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와 슈퍼 복숭아

Roald Dahl and other
26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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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20권.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손꼽히는 로알드 달. 그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놀라운 상상력과 배꼽 잡는 유머로 “현대 동화 작가 중에서 가장 대담하고 신나고 뻔뻔한 책을 만든 작가”라는 평을 받는다. 로알드 달의 대표작 중의 대표작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는 1961년에 출간되어 지금까지 폭발적인 생명력을 이어오며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로, 애니메이션으로도 소개될 만큼, 창작자들의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기도 하다.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는 어느 날 고아가 되어 버린 제임스가 고약한 고모들에게 벗어나, 마법의 힘으로 엄청나게 커진 곤충 친구들 일곱과 함께 집채만 한 복숭아를 타고 여행하며 겪는 신나는 모험담이다. 작품은 일곱 살밖에 되지 않은 어린이가 용감하고 슬기롭게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이야기, 세상 사람들에게 하찮게 여겨지던 작은 곤충들에 대한 새로운 시선, 탐욕과 허위로 가득 찬 어른들을 징악하는 통쾌함에 많은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세기의 파트너, 퀸틴 블레이크와의 협업 또한 최고의 하모니를 이룬다. 이번 개정판은 퀸틴 블레이크의 새로운 컬러 그림으로 표지를 갈아입고, 본문 및 표지 레이아웃에 변화를 주고, 다소 어색한 문장을 새롭게 교정했다. 이전 초판본 표지에서 볼 수 없던 거대한 곤충 친구들을 제임스와 나란히 세운 그림에서는 작은 영웅들의 위대한 힘과 정신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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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1. 짓궂은 운명의 장난 9 2. 물컹이 고모와 꼬챙이 고모 16 3. 낯선 할어버지 25 4. 마법의 묘약 30 5. 번지수가 틀린 마법 32 6. 기적이 일어나다 38 7. 슈퍼 복숭아의 탄생 44 8. 입장료. 단돈 1실링 52 9. 한밤중에 생긴 일 57 10. 복숭아 터널에서 들려 오는 소리 61 11. 초록색 불빛 속의 괴물들 64 12. 모두 초록색 알갱이를 삼키다! 70 13. 내일은 무슨 일이 생길까? 78 14. 야호. 이제 출발이다! 86 15. 두 고모의 최후 93 16. 질주하는 복숭아 97 17. 출렁거리는 약속의 땅 103 18. 이 세상 최고의 음식 111 19. 상어 떼의 습격 126 20. 제임스의 계획 132 21. 통통하고 먹음직스러운 분홍색 미끼 142 22. 하늘을 나는 복숭아 146 23. 머리 위에 떠 있는 비밀 무기 154 24. 초록 메뚜기의 연주 164 25. 내 친구들은 171 26. 내 비싼 부츠가 못 쓰게 되다니! 182 27. 구름동네 사람들 187 28. 계속되는 위기 201 29. 보라색 동상이 된 지네 213 30. 야호. 물벼락 만세! 218 31. 드디어 해가 떠오르다 225 32. 미국이다! 229 33. 아수라장이 된 뉴욕 233 34. 안녕. 모두 눈을 감으세요! 236 35. 세상의 종말이 다가오다 240 36. 슈퍼 복숭아. 엠파이어 빌딩과 만나다 242 37. 폭탄의 실체 245 38. 슈퍼 복숭아 파티 263 39. 여행의 뒷이야기 268

Description

“어쩌면 길을 잃을지도 몰라. 하지만 그게 무슨 상관이람. 이제 슈퍼 복숭아를 타고 이 끔찍한 언덕을 떠나는 거야!” 지독하게 고약한 고모들 때문에 제임스의 눈물은 마를 새가 없다. 어느 날, 난데없이 나타난 할아버지가 제임스의 삶을 완전히 뒤바꿔 놓는다. 마법의 힘으로 태어난 슈퍼 복숭아와 거대한 곤충 친구들! 이들 앞에 흥미진진한 모험이 기다린다. · 로알드 달은 진정한 천재이자, 나의 영웅이다 - 데이비드 윌리엄스(작가, 코미디언) ★ 매사추세츠 어린이 상 수상 / ★영화 '제임스와 거대한 복숭아' 원작 1961년 출간, 로알드 달 대표작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 새로운 표지와 디자인으로 갈아입다!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손꼽히는 로알드 달. 그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놀라운 상상력과 배꼽 잡는 유머로 “현대 동화 작가 중에서 가장 대담하고 신나고 뻔뻔한 책을 만든 작가”라는 평을 받는다. 로알드 달의 대표작 중의 대표작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는 1961년에 출간되어 지금까지 폭발적인 생명력을 이어오며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로, 애니메이션으로도 소개될 만큼, 창작자들의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기도 하다.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는 어느 날 고아가 되어 버린 제임스가 고약한 고모들에게 벗어나, 마법의 힘으로 엄청나게 커진 곤충 친구들 일곱과 함께 집채만 한 복숭아를 타고 여행하며 겪는 신나는 모험담이다. 작품은 일곱 살밖에 되지 않은 어린이가 용감하고 슬기롭게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이야기, 세상 사람들에게 하찮게 여겨지던 작은 곤충들에 대한 새로운 시선, 탐욕과 허위로 가득 찬 어른들을 징악하는 통쾌함에 많은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세기의 파트너, 퀸틴 블레이크와의 협업 또한 최고의 하모니를 이룬다. 이번 개정판은 퀸틴 블레이크의 새로운 컬러 그림으로 표지를 갈아입고, 본문 및 표지 레이아웃에 변화를 주고, 다소 어색한 문장을 새롭게 교정했다. 이전 초판본 표지에서 볼 수 없던 거대한 곤충 친구들을 제임스와 나란히 세운 그림에서는 작은 영웅들의 위대한 힘과 정신을 엿볼 수 있다. ▶ 보잘것없던(?) 존재들에게 찾아온 거대한 행운! 제임스는 35초 만에 부모를 잃은 것도 모자라, 지독하게 악랄한 고모들에게 갖은 언어폭력과 폭행을 당한다. 끔찍하고 고달픈 삶에 지쳐갈 때쯤 제임스에게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다. 한 번도 열매를 맺지 않던 나무에서 그냥 복숭아도 아니고 거대한 복숭아 하나가 열리는 것. 게다가 복숭아 안에는 거대한 곤충 친구들 일곱이 제임스를 반기며 '끔찍한 언덕 꼭대기'와 '못되고 잔인한 두 고모'에게 벗어나 머나먼 나라로 떠날 채비를 한다. 난데없이 찾아온 이 기적 같은 마법과 거대한 행운! 제임스와 곤충 친구들은 슈퍼 복숭아와 함께 영국에서 출발해 대서양을 지나 미국까지, 긴 장정을 마친다. 천부적인 이야기꾼, 로알드 달은 '쓸모없는 망나니', '늙은 나무', '징그러운 해충들', 이른바 보잘것없고 힘없고 쓸모없는 존재로 치부되던 약한 존재들에 주목한다. 이들을 억압하는 부당한 어른들은 통쾌하게 심판하고, 약자에겐 작고 좁은 세상에서 크고 넓은 세계를 선사하며 삶의 희망과 위로를 안긴다. ▶ 거대한 복숭아를 타고 달콤 살벌한 모험을 즐기다! "정신없이 구르고 돌진하고 곤두박질치고 마구 흔들리면서" 제임스와 곤충 친구들은 복숭아를 타고 바다를 건너고, 하늘을 날고, 도시 한복판을 달리며, 빌딩 맨 꼭대기에도 올라간다. 때로는 상어 떼의 습격을 받고, 구름 동네 사람들의 공격을 받지만, 위기 때마다 특유의 기지와 재치, 순발력 그리고 친구들과의 협업으로 고비 고비 이겨낸다. 탐스럽고 거대한 복숭아와 함께하는 달콤 살벌한 모험도 짜릿하지만 모험 중에도 시도 때도 없이 불러대는 지네의 노래 역시 즐길 거리이다. 놀이와 상상의 경계가 흐린 어린이들이 꿈꾸는 세계는 이것저것 마음껏 해 볼 수 있는 세계이다. 어린이의 상상과 눈높이가 맞춰진 복숭아를 타고 가는 모험은 기발한 상상과 장난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해방감과 모험심을 키우고, 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는 무궁무진한 상상의 힘을 믿게 만든다. “이젠 끝장이에요! 상어들은 복숭아를 몽땅 먹어 버리고 나서, 서 있을 자리도 없는 우리들을 먹어 치우기 시작할 거예요!” - 본문 중에서 “기특하구나, 제임스! 네가 없었다면 우리가 어떻게 이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갔을지 모르겠다! 참 영리하구나. (…).” - 본문 중에서 ▶ 작은 존재들에서 커다란 의미를 찾아내는 재미! 제임스와 함께 모험하는 거대 복숭아 속의 거대 곤충들은 개성 만점이다. 아는 것 많은 지혜로운 메뚜기, 수다스러운 지네, 자상하고 친절한 무당벌레, 자신만의 능력으로 위험에서 친구들을 구출해 내는 거미와 누에, 세상을 밝혀 주는 반딧불이, 우아하게 미끄러져 다니며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지렁이 등 우리 일상에서 숨 쉬고 있는 작은 존재들과 쉽게 친구가 된다. 작고 보잘것 없어서, 징그럽게 생겨서, 해충이라서, 발에 치여도 상관없다고 여기는 벌레들과 제임스는 서로가 가여워 쉽게 친구가 된 것은 아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은 꼭 필요하기에 존재한다. 각자의 재주와 개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서로에게 없는 부분을 채워 주기 때문에 이들은 부족했던 어제의 모습에서 한 걸음 성장하게 된다. 위험한 순간이 올 때마다 자신들만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통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을 수 있다. “난 징그러운 짐승이 아니야. 난 쓸모도 있고, 많은 사랑을 받는 동물이지. 아무 정원사나 붙잡고 물어보시지. 지네야말로…….” - 본문 중에서 “저이는 자기가 해충이라는 걸 무척이나 자랑스레 여기고 있단다. 죽었다 깨어나도 난 그 이유를 모르겠어.” -본문 중에서 ▶ “단숨에 그린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 펜 끝에서 피어나는 놀라운 상상력 최고의 이야기꾼 로알드 달과 살아 있는 그림의 전설 퀸틴 블레이크의 만남은 20세기 놀라운 협업을 자랑하며, 책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퀸틴 블레이크는 로알드 달 동화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대부분 도맡았는데, 로알드 달의 기발한 상상력을 자유분방한 스케치 선으로 표현해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낸다. 퀸틴 블레이크의 날카롭고도 과장된 그림 덕에 두 고모가 복숭아에 깔리기 직전, 공포에 휩싸인 모습은 우스꽝스럽고 통쾌하다. 거대 복숭아가 언덕을 굴러 바다에 빠지기 직전, 공중에 뜬 채 정지된 화면을 보여 주는 장면은 최고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단숨에 그린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는 퀸틴 블레이크. 그는 특히 글 작가와의 협업에서는 텍스트와의 절묘한 조화를 위해 수많은 부분을 고려한다고 전한다. 각각의 캐릭터들이 처한 순간에서 어떤 표정과 자세를 취할지 등도 고려의 대상이다. 숱은 고난 속에서도 유머와 자기 개성을 잃지 않는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 속 곤충 친구들을 감상하는 것도 작품의 묘미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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