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형극장

강정 · Poem
15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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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집 <<처형 극장>>에서 시적 화자는 죽음과 파멸의 시대를 보고 겪고 살아간다. 그러나 실상은 아무것도 죽지 않고 파멸하지 않으며 오히려 모든 것은 끈질기고 생생한 게 현실이다. 딱지처럼 두껍게 눌어붙은 이러한 위장된 평온을 가차없이 제거하는 칼날이 바로 시인의 시이다. 그래서 시인은 견자의 시선으로 죽음과 불안의 명확한 근원과 그 체계적인 역사를 기술하고, 삶이란 무대 위에서 자신을 처형하고 사멸하는 배우를 자처함으로써 절대적 무화를 통해 절대적 정화를 길어 올리는 영원한 거듭남을 꿈꾼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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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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