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Description
★ 「jazz it up!」 시리즈의 완결편! ★ 퓨전재즈 앨범에서부터 본격적인 모던재즈의 명반까지 ★ 재즈 입문자들이 꼭 들어봐야 할 명반 50선! 재즈, 무엇부터 들어야 할까? 『jazz it up!』 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뭐니 해도 재미있다는 것이다. 전편에 넘쳐흐르는 유머에 터져나오는 폭소를 참을 길이 없다. 작가는 ‘재즈’라는 음악의 무게감에 ‘만화’와 ‘유머’를 접목하는 쉽지 않은 작업을 해냈다. 이는 재즈잡지 발행인으로서 재즈비평가로서 오랫동안 재즈와 함께하면서 쌓은 해박한 지식, 재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다. 재즈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에게 가장 어려운 문제는 역시 ‘무엇부터 들어야 하는가’이다. 이미 전작을 통해서 방대한 재즈의 역사를 간결하고 유쾌한 언어로 소개한 저자가 이번에는 본인 스스로의 재즈 입문과정을 자서전처럼 그려냄으로써 초보자들에게 재즈 마니아로 이르는 길잡이가 되는 데 노력을 집중했다. 작가의 감상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꼭 음악을 들어보고 싶다는 충동에 사로잡히게 될 것이다. ‘유쾌한 재즈듣기’의 완결편! 대부분의 사람들이 팝이나 록뮤직을 듣다가 재즈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자연스럽게 재즈의 세계로 접근하기에 좋은 퓨전재즈 앨범에서부터, 좀더 본격적인 모던재즈의 명반들에 이르기까지, 재즈듣기의 흐름을 차근차근 제시하고 있다. 『재즈 잇 업_만화로 보는 재즈걸작선!』에서는 대체로 1950~60년대에 발표됐던 모던재즈 앨범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는 현대 재즈의 본질과 그 바탕을 이루는 ‘재즈의 정통성’을 강조하려는 의도다. 이는 다른 스타일에 비해서 모던재즈의 매력이 월등하다는 이유도 있겠으나, 재즈 입문자의 입장에서 정통 재즈를 듣지 않고 그 외의 파생적으로 등장한 재즈부터 찾아가는 것을 우려한 작가의 주관을 드러낸 것이다. 결국 ≪Jazz it up!≫ 시리즈가 재즈 입문서로서의 본연의 역할을 유지하는 데 그 목적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