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사랑의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이 닿았던 모든 순간을 고백한다” 누군가를 처음 좋아하게 된 날의 설렘부터, 끝내 붙잡지 못한 사랑 앞에서의 서글픔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고백』은 한 사람을 향한 마음의 궤적을 가장 솔직한 언어로 기록한 산문집이다. 이 책 속의 고백들은 화려한 로맨스도, 완벽한 결말도 없다. 대신 우리가 사랑 속에서 반드시 지나치는 기다림, 두려움, 그리움, 이별의 감정이 차곡차곡 담겨 있다. 사랑을 시작하는 이에게는 설레는 마음의 떨림을, 사랑을 끝낸 이에게는 여전히 남아 있는 애틋함을, 그리고 다시 사랑을 꿈꾸는 이에게는 다가갈 용기를 건넨다. 짧은 문장 하나하나에 묻어난 진심은 마치 누군가의 오래된 일기를 엿보는 듯한 공감과 위로를 남긴다. 결국 이 책은 “사랑이 끝나도 사랑은 계속된다”는 사실을 조용히 일깨워 준다. 출판사 리뷰 사랑은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보편적인 경험이지만, 동시에 그 누구도 똑같이 겪지 않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고백』은 그 수많은 사랑의 얼굴 중 하나를 가장 솔직하고 아름다운 언어로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은 단순한 연애 에세이가 아니다. 누군가를 깊이 사랑했던 마음, 잃고 난 뒤에도 사라지지 않는 감정, 그리고 다시 사랑을 믿고 싶은 욕망까지 — 사랑이라는 감정의 모든 결을 고백처럼 풀어낸 감정 기록집이다. 사랑을 시작하는 이에게는 설렘을, 사랑이 끝난 이에게는 위로를, 다시 사랑을 꿈꾸는 이에게는 용기를 선물한다. 책장을 덮고 난 뒤에도 오래도록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지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