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는 날마다 축제

Ernest Hemingway
36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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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의 젊은 시절 파리 체류기. 이 책은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젊은 시절(1921~1926)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면서 경험한 이야기들을 모아놓은 회고록이다. 글쓰기에 대한 치열한 열정, 파리에 거주하던 예술가들과의 인연, 첫 부인 해들리와 아들 존과의 일상, 아름다운 파리의 풍경과 단골 카페에서 일어난 일화들이 펼쳐진다. 이 회고록은 헤밍웨이 사후 3년 되던 해인 1964년에 <움직이는 축제일(A Moveable Feast)>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출간되었고, 2010년에는 1964년도 판에 저자의 미완성 원고를 추가한 '복원본'이 같은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다시 말해 이 책의 2부 '파리 스케치'에는 1964년 판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일화가 수록되어 있다 헤밍웨이의 네 번째 부인인 메리 웰시가 편집한 1964년도 판에 미발표 원고를 보완하여 2010년 이 책을 출간한 사람은 헤밍웨이의 두 번째 부인 폴린 파이퍼의 손자 숀 헤밍웨이다. 그가 발굴하여 새롭게 추가한 원고를 보면 저자가 미처 마무리하지 못한 대목이 그대로 드러나 집필 당시 저자의 생각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또한 이 책에는 1920년대 헤밍웨이가 파리에서 살던 집과 지인들의 집, 드나들던 카페와 산책하던 구역, 자주 찾던 서점과 오가던 거리를 촬영한 매력적인 사진이 풍부하게 삽입되어 있다. 아울러 책의 끝 부분에는 헤밍웨이의 일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연대기와 함께 무려 50여 쪽에 달하는 사진 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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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1부_ 움직이는 축제 1. 생 미셸 광장의 기분 좋은 카페 2. 스타인 여사의 가르침 3. ‘셰익스피어 & 컴퍼니’ 서점 4. 센 강변 사람들 5. 덧없는 봄 6. 경마에 대한 집착의 끝 7. “잃어버린 세대” 8. 배고픔은 훌륭한 교훈이다 9. 포드 매독스 포드와 악마의 제자 10. 파생과 카페 돔에서 11. 에즈라 파운드와 자벌레 12. 정말 이상한 결별 13. 죽음과 맞선 흔적이 있는 남자 14. 릴라에 온 에반 쉬프맨 15. 악의 대리인 16. 쉬룬스의 겨울 17. 스콧 피츠제럴드 18. 매는 나누지 않는다 19. 젤다의 불만 역주 2부_ 파리 스케치 1. 새로운 유파의 탄생 2. 에즈라 파운드와 그의 ‘벨 에스프리’ 3. 일인칭 글쓰기에 관하여 4. 은밀한 즐거움 5. 이상한 파이트 클럽 6. 매캐한 거짓말 냄새 7. 범비 군의 교육 8. 스콧과 그의 프랑스인 운전기사 9. 파일럿 피시와 부자들 10. 나다 이 뿌에스 나다 역주 어니스트 헤밍웨이 연대기 사진으로 보는 어니스트 헤밍웨이 옮긴이의 말

Description

헤밍웨이의 젊은 시절 파리 체류기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젊은 시절(1921~1926)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면서 경험한 이야기들을 모아놓은 회고록. 글쓰기에 대한 치열한 열정, 파리에 거주하던 예술가들과의 인연, 첫 부인 해들리와 아들 존과의 일상, 아름다운 파리의 풍경과 단골 카페에서 일어난 일화들이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저자가 스스로 고백하듯이 한 위대한 작가의 젊은 날, “가난하지만 행복했던 시절”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자의 이동 경로를 따라 파리의 인상적인 지역을 돌아보는 재미가 유별나다. 저자 사후에 내용이 보완된 증보판 이 책은 헤밍웨이가 죽기 얼마 전인 1957년 가을부터 1960년 봄 사이에 젊은 시절 파리에서 거주하던 시기의 이야기를 기록한 것이다. 이 회고록은 그의 사후 3년 되던 해인 1964년에 《움직이는 축제일(A Moveable Feast)》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출간되었고, 2010년에는 1964년도 판에 저자의 미완성 원고를 추가한 ‘복원본’이 같은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다시 말해 이 책의 2부 <파리 스케치>에는 1964년 판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일화가 수록되어 있다. 헤밍웨이의 네 번째 부인인 메리 웰시가 편집한 1964년도 판에 미발표 원고를 보완하여 2010년 이 책을 출간한 사람은 헤밍웨이의 두 번째 부인 폴린 파이퍼의 손자 숀 헤밍웨이다. 그가 발굴하여 새롭게 추가한 원고를 보면 저자가 미처 마무리하지 못한 대목이 그대로 드러나 집필 당시 저자의 생각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글을 쓰다가 결말을 이렇게 혹은 저렇게 쓴 대목도 있고, 초고를 썼다가 삭제한 부분도 있다. 그리고 특히 이 추가분 원고에는 말년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쇠진해진 헤밍웨이가 자살하기 얼마 전 행복했던 젊은 날을 돌아보는 회한과 성찰이 생생하게 드러나 읽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인간 헤밍웨이를 소개한 감각적이고 충실한 자료 이 책에는 1920년대 헤밍웨이가 파리에서 살던 집과 지인들의 집, 드나들던 카페와 산책하던 구역, 자주 찾던 서점과 오가던 거리를 촬영한 매력적인 사진이 풍부하게 삽입되어 있다. 프랑스 여행을 계획하는 독자라면 젊은 날 헤밍웨이의 자취를 따라 파리의 여러 곳을 돌아보면서 이 책을 특색 있는 가이드로 삼을 수도 있을 것이다. 아울러 이 책의 끝 부분에는 헤밍웨이의 일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연대기와 함께 무려 50여 쪽에 달하는 사진 자료가 수록되어 있어 감동적인 이미지와 흥미로운 설명을 통해 한 시대를 풍미했던 위대한 작가의 일생을 더욱 실감 나게 들여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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