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주는 그림

크리스토프 앙드레
24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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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점의 명화 속에 형상화된 얼굴과 형태, 행복의 몸짓을 구체적으로 살펴본 책이다. 정신의학자이자 프랑스의 유명한 심리학 관련 저자인 크리스토프 앙레가, '행복한 삶을 위해 쓴 그림 이야기'. 그림을 매개로 느끼고 명상하고 성찰하며, 행복해질수 있는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법을 더불어 소개한다. 지은이는 그림과 마주하고 서서, 천천히 부드럽게 호흡하고, 마음 속 모든 자리를 그림에게 내어주라고 말한다. 그렇게 그림의 내부, 그리고 그림을 바라보는 내적 경험을 통해 행복에 대한 사유를 이어나간다. <아주 사소한 중독>, <그리고 나는 베네치아로 갔다> 등 다수의 소설과 에세이를 펴낸 작가 함정임과, <사랑과 우연의 장난> 외 다수의 번역서를 펴낸 불문학자 박형섭 교수가 한 편 한 편 번갈아 가며 공동 번역을 했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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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프롤로그 : 행복의 수수께끼 아침 - 행복의 탄생 강하고 부서지기 쉬운 삶처럼 최초으 행복 유년의 행복 일상의 행복 점심 - 행복의 충만 잘 나가는 힘처럼 행복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행복의 지능 사랑의 숨결 행복은 관계 속에 있다 자아 너머의 행복 저녁 - 행복의 황혼 꺼져가는 행복의 멜랑콜리 충만한 행복 속에 어른거리는 그림자 우울의 유혹 행복의 겨울로 들어가기 밤 - 사라진 행복 영혼의 검은 밤 고통의 열광과 고독 별이 빛나는 밤 서로 싸우는 이유들 새벽 - 행복의 귀환 점점 강해지는 행복 다시 찾은 행복 행복은 하나의 긴 이야기 행복의 지혜 행복의 영원성 비상 - 세상의 거대한 바람 속에서...

Description

행복, 인생에 있어 이 단어가 주는 감동은 삶을 충만하고 아름답게 한다. 이러한 이유로 행복은 누구에게나 삶의 중요한 화두로, 혹은 끊임없는 추구의 대상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예술가들 또한 오랫동안 행복에 대해 이야기해 왔다. 그들이 바라보는 행복의 모습들은 때로는 행복한 삶의 단면을 보여주기도 하였고, 때로는 그 그림자에 드리워진 불행한 삶으로 채워지기도 하였다. 그리고 행복을 형상화한 그들의 시선은 그러한 감정을 오롯이 살려내어 우리에게 행복의 모습들을 발견하도록 한다. 모두 25편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그들이 만들어낸 작품들을 한 점 한 점 모아 행복이란 하나의 호흡으로 완성해 나간다. 마치 퍼즐과 같이 모아지는 이 행복이란 감정은 자연의 순환을 바탕으로 감정의 흐름을 순차적으로 이어간다. 더욱이 정신의학자이자 스트레스 분야의 전문가인 크리스토프 앙드레가 기존 심리학 관련 치료에 대한 저술에서 확대해 예술을 통한 또 하나의 치유 방법을 모색한 점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