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B

Sheryl Sandberg and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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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의 심리학적 조언을 바탕으로, 셰릴과 아이들이 점차 상실과 고통을 극복하고 내면을 치유해가는 이야기가 솔직하게, 생생하게 담겨 있다. 또한 역경과 상실에 직면한 사람들이 흔히 당면하는 문제와 극복 방안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정신적인 외상을 입은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심리적 함정에서 벗어나 상황을 객관적으로 직시하는 법, 자책감과 분노, 공허 등 부정적 감정을 다루는 법, 자기 자신에게 연민을 품고 스스로를 돕는 법, 일상에서 혼자서 혹은 주변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정서 치유 활동, 가정에서 자녀에게 회복탄력성을 심어주는 노하우 등 회복탄력성에 관한 유용한 지침들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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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다시 숨을 쉬다 다시 즐거움을 느끼다 방 안의 코끼리 내쫓기 회복탄력성을 갖춘 아이로 키우기 우정의 백금률 위기를 극복할 힘을 함께 발견하다 자기연민과 자신감 직장에서 실패하기와 배우기 앞으로 튀어 나가다 다시 사랑하고 웃기 위해 함께 회복 탄력성을 구축하기 위해 감사의 글 주 찾아보기

Description

출간 즉시 아마존 종합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셰릴 샌드버그(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 《린인》 저자) 애덤 그랜트(와튼스쿨 심리학교수, 《오리지널스》 저자) 밀리언셀러 저자들의 화제의 신간! “누구에게든 역경과 시련에 맞설 근육이 필요합니다” 셰릴 샌드버그의 진솔한 경험, 애덤 그랜트의 심리학적 통찰이 빛나는 회복탄력성에 관한 모든 것 비즈니스계 리더이자,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 밀리언셀러 《린 인》의 저자, 차세대 미국 대선 후보로 손꼽히고 있는 셰릴 샌드버그는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졸업식 축사에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상실과 역경은 피할 수 없습니다. …… 당신의 근간을 뒤흔드는 도전이 당신이 진정 누구인가를 증명할 것입니다. 성취뿐만 아니라 어떻게 극복했느냐가 당신을 규정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실직, 사업 실패, 이혼, 질병 등 상실과 역경은 부지불식간에 우리를 덮쳐 고통에 빠뜨리고 무기력하게 만든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최선의 삶인 ‘옵션 A의 삶’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지만, 상실과 역경으로 인해 맞닥뜨리는 차선의 삶, 즉 ‘옵션 B의 삶’을 살아가는 법에 대해서는 좀처럼 생각하고 배울 기회를 갖지 못한다. 《옵션 B》는 바로 이런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책이다. 이 책은 셰릴 샌드버그의 진솔한 경험, 그리고 와튼스쿨 심리학교수이자 《오리지널스》의 저자 애덤 그랜트의 지식과 통찰을 바탕으로, 역경에 맞서고 회복탄력성을 구축하는 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재계와 학계 최고의 리더이자, 밀리언셀러 저자들이 함께 썼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화제가 된 이 책은 출간 즉시 아마존 종합 1위,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슬픔을 대하는 미국인들의 문화를 바꿀 책(워싱턴 포스트)” “관대함, 정직함, 가슴 먹먹함이 담긴 놀라운 작품(뉴욕타임스)” 등 수많은 언론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015년 셰릴 샌드버그는 재계를 이끄는 비즈니스 리더로, 여성의 사회활동을 독려하는 비영리조직 의장으로, 남편과 사랑과 지원을 아낌없이 나누는 아내로, 두 아이의 엄마로, 누구보다 진취적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휴양지에서 남편을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비극을 겪고 충격에 빠진다. 셰릴은 오장육부가 뒤틀리는 듯한 고통을 겪던 당시의 심정을 이렇게 표현했다. “나는 공허에 빠졌다. 거대한 공허가 가슴과 폐에 가득 차 생각할 수도 숨을 쉴 수도 없었다.” 자신감은 바닥을 쳤고, 어떤 일에도 제대로 선택을 내리지 못했고, 무기력해졌다. 그러면서 인간관계, 직장생활, 사생활 등 삶의 모든 균형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7살, 10살에 불과한 어린 아이들이 평생 상처를 안고 살아가게 될까 봐 극도의 불안에 떨어야 했다. 그때 셰릴의 친구이자 애덤 그랜트가 회복의 실마리를 제시해준다. 슬픔은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하는 과정이지만, 그녀와 아이들이 고통을 줄이고, 역경을 극복해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회복탄력성’이라는 심리학적 개념을 제시한다. 그리고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기본적인 마음자세를 비롯해, 일상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조언한다. 다행히도 회복탄력성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근육처럼 후천적으로 노력과 연습을 통해 키울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에는 애덤의 심리학적 조언을 바탕으로, 셰릴과 아이들이 점차 상실과 고통을 극복하고 내면을 치유해가는 이야기가 솔직하게, 생생하게 담겨 있다. 또한 역경과 상실에 직면한 사람들이 흔히 당면하는 문제와 극복 방안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정신적인 외상을 입은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심리적 함정에서 벗어나 상황을 객관적으로 직시하는 법, 자책감과 분노, 공허 등 부정적 감정을 다루는 법, 자기 자신에게 연민을 품고 스스로를 돕는 법, 일상에서 혼자서 혹은 주변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정서 치유 활동, 가정에서 자녀에게 회복탄력성을 심어주는 노하우 등 회복탄력성에 관한 유용한 지침들이 가득하다. “회복을 넘어 삶의 더 큰 의미와 기쁨을 발견하기 위해” 가정에서, 일터에서, 그리고 공동체가 함께 회복탄력성을 구축하는 방법 《옵션 B》는 셰릴의 개인적인 상실과 극복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지 않는다. 이 책은 집단 따돌림, 질병, 실직, 이혼, 성폭력, 자연재해, 성적소수자에게 가해지는 차별, 사랑하는 이의 죽음, 난민 생활 등 인생에서 우연히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역경과 극복의 지혜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셰릴이 조금씩 상처를 극복해나가기 시작하자, 애덤은 ‘정신적 외상 후 성장’에 대해 이야기한다. 심리학자들은 중병 생존자, 사고나 자연재해 생존자, 성폭행 피해자 등 다양한 역경에 직면한 사람들 수백 명을 연구했을 때, 두 가지 반응을 염두에 두었다. 첫째, 괴로워하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거나, 우울증과 불안에 시달리거나,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경우. 둘째, 회복탄력성을 보여 외상이 발생하기 이전 상태로 회복하는 경우다. 그런데 뜻밖에도 세 번째 결과가 나타났다. 고통을 겪고 난 후에 삶에서 더 큰 의미와 기쁨을 발견하며 성장하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이다. 애덤과 셰릴은 다양한 역경에서 ‘외상 후 성장’을 경험한 사람들의 연구 결과들을 살펴보고, 그런 사람들을 직접 인터뷰하며, 그들의 경험과 지혜를 독자들과 공유한다. 셰릴도 자신이 ‘외상 후 성장’을 하는 데 도움이 된 경험을 이야기한다. 절망에 빠져 지내던 초기에 셰릴은 본능적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애썼다. 그러나 애덤은 그 반대로,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었다고 생각해보라고 했다. 셰릴은 경악하며 어떻게 더 상황이 나빠질 수 있었겠느냐며 반문했다. 그러자 애덤은 “남편이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운전하다가 심장부정맥을 일으켰을 수도 있잖아요”라고 얘기한다. 그 순간 셰릴은 아이들이 살아 있다는 사실에 미치도록 감사했다고 고백한다. 또한 남편의 죽음 이후로 삶에 더욱 깊이 감사하게 된 것이야말로, 자신이 경험한 인생 최대의 아이러니라고 이야기한다. 셰릴과 애덤은 회복탄력성은 우리 내면 깊숙한 곳에서 우러나오지만 동시에 외부의 지지를 받을 때 제대로 발현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즉 친구와 가족들에게서, 일터에서, 사회구조나 정책적으로 지지를 받을 때 제대로 발현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가령, 우리는 성인이 되어서도 상실과 고통을 겪는 주변 사람들을 대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때로는 어떻게 위로를 건네야 할지 몰라 침묵하고 때로는 의도치 않게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어떻게 도움을 줘야 할지 몰라 그럴 기회를 마냥 미루기도 한다. 또 한편 역경과 상실에 직면한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거나 주변의 도움을 구하는 방법을 몰라서 어려움을 겪는다. 이런 경우에 비극을 겪는 사람들의 고통과 고립감은 더욱 커진다. 셰릴은 애덤의 심리학적 조언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솔직하게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하는 법, 고통을 겪는 지인에게 진정한 위로와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법에 대해 조언한다. 또한 가정에서는 가족들이 어떻게 서로를 지지하고 도움을 줘야 하는지, 직장과 사회는 고통받는 직원들에게 어떤 도움을 제공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고찰한다. 실제로 셰릴은 페이스북 장례 유급휴가를 10일에서 20일로 확대하고, 고통을 겪는 직원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바꿈으로써 실질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셰릴은 특히 한 부모 가정, 성소수자, 가난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 등 사회적 약자에게는 역경이 더 불평등하게 돌아간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이들이 회복탄력성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모색해본다. 이렇듯 이 책은 개인과 공동체가 언제 어떤 형태로 옵션 B의 상황에 맞닥뜨리더라도, 최선의 삶을 살아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근거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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