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문학은 자유의 기계이다 7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녹턴』, 가즈오 이시구로
인간은 심판을 당하려고 태어난 것이 아니다 『네메시스』, 필립 로스
희망은 작은 형태로 존재한다 『작은 것들의 신』, 아룬다티 로이
읽다, 일하다, 상상하다, 사랑하다 『너무 시끄러운 고독』, 보후밀 흐라발
아브라카다브라, 슬픔은 기쁨이 되어라 『한밤의 아이들』, 살만 루슈디
조용히 책 읽는 어머니와 활기차게 떠나는 딸들 『소네치카』,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뿌리 뽑힌 자의 기억을 찾다 『아우스터리츠』, W. G. 제발트
단어가 더 많은 의미를 품는 세계 『가재가 노래하는 곳』, 델리아 오언스
지혜는 고통의 형식을 띤다 『절반의 태양』,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작은 인간의 속삭임을 모아 우주적 합창곡을 완성하다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유리의 도시에서 유령처럼 살아가다 『뉴욕 3부작』, 폴 오스터
인종주의를 넘어서 지구 행성적 휴머니즘으로 『하얀 이빨』, 제이디 스미스
얼마나 쉽게 노예가 만들어지는지 보아라 『킨』, 옥타비아 버틀러
카우보이의 서부에서 퀴어의 서부로 『브로크백 마운틴』, 애니 프루
연주하는 것은 내 작은 심장 조각 『세상의 모든 아침』, 파스칼 키냐르
죽음이 웅웅대는 세계에서 살아남기 『화이트 노이즈』, 돈 드릴로
책을 불태우다, 삶을 불태우다 『화씨 451』, 레이 브래드버리
모든 사랑이 이별로 끝나는 세계에서 『여름 별장, 그 후』, 유디트 헤르만
빌어먹을 놈들에게 절대 짓밟히지 말라 『시녀 이야기』, 마거릿 애트우드
아버지, 거칠지만 삶을 사랑하는 사람 『남자의 자리』, 아니 에르노
폭력의 세계에서 어떻게 해야 인간일 수 있는가 한강의 작품 세계
에필로그 | 읽다, 일하다, 사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