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오늘 기분은 어떤가요? 기쁘거나 슬프거나 화가 났더라도,
그 마음은 틀리지 않았어요.”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과 함께 보는 나의 감정 사용 설명서
하루에도 몇 번씩 변하는 감정의 비밀과 우리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놀라운 이야기를 담은 책 『인사이드 아웃, 오늘은 울어도 돼』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2015년에 개봉한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은 어른들이 더 많이 사랑한 애니메이션으로 손꼽힌다.
『인사이드 아웃, 오늘은 울어도 돼』는 「인사이드 아웃」의 비주얼 스토리북이자 감정 사용 설명서다. 다섯 감정 캐릭터들에게 이름과 성격을 부여하고, 마음을 표현하는 일에 서투른 사람들의 마음을 토닥였던 원작의 이야기에 심리학적, 뇌과학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다섯 감정이 존재하는 이유와 일상에 적용해볼 수 있는 마음 건강법을 알려준다. 좀 더 쉽고 재미있는 심리학 책을 읽고 싶은 사람들과 보다 더 실용적인 감정 안내서가 필요한 이들에게 꼭 맞는 책이자, 그동안 「인사이드 아웃」을 소중하고 싶었던 사람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삶에 대한 큰 지침은 덜고 오직 ‘감정’ 하나만을 제대로 이해하도록 돕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안에 숨어 있는 ‘진짜 나’를 만나보자.
디즈니.픽사가 공들여 제작한 비주얼 아트워크를 책 안에!
『인사이드 아웃, 오늘은 울어도 돼』에는 다섯 감정 친구들, 거대하고 광활한 라일리의 머릿속, 방황하는 라일리,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빙봉, 그리고 본부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쁨과 슬픔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관객들을 시종일관 웃음 짓게 하고 때로는 뭉클하게 만들었던 명장면과 명대사 하나하나를 원작의 흐름에 맞추어 스틸컷 형식으로 책에 담았다. 또한 디즈니·픽사가 「인사이드 아웃」의 팬들을 위해 제작한 캐릭터 아트워크, 패턴, 일러스트, 아이콘 등 비주얼 작품을 모아 이 책에 실었다.
그 뿐만이 아니다. 『인사이드 아웃, 오늘은 울어도 돼』는 양면 커버로 제작되어 있다. 커버를 벗겨 뒷면을 보면 빙봉과 기쁨이 로켓을 타고 한껏 미소 짓고 있는 특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볼 수 없었던 구도로 그려진 이 일러스트는, 웃음이 필요한 날 든든한 지원군을 만나게 된 듯한 느낌을 주어 책의 가치를 더한다.
우리 안에 살고 있는 다섯 감정 친구들을 더 깊게 이해하는 책!
「인사이드 아웃」은 누구에게나 머릿속에 감정 콘트롤 본부가 있다는 설정과 그 안에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이라는 감정들이 살고 있다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다섯 감정 친구들은 주인공 라일리가 태어난 순간부터 함께하며 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도록 매순간 노력한다.
기쁨(JOY)은 소심, 까칠, 버럭, 슬픔을 이끄는 감정들의 리더다. 언제나 쾌활하고 적극적인 감정으로 라일리가 밝고 명랑한 소녀로 자라도록 고군분투한다. 소심(FEAR)은 위험을 피하고 눈앞에 닥친 위험에서 라일리를 구하기 위해 노력한다. 버럭(ANGER)은 라일리가 원치 않는 상황에 부딪혔을 때 불같이 화를 내어 라일리를 지킨다. 까칠(DISGUST)은 거북한 상황과 불쾌한 것들을 순식간에 판단해 거부한다. 슬픔(SADNESS)은 소중한 것을 잃어버렸을 때 슬퍼하고 공감하는 마음을 길러준다.
『인사이드 아웃, 오늘은 울어도 돼』는 다섯 감정 친구들의 성격과 특징을 분석한다. ‘진정한 행복은 하나의 사건과 여러 감정이 얽혀 만들어진다’는 원작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성숙함’ ‘어른스러움’이라는 말 아래 부정적인 감정들을 숨겨두었던 사람들의 마음을 토닥인다. 나아가 모든 감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내 마음을 돌보며 ‘진짜 나’를 만날 때 행복이 찾아올 거야
『인사이드 아웃, 오늘은 울어도 돼』에는 원작의 이야기와 맞물리는 감정 사용 설명이 수록되어 있다. 「감정이란, 우리 머릿속에서 울리는 목소리 같은 것」 「진짜 감정은 억눌려 있다」 「마음 건강을 위한 몇 가지 방법」 「감정의 조화를 위한 몇 가지 방법」 등, 우리 안에 감정이 어떻게·왜 존재하고 있는지를 심리학적·뇌과학적인 측면에서 설명해준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진짜 감정을 알아차릴 수 있는지, 억눌린 감정을 소중하게 꺼내어보고 마주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하나의 감정이 비대하게 커졌을 때 어떻게 감정의 조화를 이뤄야 하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우리 안의 ‘진짜 나’를 만날 수 있는 실용적인 제안들은 독자가 진정한 행복에 가닿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친절해지는 법과 마음 챙김 등을 연구하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는 『나, 지금 이대로 괜찮은 사람』의 박진영 작가에게 감수를 받아 독자의 신뢰도를 높였다.
잘못된 감정, 이상한 감정, 나쁜 감정이라는 것은 없다. 감정들은 우리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할 뿐이다. 내 마음을 돌보기 위해서는 감정의 메시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받아들일 용기가 필요하다. 행복은 대단한 기적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나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진짜 나’를 만나는 데서 시작한다. 좀 더 성숙한 사람으로,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한 감정 수업이 필요하다면 지금 이 책을 펼쳐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