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정신줄 잡기 스펙터클 개그 웹툰!
누군가가 평소에는 절대 하지 않을 것 같은 돌출 행동을 할 때, 혹은 엉뚱한 곳에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느라 정작 중요한 일은 내팽개쳐 버릴 때 사람들은 그를 향해 ‘정신줄 놓았다’라는 표현을 쓴다. <놓지마 정신줄>은 이렇게 정신줄 놓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매회 친근하면서도 유쾌한 에피소드로 재치하게 표현해 냈다.
특히 이 ‘정신줄’이란 것을 만화적으로 표현해 낸 방법이 무척 기발하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처음에는 주인공이 ‘정신줄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설정이나, ‘정신 기둥’을 안고 있는 설정 등이 논의되기도 하였으나 최종적으로 결정된 것은 지금과 같은 형태인 ‘머리에 달린 가상의 손이 정신줄을 잡고 있는 모양’이다. <놓지마 정신줄>에 등장하는 모든 사람들은 이 ‘가상의 손’으로 밧줄처럼 생긴 정신줄을 쥐고 있는데, 이 밧줄을 잡고 있는 가상의 손이 느슨해지면 주인공들은 어김없이 정신줄을 놓고 엉뚱한 행동을 하고 만다.
<놓지마 정신줄> 1권에는 ‘시험 기간 만화책에 빠져들기’, ‘날 밤새며 게임하기’, ‘다이어트 중 폭식하기’, ‘술 취해서 공원에서 잠들기’ 등 다양하고 황당한 정신줄 놓친 사건들이 펼쳐진다.
정신줄을 놓고서야 가능한 일들이 수두룩하고, 정신줄 놓지 않고는 살아가기 힘든 현실이지만 그래도 놓지말자, 정신줄!
※ Bonus track- 최면왕 김최면 수록
※ ‘2009 만화캐릭터콘텐츠매니지먼트 사업’의 일환인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네이버 웹툰 연계 라이선싱 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