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그림 속으로 인문이 들어왔다!”
한 장의 그림 속에 역사, 철학, 신화, 문화까지……인문과 회화가 만나다
최진기 스타일의 ‘몰입형’ 서양미술사 입문서
1. 그림 속으로 인문이 들어왔다
“그림을 읽다 보면 저절로 그 시대와 인간을 이해하게 돼요”
「오마이스쿨」에서 인기리에 방송 중인 최진기의 「서양미술사」 강의가 드디어 책으로 출간되었다. 그는 우리가 ‘서양’을 간과하고 바로 ‘미술’로 들어가기 때문에 서양미술의 깊은 맛을 느끼지 못한다며, 그 시대의 정신, 역사와 철학, 신화와 문화 등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인문지식을 그림 이야기 속에 씨줄과 날줄로 정교하게 배치했다. 그래서 그와 함께 그림을 읽다 보면 저절로 그 시대와 인간을 이해하게 된다. 또 표준화되어 닳아버린 ‘나의 원초적 개성’을 발견하는 기쁨까지 덤으로 누릴 수 있다.
2. 회화의 역사, 인간의 역사
“역사와 철학, 그림이 한 쾌에 꿰어지네요”
이 책의 저자 최진기 씨는 복잡다단한 세상사를 단순하고 힘찬 메시지로 정리하는 데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러 겹의 베일에 싸이고 난마처럼 얽힌 역사와 철학도 그의 입을 통하면, 동서(東西)와 고금(古今)이 한 쾌에 꿰여 뇌리에 각인된다.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 로마 사람들의 생각과 종교는 그들의 미술에 어떻게 표현되었을까?”, “르네상스와 바로크, 로코코는 어떤 시대정신의 발화물이었을까?”, “18, 19세기 세계를 휩쓴 혁명과 좌절의 역사는 왜 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 리얼리즘, 인상주의로 연결되었을까?” 등 인간과 회화의 역사가 흥미진진하게 한 타래 동아줄처럼 엮이면서 정리된다.
3. 숨은 재미, 명화들의 비교
“아, 이 그림이 그런 의미였어?”
“피카소의 그림 속에 이집트의 미술이 있고, 라오콘의 조각상에 그리스의 인문정신이 살아 있다!”, “인상주의 미술은 일본의 우키요에로부터 예술적 영감을 받았다.”
미술은 늘 일직선으로 뒤를 돌아보지 않고 발전하는 것이 아니다. 현재는 과거와 대화했고, 서양은 동양과 대화했고, 화가는 내면과 대화했다. 또 같은 주제를 그려도 젠틸레스키와 카라바조, 클림트의 유디트는 서로 확연히 달랐다.
미술은 그 시대정신의 표현이며, 근대 이후 화가에게 미술은 자기표현이다. 그리고 관람객인 우리에게 미술은 ‘나 자신을 찾아가는 여행’이다. ‘인문 속의 회화, 회화 속의 인문!’ 최진기와 함께하면 서양미술사도 쉽고 재미있고 명쾌하다.
독자들의 목소리
미술관에 가면 항상 멀뚱히 보고만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아이와 함께 그림 이야기를 나눌 자신이 생겼다.
―서울 용산구 청파동 임동준
미술과 인문공부를 한꺼번에!
역사, 철학, 신화, 문화 등 인문지식도 함께 쑥쑥 느는 책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이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