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에게 말을 걸다

이소영
35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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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현장에서 만난 미알못들의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답이 담겼다. 익숙한 명화를 비롯해 다른 책에서는 쉽게 볼 수 없던 재미난 작품 150여 점과 함께 흥미로운 미술 세계가 펼쳐진다. 주말 전시회에 온 느낌으로 책 속으로 빠져보자. 책을 빠져 나올 때쯤 취향에 맞는 그림, 내 마음을 닮은 그림을 만나게 될 것이다. 난해하다고 느꼈던 현대미술, 단어에서부터 거리감이 느껴졌던 도슨트가 만만하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흔히 미술 감상에는 정답이 없다고 말한다. 맞다. 예술에도 정답은 없다. 그런데 굳이 감상을 위한 구체적인 키워드가 필요할까? 저자는 말한다. 고흐나 모네 시절 작품만 하더라도 ‘아름답다, 화려하다, 어둡다’ 이런 식으로 감상을 말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현대미술 작품은 그저 바라보기만 해선 감상은커녕 의문만 남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막막할 때 자유로운 감상을 위한 기준점은 필요하다. 그때 이 책에 수록된 ‘일상, 작가, 스토리, 시선, 취향’이라는 5가지 마법의 키워드만 있다면 어떤 작품 앞에서도 어렵지 않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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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시작하기 전에 미술과 친해지고 싶은 당신에게 프롤로그 가볍게 미술을 즐기자, 음악을 말하듯이 Part 1. 저만 미술이 어려운가요? 우리가 미술을 어렵게 느끼는 이유 미술에 무슨 쓸모가 있을까요? 미술관 밖에도 작품은 많다 멋진 오류는 훌륭한 정답 하지만 현대 미술은 난해하던데요? 호기심 많은 인생이 즐거운 인생 # 미술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책 Part 2. 미술과 친해지는 5가지 방법 1장. 작품은 미술관에서 봐야 할까요? #일상 : 알고 보면 일상의 곳곳이 작품이다 나체로 초콜릿 껍질에 들어간 그녀 카페 로고에도 명화가 있다고요? 예술가의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독한 술 테트리스 게임 속 그 성당! 포레스트 검프의 운동화에 여신이 있었다니 천천히 벗겨서 보시오 2장. 그림을 좋아하지만, 잘 알지는 못해요 #작가 : 시작은 단순하게, 좋아하는 작가 한 명으로 좋아하는 그림이 있나요? 당대엔 존경받지 못한 예술가들 사생아로 태어나 화가들의 뮤즈가 된 화가 누구보다 여자들을 아름답게 그린 화가 어떤 화가에게 거장이라는 이름이 붙을까요? 당신은 마음속에 무엇을 축척하며 살고 싶나요? 3장. 사람들은 왜 그 그림을 명화라고 부를까요? #스토리 : 명작은 다양한 시각 속에서 빛난다 위대한 명화는 명화를 남긴다 달빛을 수집한 남자, 조금 달랐던 밤 풍경 그의 작품 곳곳엔 금빛이 흘러넘친다 같은 풍경, 다른 시선, 만 가지 얼굴 동양과 서양, 책으로 연결되다 지금 보아도 새롭고 미래에 보아도 새롭다 가지각색의 시선, 문화를 엿보는 재미 4장. 그래도 이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시선 : 멀리 보고, 겹쳐 보아야만 보이는 것 우리가 본 것들은 모두 진짜였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걷는다 컬렉터에게 보낸 아스파라거스 그 여자가 그 남자를 사랑했던 방법 새로운 풍경보다는 새로운 눈 우리 모두 각자의 삶에 만세 해골을 보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5장. 취향은 어떻게 찾나요? #취향 : 취향은 결국 무수한 실패의 결과다 사랑하면 알고 알면 보이나니 수많은 수집이 예술작품이 된 이야기 그림 속 그림 찾기 시인의 그림을 본 적이 있나요? 삶의 리듬을 그린다면 시작은 한 예술가의 삶을 사랑한 데서부터 새로운 문화는 새로운 시선을 낳는다 화가였던 그녀, 의상 디자이너가 되다 참고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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