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

오카자키 다쿠마 · Novel
4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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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바리스타 미호시와 주인공 마코토 등 등장인물들 사이의 대화를 통한 지적 추리로 사건을 해결하는 작품으로, 일본 다카라지마사 제10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 히든카드상을 수상하며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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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프롤로그 제1장 사건은 두 번째 방문 때 제2장 비터스위트 블랙 제3장 유백색에 하트를 숨기다 제4장 바둑판 위의 추격전 제5장 past, present, f*****? 제6장 Animals in the closed room 제7장 다시 만난다면 당신이 내려준 커피를 에필로그

Description

“좋은 커피는 악마처럼 검고 지옥처럼 뜨거우며 천사처럼 순수하고 사랑처럼 달콤하다” - 샤를 모리스 드 탈레랑 커피예찬으로 유명한 인물의 이름을 작품 타이틀로 이용한 이 작품의 장르를 굳이 고른다면,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구르메 미스터리’ 중에서도 ‘커피 미스터리’라고 할 수 있다. 커피전문점 바리스타 미호시와 주인공 마코토 등 등장인물들 사이의 대화를 통한 지적 추리로 사건을 해결하는 이 작품은 일본 다카라지마(?島)사 제10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 히든카드상을 수상하며 출간되었고, 신인작가의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현지 2012년 8월 출간 이후 현재까지 96만 부 이상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4월 25일에는 후속권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 - 그녀는 카페오레의 꿈을 꾼다》가 출간되며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본 작품은 10~20대가 즐겨 읽는 ‘라이트노벨’과 순수문학 사이에 위치한 작품이다. 만화적 감각으로 쉽게 읽히는 라이트노벨의 장점을 잘 살려 통상적인 추리소설보다 오락성이 뛰어나며 순수문학으로서의 완성도와 진중함도 함께 갖췄다. ‘커피 미스터리’라는 장르에 걸맞게 작품 안에서 커피에 관해 논하는 장면이 다수 등장한다. 아라비카와 로부스타에 대한 간단한 해설, 이탈리아 사람들의 커피 마시는 방법, 커피 드립 방법(넬드립 등)과 필터 관리법, 에스프레소와 드립커피의 차이점, ‘블랙커피’ 호칭의 동서양 차이, 베트남식 화이트커피 설명 등 커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추리 요소 이외에도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주인공 아오야마(푸른 산)는 블루마운틴을, 커피전문점 탈레랑의 주인 모카와 마타지는 모카 마타리, 아오야마의 사촌동생 코스다 리카는 코스타리카를 연상시키는 등 작중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모두 커피와 연관되어 있어 새로운 인물의 등장과 함께 ‘이번에는 어떤 커피일까?’ 기대를 갖게 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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