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시대의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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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시대에 생산되는 예술과 그 예술에 대한 의미는 무엇인지를 묻는 책이다. 2019년 대전에서 개최한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예술포럼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열린 포럼: 인공지능시대의 예술'에 참여한 철학자, 미학자, 미디어아티스트 등으로 활동 중인 아홉 저자들의 전자시대와 예술에 대한 성찰 담론을 모아 엮은 것이다. 저자들은 다양한 키워드로 “인공지능시대의 예술”을 풀어냈다. 유현주는 디지털 예술, 미적 가상, 예술의 정신성이란 키워드로, 김재인은 인공지능의 예술창작 가능성을 묻고, 김윤철은 매터리얼리티로서의 물질, 실재, 예술을, 정문열은 백남준, 사이버네틱스, 예술의 놀이적 기능을 살폈다. 또 유원준은 인공적 자율성 기반의 예술에 대하여, 백용성은 미디어 내파에 작동하는 초월적 응시의 문제를, 심헤련은 기술 장치를 통한 예술생산과 수용 및 상호작용성에 대하여, 이영준은 기계미학의 새로운 정의를 내린다. 최소영은 인류의 빅데이터로서의 상상계인 인공지능에 대해서 인공지능시대의 예술을 따져보고 있다. 이들의 주제는 인공지능과 예술의 관계를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다루면서, 기술-기계-인공성을 본질로 하는 매체예술의 특징을 인간중심주의적 관점에서 볼 것인가 혹은 탈인간중심주의적으로 접근할 것인가의 고민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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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책머리에 5 디지털 매체의 시대, 예술은 여전히 정신적인 것인가?―유현주 19 인공지능은 예술작품을 창작할 수 있을까?―김재인 55 매터리얼리티―김윤철 89 인공지능의 시대에 백남준을 다시 생각한다―정문열 119 예술작품의 인공적 자율성에 관하여―유원준 141 미디어와 초월적 응시에 관한 시론―백용성 153 기술 장치적 지각 시대에서의 예술과 수용에 관하여―심혜련 231 기계미학의 새로운 정의: 센서들의 세계―이영준 259 상상계와 인공지능예술의 관계에 관한 소고―최소영 287 필자 약력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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