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 읽는 중동사

미야자키 마사카츠
27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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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책머리에 서장_ 복잡해서 알기 힘든 중동의 발자취를 명확히 정리하자 전통적인 세계사의 블랙박스, 중동|이란인, 아랍인, 투르크인을 축으로 중동사를 파악한다|복잡한 중동사도 여섯 개 시대로 나누면 일목요연하다 제1장_ 중동이란? 이슬람 세계란? 중동을 알면 세계사와 현대 세계를 알 수 있다|이슬람 세계의 3층 구조|중동은 어떤 지역인가?|광대한 건조 지대는 중동사의 무대|서유럽 세계를 낳게 한 이슬람의 충격|중동 세계에 특별한 색채를 덧칠한 이슬람|아랍인은 전 이슬람의 2할 정도에 불과하다|서양과는 이질적인 이슬람 세계의 시간|달력에는 이슬람의 신앙이 담겨 있다|돼지고기와 음주는 왜 금지하나?|이슬람 세계로 확산되는 베일과 턱수염|column 이슬람 사회는 지도자를 이렇게 선택한다 제2장_ 다양성이 공존한 중동 세계 남부 이라크에서 성장한 메소포타미아문명|‘검은 흙’이 키워 낸 거대한 이집트문명|사막의 대규모 교역 센터였던 시리아|중동과 지중해를 잇는 이질적인 공간 레바논|3대 종교의 성지, 팔레스타인의 예루살렘|시리아사막과 아라비아사막은 교역을 위한 거대한 회랑|외곽을 이루는 아나톨리아, 이란고원, 아프가니스탄|column 로마의 대목욕장에서 파생된 터키의 함맘 제3장_ 이란이 패권을 잡은 1000년 아시리아에 의해 통일되는 중동|이란인이 세운 최초의 대제국|1000년 동안 중동을 지배한 조로아스터교|헬레니즘 시대와 파르티아|로마 제국을 괴롭힌 대제국 사산 왕조|column ‘오른손엔 꾸란, 왼손엔 칼’은 사실인가? 제4장_ 모습을 드러내는 이슬람교 교역로의 변경이 가져다준 메카의 번영|이슬람교의 창시자 무함마드|헤지라 이후에 시작된 이슬람 교단의 급성장|무함마드의 죽음을 계기로 확대되기 시작한 교단|『꾸란』에는 무엇이 적혀 있나?|부족과 움마 사이에서 동요하는 이슬람 사회|이슬람 사회는 어떻게 만들어졌나?|column 세계사를 바꿔 버린 아랍 유목민의 영웅, 우마르 제5장_ 이슬람 제국의 탄생 사막이 역사를 바꾸었다|중동 세계의 토대를 만들어 낸 대정복 운동|대정복과 함께 각지로 퍼져 나간 모스크|왕조의 길을 걷는 이슬람 교단|시아파는 왜 분리되었나?|아랍 유력 부족의 대제국 우마이야 왕조|최초의 대이슬람 제국, 압바스 왕조|column 하렘과 지배자의 방탕한 생활 제6장_ 유라시아 규모로 확대된 상업권 세계사의 기점을 잇는 이슬람 네트워크|교역의 중심지이자 제국을 관리하는 도시|대도로망에 의해 완성된 중동의 뼈대|이슬람화하는 지중해 세계|사하라사막을 남북으로 연결한 염금 무역|지중해와 중국을 잇는 오아시스 루트|바이킹과의 모피 교역과 러시아의 건국|이슬람의 모험 상인 신드바드의 시대|왜국(일본)까지 시야에 두었던 당 제국과의 교역|세계를 이끈 이슬람문명|column 이자를 금지하면 이슬람권의 은행은? 제7장_ 투르크인과 몽골인에 의한 중동 재편 시아파의 역습으로 혼란에 빠진 압바스 왕조|유목 투르크인인 맘루크의 시대가 도래하다|이슬람 세계와 유럽 세계의 충돌|바그다드 함락과 몽골의 패권|이집트도 투르크인의 나라로 변하다|인도까지 지배한 몽골 제국의 후예|파키스탄을 기반으로 일어선 무굴 제국|가지 국가로 등장한 오스만 왕조|3대륙에 걸친 오스만 제국의 출현|발칸반도 출신의 인재가 제국을 지탱했다|유럽에 커피를 전한 거대 제국|이란의 원형을 만든 사파비 왕조|column 십자군을 무찌른 쿠르드인의 영웅 살라딘 제8장_ 유럽 세력에 의한 오스만 제국의 해체 세력 확장이 멈추고 약체화로 돌아선 오스만 제국|나폴레옹의 이집트 원정|그리스독립전쟁으로 무너지기 시작하는 오스만 제국|열강의 대립으로 분리되어 가는 제국|수에즈운하가 영국을 이집트로 끌어들이다|해양 제국 영국의 페르시아만 진출|혼란이 계속되는 이란에 유럽 세력이 개입|영국에 대항하기 위하여 오스만에 접근하는 독일|열강의 대립을 격화시킨 새로운 에너지|제국을 재편하라! 청년들이 혁명을 일으키다|column 무함마드의 자손들은 지금…… 제9장_ 제1차 세계대전에서 비롯된 중동 분할 제1차 세계대전으로 격변하는 중동 지도|연합군의 가혹한 요구에 투르크 혁명으로 대항하다|영국의 무책임한 외교가 팔레스타인 문제의 출발점|영국과 프랑스의 아랍 지역 분할|중동의 국경은 어떻게 정해졌나?|쿠르드인은 왜 나라를 가질 수 없었나?|모습을 드러내는 두 왕국, 이집트와 사우디아라비아|column 동요하는 세계 최대의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 제10장_ 제2차 세계대전과 중동 세계의 격동 중동 현대사의 구도를 5단계로 생각한다|예정보다 1.5배나 커진 이스라엘 영토|영국과 프랑스의 후퇴와 아랍민족주의의 대두|이란이 미국의 발판이 된 까닭|서구에 맞서 존재감을 키우는 이집트|제3차 중동전쟁으로 대거 반격에 나선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인에 의한, 팔레스타인인을 위한 조직|세계경제에 대한 석유의 영향력을 보여 준 전쟁|복잡한 사정으로 장기화된 레바논 내전|중동 평화를 향해 한 발을 내디뎠으나……|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실현을 둘러싼 공방|이란에서 일어난 시아파 이슬람혁명|러시아는 왜 체첸에 집착할까?|이란-이라크전쟁에서 쿠웨이트 침공으로|중동 세계를 더욱 크게 변화시킨 걸프전쟁|세계를 경악하게 한 2001년의 충격|새로운 과제를 안겨 준 이라크전쟁의 향방은…… 도판목록 찾아보기

Description

동서양 문화가 만나는 중동 이제 새로운 시각으로 세계사를 이해한다 “이 한 권으로 인류의 모든 역사와 문화가 함축적으로 녹아 있는 중동이라는 거대한 문명의 용광로를 한손에 움켜쥐게 되었다.” - 이희수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한국중동학회 회장) 100만 명의 독자가 선택한 하룻밤 시리즈 히스토리 2000년 3월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 출간 당시 인문 분야에서 이례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후 『하룻밤에 읽는 일본사』 『하룻밤에 읽는 성서』 등의 번역서는 물론 『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신화』 『하룻밤에 읽는 동양 사상』 등 국내 필진들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이어갔다. 또 ‘하룻밤 시리즈’만의 독특한 편집으로 인문 분야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면서 ‘하룻밤 시리즈’라는 명칭을 대중화시켰다. ‘하룻밤 시리즈’는 전체적으로는 시대순으로, 중요한 사건과 화제는 주제별 서술함으로써 역사의 종횡을 함께 아우른다. 또 페이지마다 보여주는 지도나 도표 등으로 한 번 더 정리해줌으로써 시각자료로 세계의 흐름을 비교해보는 묘미가 있다. 짧은 시간에 방대한 역사를 쉽고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10여 년 동안 독자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아온 브랜드다. 하룻밤 시리즈 마니아들이 말하는 장점은, 비전공자들은 교양과 지식을 구할 수 있고, 전공자들은 일목요연한 정리로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음 타이틀의 출간을 기다리는 독자들의 문의전화가 출판사로 걸려 오곤 한다. 제목처럼 ‘하룻밤’에 읽을 수는 없지만, 역사를 좋아하는 부모와 공부하는 자녀가 함께 볼 수 있어 집집마다 한 권씩은 있는 인문교양서의 바이블이자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으며, 중고생, 수험생, 대학생, 일반 교양독자들 사이에서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다. 앞으로 ‘하룻밤 시리즈’는 역사, 철학, 고전, 학문개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컨텐츠를 계속 발굴해서 출간할 예정이다. 동서양 문화가 만나는 중동과 이슬람의 역사를 하룻밤 시리즈로 만난다 중동은 인류의 가장 오랜 두 문명인 이집트문명과 메소포타미아문명이 태어난 곳이며, 유대교와 기독교, 이슬람교 등 세계 최대 종교들의 모체이기도 하다. 현대에 들어서는 현대문명을 지탱하고 있는 석유 자원의 거의 대부분을 공급하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어 이 지역에서 영향력을 유지하는 것은 현대의 패권을 유지하는 데 필수불가결하다. 세계사의 변화에 언제나 깊이 관련되었던 중동과 이슬람은 과거나 지금이나 세계 동향을 좌우하는 핵심 지역으로, 이곳의 역사적 의미를 어떻게 파악하느냐에 따라 세계사에 대한 인식은 백팔십도 달라진다. 일찍이 일만여 년 전부터 곡물과 그 재배법, 동물사육이라는 인간의 혁명적 삶의 변화를 시작한 곳이고 이를 유럽과 주변 세계에 전해주었다. 고대문명의 태동과 함께 시작된 도시문명은 메소포타미아의 수메르를 중심으로 출발하여 시간이 흐름에 따라 히타이트, 아시리아, 헤브라이, 바빌로니아, 페니키아 같은 수많은 오리엔트의 고대국가를 탄생시켰고, 문화교류를 통해 인류사회의 성숙과 발전에 결정적 토대를 제공해 주었다. 세계 문명의 발상지이자 1000년이 넘게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 3대륙에 걸쳐 거대한 제국을 형성하며 흥망을 거듭했을 뿐만 아니라 현대에도 정치,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블랙박스임에도 중동과 이슬람의 역사는 지금껏 서양사의 전사(前史)나 식민지화의 역사로 취급되거나 중화 제국을 중심으로 구성된 동양사의 변방으로 왜곡되고 경시되어 왔다. 따라서 중동과 이슬람문명에 대한 개설서, 해설서는 시중에 넘쳐나지만 오리엔탈리즘을 넘어 우리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객관적인 이슬람 역사 서술이 드물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룻밤에 읽는 중동사』는 중동을 주변부 역사가 아닌 세계 인류 역사의 중심에 두고 쓰여져 우리에게 익숙한 서양 중심의 역사관에서 보다 균형감각 있는 탁월한 글로벌 역사관을 심어준다. 중동의 역사를 알아야 세계사를 이해할 수 있다 이슬람 이전의 오리엔트문명과 중동 지역의 다양한 5천 년 역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고, 이란-이라크 전쟁, 걸프전쟁, 9.11 테러, 미국의 이라크 전쟁 같은 최근의 관심 있는 주제에 관해서도 간결하게 핵심 내용을 잘 정리해 한 권 속에 담았다.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의 문명이 발원한 고대부터 침략과 전쟁으로 점철된 수많은 부족과 왕조와 제국의 흥망성쇠, 세계 3대 종교의 종교사, 강대국의 자원 전쟁의 각축장이 된 현대의 긴박한 세계 정세까지를 아울러 중동과 이슬람의 역사를 하룻밤에 끝낸다. 중동의 역사는 문명이 탄생한 지 5000년이라는 데서도 알 수 있는 고도한 문명의 성숙, 유목민의 끊임없는 침입에 따른 복잡한 역사 과정, 활발한 광역 상업, 유라시아 세계의 동향과의 깊은 관련, 보편성을 띤 이슬람교의 보급 등으로 지극히 복잡하고 다방면에 걸쳐 있다. 따라서 과감하게 정리하지 않으면 일관된 역사로 그려내기가 힘들다. 그러므로 조금 거칠지는 모르지만, 대담한 시기 구분을 시도해 볼 필요가 있다. 서양사의 전사, 복잡다단한 왕조사 · 전쟁사 · 종교사, 강력한 정치 · 군사 · 경제 시스템으로 무장한 서구 제국주의에 찢긴 식민지화의 역사, 중국사의 변방 등으로 어지럽게 토막난 중동과 이슬람 역사를, 시대를 달리하며 중동의 주인이 된 이란인 · 아랍인 · 투르크인을 축으로 하여 여섯 개 시대로 일목요연하게 구분했다. 즉 인류의 문명이 병존했던 기원전 3000~기원전 550년, 이란인이 패권을 잡은 기원전 550년~651년, 아랍인이 패권을 잡은 632~11세기, 투르크인이 패권을 잡은 11세기부터 19세기 후반, 유럽 제국이 패권을 잡은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전반, 유럽 세력으로부터 자립하고 혼란을 거듭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등으로 역사를 구분하고 각 꼭지마다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림과 지도, 도표 등으로 이해를 도왔다. 이 책의 200% 활용방법 1. 항목별로 정리된 내용으로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 하룻밤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항목별 정리가 압권이라는 점이다. 하룻밤 시리즈만의 독특한 편집방법으로, 짧은 시간에 알고 싶은 항목만을 찾아가서 내용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음주와 돼지고기를 금하는 이슬람 율법의 이유, 지하드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지, 베일을 쓰는 종교적 이유와 현실적인 삶에서의 변화 등에 대해 명쾌한 답을 해준다. 2. 연관페이지로 넘어가면서 읽으면 학습효과가 상승된다. 본문을 서술하다가 도움이 될 만하거나 또 다른 부분에서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 있으면 페이지를 적어넣어 찾아가서 설명을 볼 수 있게 했다. 예를 들어 [중동 세계에 특별한 색채를 덧칠한 이슬람](40페이지)이라는 부분을 보면 중동 세계는 이슬람 제국과 제2의 이슬람 제국이라고 할 수도 있는 ‘오스만 제국’을 바탕으로 성립했다. 두 제국은 알라의 말씀을 모은 『꾸란』(98페이지)을 통하여 사회질서의 유지를 꾀하는 종교 제국이었다. 라는 부분이 나오고 [『꾸란』에는 무엇이 적혀 있나?](98페이지)라는 부분을 찾아가면 『꾸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되어 있는 부분으로 넘어간다. 무함마드의 사후, 그가 한 말 중에 신의 말씀으로 여겨지는 약 7만 8000단어를 114개 장으로 나누어 기록한 것이 『꾸란』이다. 가장 긴 장은 306절, 짧은 장은 불과 3절이다. 신자들이 믿어야 할 것으로 유일신 알라, 천사, 계전, 예언자, 내세, 천명의 여섯 가지를 제시하고, 의무적으로 실천해야 할 것으로서 신앙고백, 예배, 회사, 가족, 음식의 기피, 도박 및 음주의 금지 등 세속적인 사항에 대한 세세한 규정이 있다. 3. 사람들이 궁금해할 상식적인 물음에 대해서는 각 장의 말미에 칼럼으로 풀어 써 문화사까지 섭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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