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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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매일 좋을 수만은 없는 여행을 한다
    Author
    이정민
    Year of Publication
    2018
    Pages
    243p
    Content Rating
    전체 이용가
    Information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가고 싶은 여행도 많은 작가가 혼자 콜롬비아에서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를 거쳐 브라질까지 남미를 종단한 46일 간의 여행에세이다. 낯선 곳에서 맞이하는 긴장과 피곤, 예상 밖의 일들은 여행객으로서, 인간으로서 당황할 수밖에 없는 일들이지만 여행은 뜻하지 않은 일들의 연속이다. 작가는 여행 속 뜻하지 않은 일들에 대해, 불편하고 뜻대로 되지 않아도, 따지고 보면 자신이 원해서 온 여행이라고 생각하며, 먹구름에 덤덤해지고 여행하며 여행을 배웠다고 말한다. 작가의 말처럼 다른 것, 다른 경험을 하기 위해 떠나 온 것이 여행이기 때문이다. ‘변하고 싶어 하는 것도 나고, 변해야 하는 사람도 나인데, 나는 남미라는 대륙에서, 같은 생각만 맴돌아 하고 있었던 것이다.’라는 작가의 생각처럼 매일 좋을 수만은 없는 여행, 되짚어보면 매일 좋을 ‘수많은 여행’을 책속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