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고 싶다면 오피던트가 되라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필승 매뉴얼! 성공은 모든 사람들의 소망일 것이다. 그러나 성공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절대 아니다. 성공의 지름길은 바로 성공을 위해 특별한 노력을 경주하는 사람들의 몫일 것이다. 최근 젊은 간부들에게 자신의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한 권의 책 『성공하고 싶다면 오피던트가 되라』를 펴낸 현역 육군 중장이 있어 진중의 화제다. 현재 국방대학교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임관빈 중장이 그 주인공이다. 임관빈 중장은 1976년 육군 사관학교를 32기로 졸업하여 전후방 각지에서 지휘관 생활과 정책부서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 막 군 간부로서 군 생활을 시작하는 초급간부들에게 성공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 책을 펴내게 되었다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초급간부들의 입장에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담백하게 기록된 이 책은 직업군인으로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군 생활을 시작하는 초급간부 시절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기초가 튼튼해야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있듯이 군 생활의 기반이 되는 초급간부 시절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성공의 길이 판가름 난다는 것이다. 저자는 책에서 초급간부 시절 성공의 발판을 마련하는 첫 걸음은 바로 ‘공부하는 간부가 되어야 한다’라는 것이다. 책의 제목처럼 간부의 Officer와 학생의 student를 합성한 offident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군의 간부로뿐만 아니라 공무원이나 회사원처럼 조직 속에서 성공하는 리더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한 원리는 모두 같다고 생각한다면서 성공의 핵심은 사명관이 담긴 큰 꿈과 천직의식을 가지고 부하들을 잘 이끌어 부여된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초급간부 시절 훌륭한 능력과 인격을 갖출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식 공부와 인격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부터 3장 ‘초급간부 7대 실천 전략’에 이르기까지 초급간부가 갖추어야 할 언행 및 지침으로 가득 차 있다. 특히 2장 ‘성공으로 이끄는 7가지 원리’에서는 7가지 원리를 강조하고 있다. 제1원리 ‘꿈이 성공을 부른다’, 제2원리 ‘군대를 잘 알고 철저한 군인이 되라’, 제3원리 ‘능력을 키워라’, 제4원리 ‘인격에도 투자해야 한다’, 제5원리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가 진짜 리더이다’, 제6원리 ‘신뢰받는 부하가 되어야 한다’, 제7원리 ‘좋은 인간관계를 맺어라’를 제시하여 라고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젊은 간부들에게 성공을 추구하되 성공 지상주의에 빠지는 성공의 노예가 되지 말고 성공으로 가는 그 과정을 즐기는 성공의 주인공이 되기를 당부한다. 성공을 추구하되 정도를 잃지 않아야 하며 지위만 얻는 성공이 아니라 존경도 받는 성공이어야 하며, 행복을 희생해서 얻는 공허한 성공이 아니라 행복도 함께하는 알찬 성공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저자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2%는 긍정적 사고, 일에 대한 열정, 그리고 절대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라고 강조하였다. 즉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절대적으로 승리하는 것이 최선의 성공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군의 초급간부들 뿐만이 아니라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직장인, 공무원 등 젊은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이 저자의 군 생활 40년을 바탕으로 터득해 온 산 지식과 함께 읽을거리가 풍부한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