배재하고, 구체적인 지명이나 인명 등의 고유명사도 그다지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의 작품들은 세계 30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3000만부 이상의 판매부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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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섬뜩함과 반전이 최고조를 이루는 플라시보 시리즈의 최정점. 반드시 소장해야 할 쇼트 쇼트 스토리의 결정판. ※ 누구와도 차별화된 상상력을 지닌 호시 신이치 호시 신이치는 ‘쇼트-쇼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3000만부라는 경이적인 판매부수기록을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SF작가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나무’를 재미있게 읽은 독자라면 호시 신이치의 작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바로 그 ‘나무’가 출간되기 훨씬 전에 쓰였으면서도 마치 근래에 발표된 작품처럼 새롭고 기발하기 때문이다. 보통 SF가 무겁고 암울한 분위기였다면, 호시 신이치의 작품은 경쾌하고 풍자적이다. 가볍고 부담 없어 읽기에 편하지만, 그 속에 담긴 주제의식은 결코 가볍게 치부해버릴 수 없는 것들이다. 엉뚱한 이야기지만 전혀 현실성 없다고도 할 수 없고, 어쩌면 미래의 우리 모습일 수도 있기에 더 재미있게 읽힌다. 죽음 이후에도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마니아층을 이끌고 있는 호시 신이치의 기묘한 이야기들이 이제 당신 앞에 펼쳐진다. 당신의 뇌세포 하나하나를 소생시킬 매력적인 SF의 풍성한 식탁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 그는 놀랄 만큼 정확하게 미래를 짚어 낸 예언자였다. 호시 신이치의 ‘플라시보 시리즈’는 당신에게 불면의 밤을 선사할 것이다. 누구나 쉽게 쓸 수 있을 것 같지만, 감히 작가의 상상력을 따라잡기란 무리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경탄할만한 에피소드들이 끝도 없이 이어진다. 작가는 무게감 있는 주제들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상큼하고 간결한 언어로 분명하게 풀어낸다. 그리고 결말은 늘 독자들의 상상을 비껴간다. 상식을 무너뜨리는 기발하고 신비로운 이야기들은 쉽게 책을 덮을 수 없게 만든다. 호시 신이치의 이야기들은 암울한 세계를 그리면서도 재기발랄하고, 불안한 미래를 이야기하면서도 명쾌하고 신선하다. 기존의 정형화된 이야기들에 매너리즘을 느끼고 있었다면, 호시 신이치의 이야기들을 만나보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신비하고도 기분 좋은 에너지가 당신의 오감을 깨울 것이다. "... 문명을 폐허로 만들어 버리는 전쟁이 좋다면 얘기는 달라집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전쟁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 역시 싫습니다. 그러니 모두가 공평하게 전쟁 방지를 위한 부담을 져야 합니다. 생활유지부의 계산기가 매일 선택하는 카드는 절대로 공평합니다. 뒷거래가 들어가 있다는 소문이 난 적도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노인과 아이를 차별하는 일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살 권리와 죽을 권리는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게 부여되는 겁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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