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인생을 망치는 주범은
예측불허 혼란이 아니라, 죽 끓듯 끓어대는 변덕이다.”
스무 살, 어른의 세계로 들어온 당신에게 건네는 화끈한 조언!
프랑스에서 철학을 가르치는 로랑스 드빌레르가 청춘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현명한 인생 선배로 나섰다. 그녀는 철학 교수지만 철학에서 엄청난 실용의 광맥을 발견했기에 스스로를 인문주의자보다는 실용주의자에 가깝다고 고백한다. 철학을 안다는 것은 인간과 세계의 본질을 아는 것이고 본질을 알고 나면 더는 그 대상이 두렵지 않게 된다. 저자는 철학을 알면서 매우 용감한 사람이 되었고 겁이 없어졌으며 어떤 상황에도 당당한 태도를 유지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철학을 삶의 지혜로 바꿀 수 있는 기술을 터득하게 되었다. 《스무 살에 만난 지혜가 평생을 먹여 살린다》는 바로 ‘철학이 삶의 지혜가 되는 실용적 기술’ 20가지를 이야기한다. 아울러 일상의 고민과 철학의 접점을 찾아서 지적이고 세련되게 문제를 해결하고 삶을 현명하게 디자인할 수 있도록 조언하는 지적인 자기계발서이다.
저자는 불확실성과 우발성이 지배하는 세상 속에서 늘 불안과 싸우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명쾌하지만 화끈한 답을 제시한다. 불안하지 않은 삶을 원한다면 최대한 ‘직선’의 삶을 선택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직선의 삶을 가기 위한 가장 완벽한 준비물은 ‘끈기’와 ‘결의’다. 인생을 좋은 길로 만드는 것은 중간쯤 나 있는 근사한 비상구가 아니라 그 길을 가는 사람의 ‘결의’다. 그래서 이 책은 자신의 인생을 망치는 것은 결국 불확실성이 던져준 선택의 오류 때문이 아니라 죽 끓듯 끓어대는 자신의 변덕 때문이라는 지혜를 깨닫게 해준다.
고민 많은 청춘에게 지적이고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책!
유명 철학자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얻어낸 실용적 삶의 기술
“사랑이 어떻게 변해요?” “나는 내 자신이 못마땅해요.”
“상대에게 딱 잘라 거절을 못 하겠어요.” “이건 내가 원했던 길이 아니라고요.”
“착해서 늘 손해만 봐요.” “착한 남자는 지루해요, 차라리 상처받더라도 나쁜 남자와 만나겠어요.”
“내 남자 친구는 날 이해하려고 노력조차 하지 않아요.” “솔직히 돈이면 다 되는 세상 아닌가요?”
교실 밖을 나와서 더 큰 세상에 발을 들여 놓는 순간, 우리는 수많은 관계와 상황, 그리고 고민에 직면하게 된다. 그래서 늘 위와 같은 물음과 볼멘소리를 입에 달고 산다. 지적인 인생 선배 로랑스 드빌레르는 그 옛날 소크라테스도, 근대 철학자 데카르트와 20세기의 사르트르까지도 우리와 똑같은 고민을 했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틀에 박힌 답변이 아닌 새로운 관점의 답변을 제시한다. 그 속에서 우리는 진실한 사랑의 의미가 무엇인지, 나라는 존재가 왜 소중한지 깨닫는다. 또한 인간관계에서 상처 주지 않고 세련되게 거절하는 법, 잦은 싸움과 갈등을 해결하는 법을 배우게 되고 선택과 기권, 욕망과 노력, 행복의 진정한 의미까지도 스스로 정의하게 된다. 즉 철학의 틀로 세상을 보고, 나아가 나만의 지적이고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이십 대를 지나온 인생 선배가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후배에게 선물하는 책
부모와 학교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신을 책임져야 하는 나이, 사회에 나와서 수많은 관계를 맺고 서로 상처주고 상처받으며 성장하는 나이, 처음으로 성숙하고 진실한 사랑을 꿈꿔 볼 나이,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선택하고 그 선택에 끝까지 책임져야 할 나이. 그래서 스무 살의 어깨에는 젊음이라는 축복만큼이나 상당한 고민과 갈등도 얹혀 있다. 사실 어머니도 아버지도, 그 옛날의 위인들도 모두 다 그때는 같은 고민을 했었다. 누구나 ‘그때 든든한 선배가 이런 조언을 해주었더라면 또는 인생의 모호함과 애매한 것들을 판단할 수 있게 도와줬더라면, 지금의 인생이 달라졌을 텐데.’라며 후회한 적이 있을 것이다. 당신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이가 곧 스무 살이 된다면 응원의 입맞춤과 함께, 향수나 장미꽃보다 더 길고 오래갈 이 책을 선물하길 바란다. 스무 살에 만난 지혜가 당신이 사랑하는 이의 삶을 평생토록 현명하게 책임질 테니 말이다.