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 없는 날

안네마리 노르덴 and other
96p
Where to buy
content
Rating Graph
Avg3.6(59)
0.5
3.5
5
Rate
3.6
Average Rating
(59)
세상에 잔소리를 좋아할 어린이가 있을까? 제목부터 아이들의 마음을 상큼하게 잡아 끄는 <잔소리 없는 날>은 "단 하루만이라도 좀 간섭받지 않을 수 없을까요?"라고 말하는 푸셀이 자신의 소원대로 '잔소리 없는 날'을 보내게 된 이야기를 담았다. 자, 아침부터 신나는 일 연속이다. 세수와 이닦기를 하지 않아도 엄마 아빠는 조용히 자기 할 일을 한다. 부모님의 인내심이라도 시험하듯, 푸셀은 식탁에서 자두잼을 일곱 숟가락을 퍼 먹고, 학교에소 자기 마음대로 조퇴를 하고, 갑자기 파티를 연다. 하지만, 부모님은 약속대로 '잔소리'를 하지 않는다. 물론, 잔소리 없는 하루가 '천국'은 아니었다. 푸셀은 평소에는 결코 할 수 없었던 일들을 실컷 해보며 해방감을 느끼긴 하지만, 하루 종일 크고작은 문제가 끊이지 않는다. 속으로는 '고소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푸셀의 엄마와 아빠는 자상하게 아이를 배려해 준다. 동화는 결코 푸셀이 잔소리 없는 하루를 무사히 마치며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어떤 '잔소리'도 늘어놓지 않고, 잔소리 없는 하루를 신나게 보낸 아이와 그런 아이를 '평소보다 2배는 더 신경 써서 돌봐야 했던' 부모들의 이야기를 보여주면서, 결론은 독자의 몫으로 현명하게 남겨둔다. 그런 의미에서, 이 동화는 '잔소리' 없는 동화다.

엘지이닷컴 단독 이벤트

스탠바이미 세트 구매 혜택

LG전자 · AD

Rating Graph
Avg3.6(59)
0.5
3.5
5

엘지이닷컴 단독 이벤트

스탠바이미 세트 구매 혜택

LG전자 · AD

Author/Translator

Comment

2

Table of Contents

일요일 저녁 월요일 오전 월요일 오후 월요일 저녁 작품 해설 잔소리 설문

Collections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