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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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탈출을 원하는 자, 내게로 오라! 최강의 연애 무공비급을 너희에게 주리라!! 상상할 수도 없는 찌질한 주인공 ‘기춘씨’의 DARK한 연애행각을 통해 독자들을 경악(!)에 빠뜨렸던 연애 만화가 드디어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그것도 연재 당시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강력한 후일담과 후기, 그리고 부록을 얹어서! 기춘씨의 ‘매니저’를 자처하는 죽마고우 백수 현동 기춘씨의 고백을 튕겨내고 오히려 현동에게 마음이 끌리는 링링 서른 전에 꼭 연애를 해보고 싶은 프로그래머 기춘씨 고교 시절 기춘씨에게 고백했다가 거하게 미끄러진 장미… 이 네 남녀의 물고 물리는 연애담을 『다이어터』의 스토리 작가 네온비가 무자비하게 그려냈다. 특히 여성 작가 특유의 감성과 관찰력으로 뽑아낸 스토리는 너무도 사실적이어서 이 책의 독자들의 연애전선에 엄청난 총알이 될 것이다. 연애에 있어 “이렇게 하면 생긴다” “이렇게 해서는 절대 안 생긴다”의 두 가지 가치관을 동시에 심어주는 『기춘씨에게도 봄은 오는가』는 독자들에게 있어 단순한 러브 코미디가 아니라 진정한 연애 비법을 전수하는 무공비급과도 같은 작품! 생기느냐, 안 생기느냐… 그것은 이 책을 읽은 독자의 몫이다. 그리고 애니북스는 연애 무공의 빠른 슥듭을 돕고자 소셜데이팅 ‘이음’에서 제공하는 소개팅 상품권을 초판 한정으로 수록하였으니… 거기에 연재 때 공개하지 않은 30페이지 분량의 외전과 작품의 실제 모델 ‘기춘씨’의 연애 후일담, 동료 작가들의 포복절도 축전 만화까지… 이런 게 바로 완전판이다! ● 스토리 서른을 목전에 둔 프로그래머 기춘씨는 고교 시절 인근 학교에까지 이름이 널리 알려질 정도의 ‘킹카’였다. 그러나 세상은 그에게 나잇살과 자뻑을 선사하셨으니… 기춘씨는 ‘세상에서 가장 연애를 못할 것 같은’ 비호감 남자로 거듭나게 된다. 한편 그런 기춘씨가 호감을 갖고 있는, 회사 인근 편의점 점원 링링은 아이돌 스타 종만을 흠모하는 속칭 ‘빠순이’다. 그녀에게 연애는 팬心에 입각한 판타지일 뿐… 현실 속에서 연애를 할 수 있을 거란 생각 자체가 없는 여자다. 기춘씨의 죽마고우이자 고교 시절 킹카였던 기춘의 모습을 그대로 믿고 간직하고 있는 현동은 사실 그 자신이 엄청난 운동을 통해 환골탈태한 캐릭터. 잘 생겼다고 믿는 기춘이 링링에게 대시했다가 미끄러지는 걸 본 후, 링링에게 접근해 친해진 후에 기춘과 맺어주려는 프로젝트에 돌입하지만, 오히려 링링과 공감대를 찾아버리고는 공황상태에 빠져든다. 한편, 기춘씨의 고교 버전에게 고백했다가 미끄러진 장미는 현동과는 조금 다른 경로로 외모를 탈바꿈해 퀸카로 거듭난다. 링링에게 차인 기춘씨가 실의에 빠져 방문한 피부관리실에서 장미가 일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절대 우연이 아니다. 네온비 작가의 치밀한 설정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