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지금 통하는 장르를 쓰고 싶다면? 이것만은 알고 쓰자! ‘웹소설 작가를 위한 장르 가이드’ 로맨스, 판타지, 미스터리에 이어 SF, 팩션 출간! 누구나 소설을 써서 발표할 수 있는 시대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마션』의 작가들도 인터넷에 소설을 올리면서 스타 작가가 되었다. 국내에서도 웹소설로 큰 수익을 올리는 작가들도 많다. “이 정도는 나도 쓸 수 있겠다!” 싶지만 막상 쓰려고 하면 장르를 고르는 것부터 막막하다. 장르란 일종의 공식이다. 하지만 공식은 뼈대에 불과하다. 이야기를 채워나가려면 일단 장르에 대해 잘 알아야 하고, 대표적인 작품들을 읽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다양한 장르를 섭렵해보면서 자신에게 잘 맞는 장르를 골라보는 건 어떨까? ‘웹소설 작가를 위한 장르 가이드’는 장르를 쓰기 위해 알아야 할 기본 지식을 압축한 시리즈다. 장르의 역사적 흐름 속에서 고전으로 꼽히는 작품들의 계보와 하위 장르, 현재 트렌드 등 기본적인 지식과 개론과 국내 작가들이 들려주는 작법 노하우를 담았다. 작은 판형에 핵심 내용만을 담아 짧은 시간에 장르를 마스터하고픈 이들에게 추천한다. 1차분으로 출간된 로맨스, 판타지, 미스터리에 이어 SF, 팩션이 동시 출간되었으며, 앞으로 무협, 호러, 라이트노벨, 게임소설 등을 꾸준히 출간할 예정이다. 현실과는 다른 법칙으로 움직이는 세계, 그 안에서 펼쳐지는 과학적 상상력 스페이스 오페라, 시간여행, 아포칼립스, 사이버펑크… 기발한 상상력과 미래에 대한 통찰을 담은 SF의 모든 것! 최근 몇 년간 영화 <그래비티> <인터스텔라> <마션> 등의 성공은 SF라는 장르를 대중들이 친숙하게 여기는 계기가 되었다. 과거에는 독특한 세계관과 캐릭터에 매력을 느끼는 마니아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스타워즈>도 이제는 누구나 즐기는 이야기다. 하지만 SF장르를 생각하면 왠지 ‘과학’이라는 용어가 어렵게 느껴지고 현실과 동떨어진 것으로 여겨진다. SF(Science Fiction)는 과학을 주제로 하는 장르가 아니라, 과학적 상상에 기반한 ‘이야기’다. <매트릭스> <마션> 등의 작품에도 과학적 아이디어가 있지만, 실제 과학과는 거리가 있다. 또 자연과학만을 다루는 것도 아니다. 정치학, 심리학 등 사회과학을 기반으로 하는 소프트 SF는 사회체계에 대한 통찰력을 드러내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스페이스 오페라, 시간여행, 아포칼립스, 사이버펑크 등 SF의 다양한 하위장르의 대표 작품들과 특징을 다루었다. 그리고 소설뿐만 아니라 영화, 만화, 게임 등에서 SF 장르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보여준다. 과학을 얼마나 알아야 할까? 어떻게 메시지를 담을까? … SF의 창작 노하우 SF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했고, 다양한 하위장르가 있다는 것도 알았다. 하지만 막상 쓰려고 하면 막막한 것이 사실이다. 과학을 얼마나 알아야 하는지, 아이디어를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이야기로 어떻게 발전시킬지, 과학적 개연성을 어떻게 확보할 수 있는지 궁금할 것이다. SF 작가인 김창규는 과학적 개연성을 벗어나 상상력을 발휘할 때의 유의점, 과학적 설명에 매몰되어 이야기의 흥미를 떨어뜨리지 않는 방법, 현실과는 다른 법칙으로 움직이는 세계의 이야기를 통해 현실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메시지와 경이감을 느끼게 하는 방법 등 오랫동안 작가로 활동하면서 얻은 창작 노하우를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