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36억년 전에 나타난 생명의 기원이 돌연변이와 자연도태를 거쳐 다시는 반복되지 않을 호모 사피엔스라는 진화의 최종 산물에 이르는 과정을 살펴보는 일은 실로 마음 설레는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이 가운데 뇌의 진화 과정 특히 현재 지구상에 살고 있는 사람의 뇌가 있기까지의 과정은 특히, 다음의 관점에서 흥미를 끌고 있다. 사람은 의사 소통에 언어를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동물인가? 그 언어의 사용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가? 사람 이외의 동물에게도 감정은 있는가? 동물의 행동은 학습에 의한 것인가 아니면 타고난 본능적 행동의 일환인가? 그 발달과정은 어떠했는가? 영혼이란 무엇인가? 사람이 자아를 인식하게 되는 과정은 어떠했는가? 이들 궁금중을 규명하기 위해 에클스 박사는 해박한 신경 생물학적 지식과 창의적 상상력을 동원하여 인간의 뇌가 경이적으로 진화하는 과정, 즉 자아의 창조 과정을 다윈의 진화론적 관점에서 철저하게 파헤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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