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과 다의 환상 - 상

"네 명의 장년 남녀가 여행을 하는 이야기랍니다. 정말로 그것뿐이에요. 장소는 아마도 야쿠시마 섬이라고 생각되지만, 명확히 언급은 안 됩니다. ... 아무튼 잘도 떠들어대는 무리예요. 그것도 이상한 사건 이야기들뿐이거든요. 네 사람이 각자 안락의자 탐정의 역할을 맡는 셈입니다. 완전히 닥치는 대로인지, 아니면 오히려 치밀하게 계산된 건지는 모르지만, 각각의 이야기들이 실로 매력적이에요. ... 나는 홀딱 반했어요." - <삼월은 붉은 구렁을> 중 <흑과 다의 환상>에 대한 소개 온다 리쿠의 소설 <삼월은 붉은 구렁을>의 마지막 페이지를 이어받아 시작하는 또 한 편의 소설. 대학 동창인 리에코, 아키히코, 마키오, 세쓰코. 졸업한 지 십수 년 만에 함께 섬을 여행하게 된 네 사람이 주인공이다. 풀지 못한 과거의 수수께끼를 한가득 지참하고, 삼나무가 가득 들어찬 태고의 원시림으로 들어선 친구들의 이야기. '숲은 살아 있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 리에코 '숲에 들어서면 늘 누군가에게 사랑 받는 기분이 든다.' - 아키히코 '숲길 저편에서 누가 온다. 내가 잘 아는 누군가가.' - 마키오 '숲은 일요일 아침 같다.' - 혼다 세쓰코 소설의 각 부에는 주인공 4명의 이름이 각각 붙어 있고, 이들이 차례로 화자가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 자주 꾸는 꿈 이야기에서부터 뉴스에서 본 미해결 사건, 고등학교 시절 일어난 수수께끼의 도난 사건, 알 수 없이 무서워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 호텔에서 만난 노부인들의 정체 등, 네 사람의 이야기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그리고 틈틈이 주인공들이 공유하는 과거의 사건에 대한 단상과 기억들이 교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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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
3.5
온다리쿠 책 몇 권 읽으니 다 비슷하더라는. 이 시기의 인기있는 일본 여작가들의 문체들이 비슷해서 지루했다
WNFR
4.5
아키히코와 마키오
고슴도치🦔🦔
3.5
온다리쿠가 제일 잘하는 방식으로 안전하게 풀어낸 책
장영은
3.5
온다리쿠 다시읽기중. 십여년전엔 삼월을~에서의 소개를 읽고 이게 잘 짜여진 미스터리라 기대해서 꽤 실망한 기억이 난다. 기대했던게 응집된 미스터리였으니 라쇼몽스런 전개에 실망할수밖에. 당시 기분으로는 아마 2점정도 아닐까. 다시읽어본 인상은 훨씬 좋다. 대학시절,학창시절의 노스탤지어가 한순간 성큼 무겁게 다가서기도 한다는걸 이젠 알아서일수도. 자잘한 미스터리를 엮어서 짜낸 로드무비. 미스터리가 아닌 드라마로읽는다면 훨씬좋을 소설.
ㅓ어ㅇ
3.5
리에코랑 사겼던 놈 이름이 기억이 안나지만 이 나쁜 자식..부들거리며 봤는데 그의 입장이 쓰인 부분을 보면 '얘 나랑 인생관 좀 비슷한대?' 놀랐다! 내가 기대한 대단한 미스터리는 없었지만 킬링타임용으론 괜춘~!
민들레
5.0
내가 좋아하는 책
원할머니멱살
4.0
주인공이 잘생겼으니 별 하나더 추가😊 이 작가는 참신한 생각을 담담하게 풀어내서 정말 좋다ㅎㅎ 이 작가거 치고는 약간 불쾌한내용이 섞여있었지만.. 그래도 재밌었다
Vora Kim
3.5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책을 좋아해서 취향에 맞았다. 뒤로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졌던 건 사실이지만 부분부분 몰입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문장력과 섬세한 표현이 맘에 든다. 수수께끼를 함께 푸는 거 같은 진행도 재미있고 작가의 상상력에 감탄해가며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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