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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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않는 오사카의 은색 밤, 오사카 블루스 마츠다 부장이 알려주는 진짜 특별한 미식의 찰나 오사카에서 술이 마시고 싶다면 진짜 술집으로. 사케로 빚어지는 오사카의 공간을 노래한 마츠다 부장의 첫 장편 에세이 오사카의 진면목은 좁은 골목 위로 별이 하나씩 뜨기 시작하는 어둑어둑한 시간에 시작된다. 하루를 바쁘게 버텨낸 직장인들이 꾸깃해진 와이셔츠의 깃을 여유롭게 풀고 밤에 도취돼 골목을 거닐며 사케에 취할 때 진짜 오사카가 펼쳐진다. 오사카를 찾은 여행자에게는 결코 보이지 않는 '비밀의 문' 저편의 진짜 오사카다. 이 책은 여행자가 '비밀의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다. 오사카에서 살고 있는 중년의 오지상 '마츠다 부장'이 그동안 혼자만 알고 동료들과 다니던 곳들을 가감없이 공개했다. 그곳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서부터 자리에 앉아 주문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술과 노니는 그 모든 과정을 여과 없이 진솔하게 글로 담았다. 하이볼, 나마비루, 소주, 진토닉, 사와, 소다와리, 카라구치, 아마구치 등등 사케로 시작해 사케로 끝나는 '오사카의 진짜 밤'을 솔직하게 노래하는 '시부이'한 오지상의 다이어리다. 여행 가이드보다는 '술과 음식을 여행하는 기행문'이다. 먹다가 망하는 도시, 미식의 오사카. 지금껏 당신이 보지 못한, 미식과 사케에 취하는 단 하룻밤의 특별한 여행을 소개한다. 여행은 짧고, 밤은 더 짧다. 마츠다 부장의 리스트를 따라오려면 부지런히 걸어야 할 것이다. 요우코소, 오사카. <마츠다 리스트> 에는 이런 특징이 있어요 '밤은 짧아! 걸어, 마츠다 상!' 밤이 짧아지는 사케 이야기 고독하지 않은 애주가, 마츠다 부장의 일본 사케를 노래한 세레나데. 어딜 가든 무조건 첫 잔으로 마시는 나마비루부터 소다와리로 즐기는 사케, 집마다 풍미가 다른 하이볼, 밤이 깊어질 무렵 생각나는 진토닉 등 부장이 가장 좋아하는 이모 소주부터 마스터가 추천하는 예상치 못한 술까지 사케에 대한 이야기를 가득 담았습니다. 사케에 대해 지나치게 진심인 중년 오지상의 이야기를 술과 어울리는 '일본어 명언'과 함께 즐겨보세요. 오사카 골목골목에서 펼쳐지는 한여름 밤의 미식 여행 일본에서 라멘, 타코야키, 스시만 먹고 오는 분들의 필독서. 오사카에서 꼭 먹어야 하는 복어 요리부터 전설의 스타가 좋아했다는 세이로무시 냄비 요리, 한입만 먹어도 든든한 미즈타키, 진한 진토닉과 즐기는 악어 스테이크, 일 년 전부터 예약해야 하는 일본 평점 1위 이자카야, 계절을 먹는 잎새버섯 텐푸라까지 여행자들은 절대로 알지 못하는 '진짜 오사카 미식 기행' 에세이를 담았습니다. 여행자들이 가이드북과 SNS에서 소개한 맛집에 줄을 설 때 바로 옆 골목에서 일본의 요리를 탐미하는 마츠다 부장의 진솔한 기행문을 만나보세요. <진짜 오사카 속으로> 잠들지 않는 오사카의 은색 밤, 오사카 샐러리맨 이야기 오사카의 진짜 밤이 시작되는 퇴근 시간, 관광지에서 '평범한 오사카'로 돌아오는 짧디짧은 오사카의 밤과 그 밤을 더욱 빛나게 하는 '공간'에 대해 노래합니다. 별이 무수히 내리는 노상 점포부터 세련된 레트로 J팝에 몸을 맡긴 채 서서 마시는 타치노미야, 집에 가는 길에 들러 한잔 하는 요리미치, 무한대로 밤새 마실 수 있는 노미호다이까지. 오사카의 사람이 있고, 요리가 있고, 술이 있는 '공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