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학습과 조직변화 이론 전문가인 데이비스 허친스의 학습 우화 시리즈. 이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라면 우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것. 지은이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우화에 자연스럽게 접목시켜 각각의 등장인물들과 상황을 읽는이와 동화시키도록 한다. 학습조직에 관한 내용을 다룬 이 책들은, 개인은 물론 조직 전체의 차원에서도 끊임없이 학습해야 한다는 것, 학습을 제도화하는 것이 왜 중요하며 어떻게 가능한지, 학습조직을 방해하는 요인들은 무엇이고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를 말하고 있다. <레밍 딜레마>는 '개인적 숙련(personal mastery)'에 관한 이야기다. 개인적 숙련이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지속적이고 효율적으로 창조해내는 능력. 레밍 우화로부터 얻을 수 있는 개인적 숙련의 핵심은 삶의 매순간을 '창조적 긴장' 속에 위치시키는 것이다. 우화에 등장하는 레밍의 행동으로 비유한 팽팽한 고무줄 새총처럼, 우리가 원하는 미래의 상태(비전)와 현재의 모습 사이에는 고무줄과 같은 긴장이 형성되는데, 이 긴장을 해소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을 비전 쪽으로 이끌고 가야 한다. 이는 즉, 높은 성취도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의미한다. <레밍 딜레마>에서는 조직이 구성원들의 개인적 숙련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줌으로써 개인의 목표와 조직의 목표를 끊임없이 일치시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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