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좋을 수만은 없는 여행을 한다

이정민
24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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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것도 많고, 가고 싶은 여행도 많은 작가가 혼자 콜롬비아에서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를 거쳐 브라질까지 남미를 종단한 46일 간의 여행에세이다. 낯선 곳에서 맞이하는 긴장과 피곤, 예상 밖의 일들은 여행객으로서, 인간으로서 당황할 수밖에 없는 일들이지만 여행은 뜻하지 않은 일들의 연속이다. 작가는 여행 속 뜻하지 않은 일들에 대해, 불편하고 뜻대로 되지 않아도, 따지고 보면 자신이 원해서 온 여행이라고 생각하며, 먹구름에 덤덤해지고 여행하며 여행을 배웠다고 말한다. 작가의 말처럼 다른 것, 다른 경험을 하기 위해 떠나 온 것이 여행이기 때문이다. ‘변하고 싶어 하는 것도 나고, 변해야 하는 사람도 나인데, 나는 남미라는 대륙에서, 같은 생각만 맴돌아 하고 있었던 것이다.’라는 작가의 생각처럼 매일 좋을 수만은 없는 여행, 되짚어보면 매일 좋을 ‘수많은 여행’을 책속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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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예상 밖의 것들 특별한 내일 나를 보고 방긋 웃었다 시작부터 긴 하루 그만큼 하루가 풍족했다는 무서워, 살려줘 비바콜롬비아 비가와도 카르타헤나 낯선 이들을 만나는 여행 응원과 용기 아마추어 포토그래퍼 계획했던 것을 버리고 에콰도르, 세상의 끝 그네 소중한 것 운이 따르는 여행 나중이란 건 없어 또 다른 이유 여행이 좋은 이유 상큼하고 달달했던 이야기하고 싶어서 나이 페루, 사랑한다 몇 번이고 고백했을지도 꽃보다 모래 여행의 추억을 먹고 사는 사람 여행의 의미 제발 나는 피해 가 무작정 걷기 엄마와 스타벅스 아구아스칼리엔테스 오늘, 마추픽추 나 홀로 밤에 제자리걸음 볼리비아, 나의 시간은 빛났다 한껏 자유로워지고 싶은 마음 즐거운 바보들 청춘 낭만 영화 엠티 in 코파카바나 있는 그대로의 우유니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여행 새로운 사람, 새로운 이야기 칠레, 하루하루가 색다른 바디랭귀지 매일 좋을 순 없지 정답은 없다 별 남기기 모든 것이 완벽했다 산티아고 앨범 저기 먼 곳의 친구 예쁜 마을 푸콘 계절을 달려서 잠시만, 눈물 좀 닦고 올게 칠레에서 살아남기 산타 할아버지 바람이 분다 그렇게 가만히 있었다 한계와 마주치다 커피향 아르헨티나, 묘했던 시간과 공간의 사이 하루를 채우는 법 세상의 끝에서 낭만적인 상상 석양 끝과 끝 인연은 또 다른 인연으로 0시 0분 백구촌 오늘 스카이다이빙을 한다 길 강아지 잊지 못해서 우리가 재밌으면 땡이다 뜻밖의 중국인 남자 사람 친구들 푸에르토 이구아수 Puerto Iguaz? 브라질, 여행의 끝, 티켓 한 장 여행 막바지에 새로운 하루 Polic?la 회색 체크남방 비 온 뒤, 땅 굳기 전 그래도 땅은 굳는다 굳이 호스텔로 외로울 때 함께여서 좋았다 페이지 42쪽 꼭 어제

Description

‘매일 좋을 수만은 없는 여행을 한다’ 여자 혼자 남미 대책 없는 여행에 특별한 내일이 열렸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가고 싶은 여행도 많은 작가의 인생여행, 여자 혼자 떠난 여행 ‘남미 46일’의 이야기이자 이것저것 다양하게 시도하며 살아가는 작가 내면의 이야기다. 다양한 여행과 여행에서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작가였지만, 삶의 자세를 바꾸게 한 여행일 만큼 웃고, 울고, 감동했던 많은 이야기가 있던 남미여행이었다. 여행을 떠나기 전 많은 사람들이 ‘여자 혼자 남미에 간다고?’, ‘왜 하필 남미에 가냐고?’ 의아해하고 만류했지만 대책 없는 여행이었던 만큼 특별한 내일을 펼쳐 보여준다. 작가의 남미여행은 그만큼 특별했고 행복했다. 책을 읽는 동안 작가가 그랬던 것처럼 독자의 마음도 점점 더 평범함을 잃고 특별함을 찾아갈 것이다. 매일 좋을 수만은 없는 여행을 한다! 여리지만 당찬 20대 여자 혼자 콜롬비아에서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를 거쳐 브라질까지 남미를 종단한 46일 간의 여행에세이다. 낯선 곳에서 맞이하는 긴장과 피곤, 예상 밖의 일들은 여행객으로서, 인간으로서 당황할 수밖에 없는 일들이지만 여행은 뜻하지 않은 일들의 연속이다. 작가는 여행 속 뜻하지 않은 일들에 대해, 불편하고 뜻대로 되지 않아도, 따지고 보면 자신이 원해서 온 여행이라고 생각하며, 먹구름에 덤덤해지고 여행하며 여행을 배웠다고 말한다. 작가의 말처럼 다른 것, 다른 경험을 하기 위해 떠나 온 것이 여행이기 때문이다. ‘변하고 싶어 하는 것도 나고, 변해야 하는 사람도 나인데, 나는 남미라는 대륙에서, 같은 생각만 맴돌아 하고 있었던 것이다.’라는 작가의 생각처럼 매일 좋을 수만은 없는 여행, 되짚어보면 매일 좋을 ‘수많은 여행’을 책속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조금 낯선 곳일 뿐, 없던 용기가 생겼다! 남미는 ‘여자 혼자 여행’을 간다고 하면 모두 만류할 만큼 쉽지 않은 여행지다. 우유니 소금사막이나 마추픽추의 환상적인 풍경 이면에는 불안한 치안, 불편한 숙박이나 교통, 변화무쌍한 날씨와 기후, 높은 고도,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제도 등 조심하거나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작가가 남미를 선택한 이유는 단순했다. ‘오늘을 최대한 즐기고 멋있게 살고 싶은 것’ 단순한 명제를 생각하고 나니 두려움도 어색함도 사라지고 한껏 자유로워지고 싶은 마음에 설렘이 찾아왔다고 한다. 남미여행을 통해 호기심이 늘고, 세상에 존재하는 재미들을 더 알아갔으며, 미처 몰랐던 자신의 모습도 발견하게 되었다. 작가가 여행 속에서 점점 좋아하는 것이 많아지고, 자신을 발견하였듯 독자 여러분에게도 새로운 용기와 삶을 던져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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