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끄적이다

문성환 · Essay
23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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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고집 문성환의 시점은 과거와 현대를 오간다. 우리네 삶에서 괜찮다가도 괜찮지 않은 일상들과 비슷하다. 그의 삶이 어땠는지는 여전히 미궁이며, 말 못 할 무거운 기류 속 책의 끄적임으로 와닿는다. 그리고 "나 좀 위로해 주세요"라며 독자들에게 오히려 위안을 받고 싶은 한 남자의 슬픔과 외로움도 녹아있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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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010 …선해지고 있는 내게 끄적이다 011 … 무작정 새벽길 걷다 끄적이다 012 …상상할 수 없는 꿈꾸는 내게 끄적이다 013 …다짐하며 끄적이다 014 … 가슴에 비가 내려 끄적이다 015 …하루 복기하다 끄적이다 016 … 삶이 막막해서 끄적이다 017 …한국가는 비행기안에서 끄적이다 018 … 맘이 그래 끄적이다 019 …나답게 살고 싶어서 끄적이다 020 … 문득 내 손을 보며 끄적이다 021 …사무실에 앉아 끄적이다 022 … 미안해서 끄적이다 023… 인생 변곡점 앞에 끄적이다 024 …어떻게 사냐고 묻길래 끄적이다 025 … 마음이 지쳐 끄적이다 026 …스스로에게 끄적이다 027 … 내 살아가는 방식에 끄적이다 029 …터질 것 같은 문닫힌 내게 끄적이다 030 … 침대 누워 멍 때리다가 끄적이다 031 …괜찮지 않아서 끄적이다 032 … 약속 장소에 일찍와서 끄적이다 033 …착각이 한순간 깨져서 끄적이다 034 … 터널 지나가다 끄적이다 035 … 평범한 삶을 살지 못해서 끄적이다 036 … 거울보다 끄적이다 037 …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끄적이다 038 …드넓은 하늘 바라보며 끄적이다 039 … 창밖보며 끄적이다 040 …일하다 창보며 끄적이다 041 … 삼성 갤럭시로 담다 끄적이다 042 …몸살나서 누워있다 끄적이다 043 … 커피 기다리다가 끄적이다 044 …멈추고 싶은 내게 끄적이다 046 …벽 보다가 문득 끄적이다 047 …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끄적이다 048 …길 걷다가 끄적이다 049 … 레고 조립하다가 끄적이다 050 …롤러코스터 타고 내려서 끄적이다 051 … 이제는 올라서야해서 끄적이다 052 …여름에서 가을 넘어가는 밤에 끄적이다 053 …배 선착장 위에서 끄적이다 054 … 기회가 왔음을 알고 끄적이다 055 …떠오르는 해를 보며 끄적이다 056 … 잠이 안와서 끄적이다 057 …하늘 올려보며 끄적이다 059 … 현실 앞에서 끄적이다 060 …좋은 사람과 대화하다가 끄적이다 061 … 잠시 눈 감고 끄적이다 062 …주변 의식하는 내게 끄적이다 063 … 시계보다 끄적이다 064 …엘리베이터 안에서 거울 보다가 끄적이다 065 …막막한 하루 보내다 끄적이다 066 … 아픈 내게 끄적이다 067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끄적이다 068 … 길에서 신호 기다리며 끄적이다 069 …정신없이 살다가 끄적이다 070 …눈 맺는 나무 보다가 끄적이다 072 …마음 다잡고 끄적이다 073 … 바닥부터 시작한 내게 끄적이다 074 …아시아나 비행기 안에서 끄적이다 075 … 나혼자산다 보다가 끄적이다 076… 무릎 펴고 끄적이다 077 … 브라질 출장 가다가 끄적이다 078 …회의감이 들어 끄적이다 079 …자다 깨서 끄적이다 080 … 통화하고서 끄적이다 081 …장대비 맞으며 끄적이다 083 …눈물 참으며 끄적이다 084 … 풀밭에 앉아 끄적이다 085… 그냥 외로워서 끄적이다 086 …서해 낚시배에서 끄적이다 087 … 예가체프 마시며 끄적이다 088 …신호 대기 중 하늘보며 끄적이다 089 … 풀 죽어 있는 내게 끄적이다 090 …주말도 일하며 끄적이다 091 … 간절한 소망이 있어 끄적이다 092… 마이너스 수저인 내게 끄적이다 093 …문득 별을 보다가 끄적이다 094 … 퇴근길에 서글퍼서 끄적이다 095 …동동주 세잔에 끄적이다 096 …햇살 품은 푸른하늘 아래서 끄적이다 098 …배고파서 끄적이다 099 … 빗줄기 보며 끄적이다 100 … 쉼의 의미를 알고 끄적이다 101 … 자갈길 걷다가 끄적이다 102 … 버텨지고 있는 삶에 끄적이다 103 … 색연필 꺼내다가 끄적이다 104 …숟가락으로 밥 먹다가 끄적이다 105 … 가슴이 뜨거워서 끄적이다 106 … 정신 가다듬고 끄적이다 107 … 백신 맞고 누워서 끄적이다 108 … 인생 전부를 걸어 일하는 내게 끄적이다 109 … 마이너스 수저인 내가 청춘들에게 끄적이다 111 … 녹초가 되어 끄적이다 112 … 차 막혀서 차창 밖보다 끄적이다 113 … 폭설에 고립되어 끄적이다 114 … 뭘해도 안되는 요즘 끄적이다 115 … 새벽에 무작정 걸으며 끄적이다 116 … 빗물 보다가 끄적이다 117 … 인생 앞에서 끄적이다 118 … 초심을 잊지 않길 바라며 끄적이다 119 … 씁쓸한 인생 앞에 끄적이다 120 … 차마 울 수 없어 끄적이다 121 … 마음의 늪에서 헤어나질 못해서 끄적이다 122 … 졸음쉼터 벤치에서 끄적이다 124 … 장마 속 차안에서 끄적이다 125 … 진짜 몰라서 끄적이다 126 … 선입견을 넘기지 못해 끄적이다 127 … 마스크 올려 쓰며 끄적이다 128 …핸드폰 연락처 검색하다 끄적이다 129 … 아직 서성이며 끄적이다 130 … 바람 불어 끄적이다 131 … 한 주를 정리하며 끄적이다 132 … 공항에서 잠든 아이보며 끄적이다 133 … 속상해서 끄적이다 134 … 그냥 속이 아파서 끄적이다 135 … 사라고사 카페에 앉아 끄적이다 137 … 편의점 테이블에서 맥주 한 잔 마시며 끄적이다 138 …맑은 하늘 보다가 끄적이다 139 … 피눈물 흘리며 끄적이다 140 … 여름밤 바람이 서늘해서 끄적이다 141 … 눈물 쏟아져서 끄적이다 142 … 먹구름 보다가 끄적이다 143 … 공허한 마음에 끄적이다 144 … 하염없이 내리는 눈보며 끄적이다 145 … 가슴 아려서 끄적이다 146 … 필요할때만

Description

지금껏 축구인으로 스포츠문화 기획자로 살아왔던 SH스포츠에이전시 문성환 대표가 앞서 발행한 ‘끄적이다’에서 반응이 좋았던 ‘내게’ 파트를 본 작업으로 확장시켜 문성환에세이 ‘내게 끄적이다’를 출간했다. 작가 고집 문성환의 시점은 과거와 현대를 오간다. 우리네 삶에서 괜찮다가도 괜찮지 않은 일상들과 비슷하다. 그의 삶이 어땠는지는 여전히 미궁이며, 말 못 할 무거운 기류 속 책의 끄적임으로 와닿는다. 그리고 "나 좀 위로해 주세요"라며 독자들에게 오히려 위안을 받고 싶은 한 남자의 슬픔과 외로움도 녹아있다. 작가 고집 문성환은 “마이너스 수저라고 지칭하는 본인도 잘 버티며 살고 있으니, 독자들에게 희망을 잃지 말고 살기를 바란다. 어차피 단 한번뿐인 인생이라면 버티고 이기고 누리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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